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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I Still Believe' 日 개봉

313등록 202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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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첫 번째 소식, 일본 CGNTV에서 보내온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이번 겨울, 일본에서 크리스천 영화가 새로 개봉된다는 소식 전해드립니다.
영화 ‘I Still Believe’(아이 스틸 빌리브)가 일본어로 ‘너와 함께한 108일’이라는 제목으로 개봉돼, 일본 대중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 * * * *

[인터뷰] 이소카와 미치오 사무국장 / 크리스천 영화를 성공시키는 모임
이 영화의 일본어 제목은 ‘너와 함께한 108일’이라고 되어 있는데, 원래 영어 제목은 ‘I Still Believe’입니다.
‘나는 그래도 예수님을 믿습니다’라는 의미의 제목입니다.
저희가 보기에는 ‘I Still Believe’가 더 좋지만, 크리스천이 아닌 사람들에게는 좀 더 멋있어 보이는 제목이 좋기 때문에 일본 선전부에서 그렇게 지었습니다.

[리포팅]
이 영화의 감독은 이전에 개봉됐던 ‘I Can Only Imagine’을 제작했던 앤드류 어윈, 존 어윈 형제입니다.

‘I Can Only Imagine’은 크리스천 록 밴드 Mercy Me의 명곡 ‘I Can Only Imagine’이 제작된 감동 실화를 영화로 만들어, 미국 전역에서 큰 히트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일본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그 영화를 봤고, 같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전작의 감동에 이어, 어윈 형제가 제작한 ‘I Still Believe, 너와 함께한 108일’을 통해 다시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 작품 역시 지난 작품과 비슷하게, 크리스천 아티스트 제레미 캠프의 곡 ‘I Still Believe’가 만들어진 비화를 바탕으로 스토리가 구성됐습니다.
실제로 그에게 일어난 일을 영화화 한 러브 스토리입니다.
그러나 이 이야기는 단순한 사랑 이야기가 아닙니다.

[인터뷰] 이소카와 미치오 사무국장 / 크리스천 영화를 성공시키는 모임
제가 처음에 이 영화를 봤을 때는 단지 ‘크리스천의 러브 스토리인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냥 러브 스토리라고 생각했는데, 중간에 치유, 기적의 이야기로 바뀌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생각했는데, 마지막에 또 반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실제 제레미 캠프의 이야기인데, 그가 정말 괴로워합니다.
‘하나님을 믿는데 왜 이렇게 고난을 당하는가?’라며 괴로워하는 중에, ‘I Still Believe’, ‘나는 그래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라는 곡을 만들어 가는 이야기입니다.
 
[리포팅]
영화 주인공인 제레미는 기독교 대학에 입학한 이후, 바로 음악 활동을 시작합니다.
어느 날, 그는 한 공연에서 같은 대학에 다니는 멜리사와 만나고, 서로에게 이끌려 사랑하게 됩니다.
그러나 멜리사는 심각한 병을 앓고 있었습니다.
치유될 것을 믿고, 기적을 바라며 두 사람은 결혼합니다.
과연 이 두 사람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영화 ‘I Still Believe, 너와 함께한 108일’의 일본 개봉은 오는 12월 31일입니다.
이에 앞서 최근 온라인 시사회가 있었고, 170여 명의 사람들이 그 감동을 먼저 맛보았습니다.

[전화인터뷰] 미우라 토시오 목사 / 츠루카와다이교회
주인공이 아버지와 대화하는 장면에서 이런 말이 있었습니다.
(주인공이) “많은 바람과 소망이 있었다고 생각하지만,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많잖아요”라고 그가 물으니,
그의 아버지가 “물론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많이 있었다. 하지만 나의 인생에 만족한다”라고 말합니다.
그 뒤에 “고난을 외면하고서 만족하는 것은 아니다. 고난은 존재하는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정말 저희가 하나님께 바라고 기도하는 것에는 이룰 수 있는 것과 이룰 수 없는 것이 있는데,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 우리가 ‘하나님이 정말 계시는 걸까?’라고 생각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아니라 이뤄지지 않는 가운데도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이 영화를 통해 우리의 신앙을 격려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영화를 통해 함께 하시는 주님의 사랑이 다시 나타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전화인터뷰] 베도우 루츠코 찬양사역자
처음에 제레미가 ‘Find me in the river’라는, ‘나를 강에서 찾아달라’는 그런 노래를 불렀습니다.
‘나는 물을 거슬러 걸어와서, 이곳에서 기다린다. 그리고 만약 골짜기에 은혜가 있다면, 이곳에서, 강에서 기다린다.’
그 가사가 처음부터 끝까지 나온다고 생각했습니다.
흔히 우리는 ‘하나님과 살아간다면 괴로움이 없고, 병도 없고, 문제도 없고, 고민도 없을 것이다, 나에게 무언가 잘못된 것이 있는 것은 내 믿음이 약하기 때문이다’라는 생각을 해 버립니다.
하지만 이 이야기를 봤을 때, ‘아니구나, 강 속에 하나님이 계시고, 골짜기에 하나님이 계시고, 병실 안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는 것이 가능하다’, 멜리사가 말했듯이 ‘밤하늘에 별이 빛난다. 밝을 때만이 아니라, 밤하늘에 별이 빛나고 있다. 어둠에 빛이 빛나고 있다. 괴로움 가운데 희망이 있다. 하나님은 함께하신다.’를 통해 놀라우신 하나님을 다시 배웠습니다.

[리포팅]
영화를 본 사람들은 신앙이 있든 없든 간에, 어떤 사람이라고 한 번쯤은 이 영화를 보라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불안과 고난은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인생의 공통 과제이기 때문입니다.

이소카와 미치오 사무국장은 이 영화가 지금 개봉되는 것에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이소카와 미치오 사무국장 / 크리스천 영화를 성공시키는 모임
왜 지금 이 영화가 개봉되도록 하나님이 인도하셨는가를 생각해 보면, 지금 코로나19로 인해 삶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나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든지, ‘하나님이 있다면 왜 나는 이런 일을 당할까?’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그런 분들에게 이 영화가 큰 시사점을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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