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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포트

새로운 판로 찾는 이스라엘 상인들

268등록 20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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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어서 CBN에서 보내온 소식 전해드립니다.

코로나19가 이스라엘을 강타한 이후, 대다수의 상인들이 파산 위기에 처했습니다.
2년이 지난 지금, 상인들은 여전히 살아남기 위해 분투하고 있습니다.

* * * * *

[리포팅]
지난해,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예루살렘에 관광객의 발길이 끊어졌습니다.
올해는 작년보단 관광객이 늘었지만,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이스라엘은 또다시 문을 닫았습니다.

[인터뷰] 자크 미슈리키
대다수의 상점들이 문을 닫았습니다.
그리고 다른 벌이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4~5개의 이웃 상점이 문을 닫았습니다.
이 시장은 작은 곳입니다.

[리포팅]
베들레헴 또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관광객을 잃었습니다.

[인터뷰] 자밀 호쉬
코로나19 때문에 베들레헴에 관광객이 없습니다.
하지만 내년에는 더 나아지길 기대합니다.

[리포팅]
자크 미슈리키 씨는 예루살렘에서 3대째 이어져 온 기념품 가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의 크리스천들에게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자크 미슈리키
우리는 예수님이 예루살렘의 유일한 답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예루살렘에 사는 크리스천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양측과 교류하고, 소망을 보여주고, 전할 수 있어야 합니다.

[리포팅]
미슈리키 씨는 코로나19로 가게 운영이 어려워지자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자크 미슈리키
온라인이 저의 유일한 희망입니다.
예루살렘에서 세계와 닿는 유일한 연결점은 온라인입니다.

[리포팅]
예수님의 탄생 장면을 조각한 올리브 나무 장식부터 예수님 시대의 동전과 등잔까지.
미슈리키 씨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상품을 선보입니다.
그는 이 상품들이 의미 있는 선물이자 크리스천들을 돕는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자크 미슈리키
성경적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모두 성경과 관련된 상품들입니다.
전통적으로 연결되면서, 중동 크리스천과 연결되길 바랐습니다.

[리포팅]
아르차 박스(Artza Box)는 이런 상인들을 돕습니다.

[인터뷰] 이타이 슈멜 설립자 / 아르차 박스
이스라엘의 소상공인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 고민했습니다.
동시에 미국 크리스천들과 연결돼 그들이 성경의 땅인 이스라엘을 즐겁고, 실감나게 경험하고, 여행하게 할 방법을 생각했습니다.

[리포팅]
아르차 박스는 1년에 4번 이스라엘에서 만든 기념품을 받아볼 수 있는 구독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상품은 지역 상인들이 제작합니다.
이번 달 아르차 박스는 예수님의 생애와 관련된 도시들을 소재로 삼았습니다.

[인터뷰] 이타이 슈멜 설립자 / 아르차 박스
베들레헴, 예루살렘, 갈릴리와 나사렛입니다.
각각의 도시에서 상품 2개를 가져왔습니다.
크리스마스에 딱 맞는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합니다.
예수님의 삶에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4개의 장소들을 어떻게 상자 안에 넣어서 크리스마스에 배송할지 고민했습니다.

[리포팅]
지난해 크리스마스 아르차 박스에는 베들레헴의 자밀 호쉬 씨가 만든 올리브 나무 조각품이 들어갔습니다.
올해는 노아 아티아스 씨가 만든 상품이 들어갑니다.

[인터뷰] 노아 아티아스
아르차 박스를 위해 축복문을 만들었습니다.
여기에 상품이 있습니다. 보여드릴게요.
집안에 거는, 평화를 바라는 축복문입니다.
지금 전 세계의 모든 사람에게 평화가 필요합니다.
모든 가정을 향한 축복입니다.

[리포팅]
아르차 박스는 설립된 이후, 42개의 상점, 8개의 자선단체와 협력했습니다.
설립자 슈멜 씨는 아르차 박스에 '세상을 치유한다'라는 유대인의 '티쿤 올람' 정신이 담겨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이타이 슈멜 설립자 / 아르차 박스
'티쿤 올람'은 제가 사람들과 이스라엘을 연결하는 방법입니다.
이스라엘의 경험을 집으로 가져다주고, 더 많은 이스라엘의 상인들과 연결되고, 도움을 주는 방법입니다.

[리포팅]
또한 아르차 박스가 이스라엘에 생명을 불어넣는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이타이 슈멜 설립자 / 아르차 박스
상자를 열어서 가족들과 나누고, 교회에 가져갑니다.
홈스쿨링을 하는 엄마이거나 데이트하는 사람들, 손자들이 선물을 받습니다.
사람들이 정말 좋아하고, 감동받습니다.
단순히 선물 상자가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진짜 경험입니다.

[리포팅]
자크 미슈리키 씨 역시 희망이 필요한 시대라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자크 미슈리키
쉽지 않은 때입니다.
어려운 때이지만 우리 선물 상자를 통해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떠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신실하지 않으실 이유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희망을 가지세요. 크리스마스가 희망을 가져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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