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 풋볼 프로 리그 NFL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커트 워너의 삶은 기적의 여정이었습니다. 커트 워너의 인생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두 가지는 예수님과 그의 아내 브렌다를 향한 사랑인데요. 그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만든 영화 ‘아메리칸 언더독’이 미국에서 개봉됐습니다.
* * * * *
[리포팅] 영화 ‘아메리칸 언더독’은 미국 풋볼 프로 리그 NFL에서 쿼터백으로 활약했던 커트 워너의 감동 실화입니다.
슈퍼마켓 직원에서 사람들을 열광시키는 슈퍼볼 챔피언이 되기까지, 그의 인생 여정은 꿈같았습니다.
[인터뷰] 커트 워너 그 과정에서 배우는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내가 여기에 어떻게 있고, 내가 왜 이곳에 있는지, ‘하나님 무엇을 하고 계세요?’ 생각하는 순간이 정말 많았습니다.
[인터뷰] 존 어윈 감독 하나님의 계획이 없었다면 이 영화는 만들어지지 않았을 겁니다. 우리가 이 영화를 만들었다니 믿어지지 않습니다.
[리포팅] 커트 워너를 연기한 재커리 레비는 ‘이 역할을 위해 태어났다’는 평가를 받는 등 많은 호평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재커리 레비 커트 워너 역 감사합니다. 그렇게 말할 겁니다. 하나님의 흔적이 사방에 있었습니다. 그 범위 안에서 동의합니다. 이 일은 저의 여정의 일부이니 이 일을 위해 태어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리포팅] 아카데미 수상자인 안나 파킨이 워너의 아내 브렌다 역을 맡았습니다. 그녀는 브렌다가 누구보다 강인한 사람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인터뷰] 안나 파킨 브렌다 워너 역 (브렌다는) 가장 친절하고, 상냥하고, 사랑스러운 사람입니다. 표면적으로는 엄한 사람입니다. 보통 사람보다 더 많이 견뎌내고, 일어나서 나아가는 사람입니다.
[리포팅] 브렌다 워너는 그 강인함이 믿음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합니다.
[인터뷰] 브렌다 워너 (그 힘은) 저의 믿음의 기초에서 나옵니다. 나의 인생을 향한 계획이 있고, 놀라우신 하나님께 사랑받고 있다는 확고한 믿음이 저에게 있습니다.
[리포팅] 워너 부부는 하나님의 사랑에 의지하며 모든 역경을 이겨냈습니다.
[인터뷰] 커트 워너 이게 바로 믿음의 모습입니다.
[리포팅] 영화 ‘아메리칸 언더독’은 믿음과 가족, 그리고 풋볼의 약자가 승리하는 이야기를 전하며 많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