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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포트

재소자에게 복음 전하는 텍사스 사업가

441등록 202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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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텍사스 남부의 한 사업가가 ‘철창 뒤의 영혼을 구원한다’는 사명에 뛰어들었습니다.

과거 자기중심적이고, 자기 파괴적이었던 그의 삶은 신앙과는 멀어 보였습니다.
그러나 그 모습을 신앙으로 극복하고, 현재 사업가이자 복음 전도자로 살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는데요.

놀랍게도 그가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 교도소의 재소자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 * * * *

[녹취] 데이비드 호웰
라인 파이프입니다. 36인치 라인 파이프입니다.

[리포팅]
사업가인 데이비드 호웰 씨는 좋은 투자 대상을 잘 찾습니다.
그는 14살 때부터 석유 산업에 종사했습니다.
지금은 대다수의 사람들은 쓰레기라고 여기는 오래된 송유관을 구매해 두 번째 기회를 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녹취] 데이비드 호웰
강철 줄기들입니다. 사용하고 또 재사용할 수 있습니다.

[리포팅]
어떤 면에서 이 일은 데이비드의 삶과 매우 비슷합니다.

[인터뷰] 데이비드 호웰
완전히 자기중심적인 삶을 상상해 보세요. ‘나, 나, 나’하는 삶을요.
술, 섹스, 돈 그리고 개인적인 욕구를 해결하는 데 집중돼 있었습니다.

[리포팅]
비키의 남편이자 한 명의 아버지로서, 그는 자기 파괴적인 생활 방식을 버리고 싶었습니다.
알코올 중독 방지 단체의 모임을 찾아간 그는 곧 교회에 앉아있는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인터뷰] 데이비드 호웰
알코올 중독자 방지 단체의 모임에 뛰어들었습니다.
크리스천이 된 저는 모 아니면 도라고 생각했습니다.

[리포팅]
35년째 금주 중인 데이비드는 그 누구라도 들을 자가 있다면,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는 일에 새로운 삶을 헌신했습니다.

[인터뷰] 데이비드 호웰
모임 외의 시간에 사람들을 찾아가서 같이 점심을 먹고, 커피를 마시고, 그림을 그리면서 예수님의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비키 호웰
알코올 중독자 방지 단체의 모임 사람들이 그에게는 실험이자 시험대였던 것 같습니다.

[리포팅]
데이비드는 몇 년 전,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법 (How To Be A Child of God)’이라는 책을 썼고, 이 책은 새로운 문을 열었습니다.

[인터뷰] 비키 호웰
그는 재능 있는 전도자였고, 은사가 있었지만 이 일은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저도 그랬죠.

[리포팅]
데이비드는 석유 산업계에서 성공적인 경력을 쌓았습니다.
그러나 30년이 지난 지금, 오래된 송유관을 재생하는 일보다 복음 전도 현장에서 영혼들을 예수님께 돌아오게 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보냅니다.

그의 책은 철조망 뒤편, 무장한 교도관의 끊임없는 감시를 받는 교도소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인터뷰] 크리스 길스트랩 텍사스 교도소 재소자
그 책을 읽고 나서 저의 삶이 달라졌습니다.

[리포팅]
크리스 길스트랩 씨는 흉기를 사용한 가중 폭행으로 2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입니다.
그는 출소하는 날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크리스는 책을 읽고 자신의 성품과 태도가 달라졌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크리스 길스트랩 텍사스 교도소 재소자
말을 다스리는 법을 배웠습니다.
성경을 더 많이 읽고, 성경 공부도 많이 했습니다.
감방 동료가 저더러 아주 거룩해졌다고 했습니다.
그가 계속 바르게 살라고 했어요.
나가면, 다시 돌아가면, 이전처럼 되지 않을 겁니다.

[리포팅]
재키 비버 씨는 강도 및 납치로 20년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입니다.
책을 읽은 그는 몰랐던 많은 것들을 알게 됐다며, 데이비드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인터뷰] 재키 비버 텍사스 교도소 재소자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죄를 위해 죽었다는 것을 진심으로 믿습니다.
그 책을 읽었을 때, 신선한 공기를 마시는 것 같았습니다.
무언가 나를 덮는 것 같았어요.

[리포팅]
데이비드는 이 만남을 통해 계속해서 교도소 사역을 계속해야 한다는 부르심을 확인했습니다.

[인터뷰] 데이비드 호웰
저는 지금 77세입니다. 저는 텍사스 남부의 망나니였습니다.
제가 구원에 대해 뭘 알고 책을 썼을까요.
하지만 저는 그런 사람들과 공감할 수 있습니다.
저는 그들처럼 거칠었고, 그런 사람들과 같이 일했습니다.
그 모든 일들과 수년간의 지옥 같은 삶 끝에 그 사람은 잡혔고, 저는 잡히지 않았을 뿐입니다.
유일한 차이점은 그는 교도소에 있고, 저는 아니라는 겁니다.

[리포팅]
교도소에서 자원봉사로 사역하는 릭 프리차드 목사는 데이비드의 책이 다채롭고, 이해하기 쉬워서 육체적, 영적 속박의 장소에서 진정한 변화를 만들어낸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릭 프리차드 목사
그들은 자유합니다.
재키를 보면, 그들의 미소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의 내면은 자유합니다.

[리포팅]
데이비드는 감옥에 갇힌 모든 사람들이 영적 자유를 경험하도록 돕는다는 목표 아래, 자신의 책 60만 권을 연방 교도소와 카운티 교도소에 보낼 계획입니다.

[인터뷰] 데이비드 호웰
교도소 복음화는 심령의 변화와 교도소 문을 닫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놀라운 투자 수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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