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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포트

탈레반 집권... 신앙 지키는 크리스천들

216등록 202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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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아프가니스탄의 작은 교회 공동체가 멸절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그럼에도 아프가니스탄 크리스천들은 계속해서 예수님을 위해 살아가겠다고 말합니다.

* * * * *

[리포팅]
아프가니스탄 중서부에 위치한 헤라트를 장악한 탈레반은 거리를 순찰하며 주민들에게 곧 일상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탈레반 대원
비즈니스는 정상적으로 계속되고, 사람들을 우리의 봉사로 더 행복해질 겁니다.

[리포팅]
하미드는 이들의 주장을 의심했습니다.

[인터뷰] 하미드(가명)
우리는 제거당할 것을 두려워합니다.
탈레반은 아프가니스탄의 크리스천 인구를 전부 없앨 거예요.

[리포팅]
하미드는 지난 20년간, 예수님께 돌아온 수천 명의 무슬림 가운데 하나입니다.

[인터뷰] 하미드
탈레반의 시대였던 20년 전에는 크리스천이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현재 5천 명에서 8천 명 정도가 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전역에 살고 있습니다.

[리포팅]
그는 아프가니스탄의 작은 교회 공동체들이 겪게 될 미래를 염려했습니다.

[인터뷰] 하미드(가명)
북부 지역에서 활동하던 크리스천 리더가 있습니다.
그가 살던 도시가 탈레반에 함락되면서 연락이 끊겼습니다.
크리스천들과 연락이 끊긴 도시가 3곳이 더 있습니다.

[리포팅]
오픈도어선교회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은 북한 다음으로, 전 세계에서 크리스천에게 두 번째로 위험한 나라입니다.
아프가니스탄 크리스천의 대다수가 이슬람에서 개종했습니다.

[인터뷰] 하미드(가명)
몇몇 신자들은 지역 사회에 알려져 있습니다.
그들이 이슬람에서 기독교로 개종했다는 걸 사람들이 압니다.
그리고 배교자로 여깁니다. 배교에 대한 처벌은 죽음입니다.
탈레반은 그 벌을 시행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리포팅]
여러 소식에 따르면, 탈레반 대원들이 집집마다 다니며 딸들을 달라고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탈레반 대원들은 12살의 어린아이까지 대원들을 위한 성노예로 요구한다고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하미드(가명)
미혼인 여자 형제 넷이 있습니다.
집에서 걱정하고 있어요.

[리포팅]
외국 국적의 데이비드는 지난 30년간 아프가니스탄에서 일했습니다.
그는 탈레반의 지난 통치 기간 수도 카불에 살면서, 그 잔혹성을 가까이에서 목격했습니다.
사형, 태형, 돌팔매형, 손발 절단형이 일상이 되는 날들이 돌아올 것을 두려워합니다.

[인터뷰] 데이비드(가명)
그들은 코란뿐만 아니라 언행록이자 이슬람법의 실제적인 적용을 다룬 하디스까지, 이슬람법을 엄격하게 해석합니다.
문자 그대로 받아들입니다.

[리포팅]
이런 위험에도 데이비드는 하나님을 친밀한 방법으로 알고자 하는 갈망이 아프가니스탄 사람들 가운데 전에 없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데이비드(가명)
이들은 마음의 평화, 하나님과의 진실한 관계, 삶의 의미, 하나님은 누구이신지 진정으로 알고자 합니다.

[리포팅]
하미드는 이 불확실한 시기의 아프가니스탄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세계 교회에 요청했습니다.

[인터뷰] 하미드(가명)
아프가니스탄 기독교 공동체는 강합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신뢰합니다.
탈레반에게 멸절될 가능성이 있음에도 예수님과 함께 걷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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