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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태풍 피해... 도움의 손길 이어져

60등록 202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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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지난달, 초대형 태풍 ‘라이’가 필리핀을 강타하면서, 4백여 명이 사망하고, 60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피해 복구와 지원이 절실한 상황 가운데, 기독교 구호단체를 통한 도움의 손길이 외딴섬 지역까지 닿고 있습니다.

* * * * *

[리포팅]
휴대폰으로 촬영된 영상에서 슈퍼 태풍 라이의 강력한 위력이 확인됩니다.

날아다니는 파편들을 피하기 위해 철판을 방패 삼아 들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대피소로 가 태풍을 피했음에도, 강풍으로 건물 지붕이 뜯겨져 나가 더 위험한 순간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이들은 아이들의 믿음과 기도가 자신들을 구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재닌 도나
사람들에게 울지 말라고, 아버지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하실 거라고 했습니다.
긴장을 풀라고, 예수님께서 태풍을 멈추실 거라고 말했습니다.

[리포팅]
이 마을에서는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전부 파괴됐습니다.
주민들에게는 식량과 깨끗한 물이 필요합니다.

그레이스 카팡팡안 씨는 곧 출산할 예정입니다.
그녀의 마을 역시 폐허 상태입니다.

[인터뷰] 그레이스 카팡팡안
집이 없어요.
어디에서 시작해야 할지, 어디에서 돈을 구해서 음식을 사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쌀은 전부 물에 젖었고, 가진 것들은 강풍에 날아가 버렸습니다.

[리포팅]
기독교 구호단체 오퍼레이션 블레싱은 즉각적으로 필리핀 군대와 지역 정부, 협력 교회들과 함께 구호 활동에 나섰습니다.
오퍼레이션 블레싱은 NGO 가운데 가장 처음으로 샤르가오(Siargao)와 디나가트(Dinagat) 섬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뷰] 그레이스 카팡팡안
여러분의 도움이 없었다면 오늘 먹을 게 없었을 겁니다.
우리를 도와주신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리포팅]
필리핀 중부 레이테 섬에서도 수만 명이 집을 잃고, 노숙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길가에 임시 텐트를 세우고, 그 곳에서 생활합니다.

[인터뷰] 제니퍼 다나오
우리 가족이 좀 더 편하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특히 추운 밤에요.

[리포팅]
제니퍼의 바람은 곧 이루어졌습니다.
거리에서 지내는 제니퍼의 가족과 이웃들을 본 오퍼레이션 블레싱은 쌀과 국수, 물 등의 식량과 생필품이 든 꾸러미, 그리고 신약 성경을 나눠줬습니다.
그리고 가장 필요했던 매트와 담요를 받았습니다.

[인터뷰] 제니퍼 다나오
여러분이 우리에게 준 매트와 담요 때문에 정말 기쁩니다.
이건 평생 사용할 수 있습니다.

[리포팅]
태풍 피해로 인해 구호 물품 수송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오퍼레이션 블레싱은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섬까지 찾아가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소망과 사랑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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