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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유대인, 피란민 도울 준비

439등록 202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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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구소련 시대, 우크라이나 유대인들은 극심한 박해를 받았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유대인 공동체는 그 끔찍한 시대로 돌아갈 것을 두려워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다가올 일과 상관없이, 우크라이나인들에게 축복의 통로가 되길 자처합니다.

* * * * *

[인터뷰] 밀라크 시케츠
인류를 파괴하기 위해 적이 무슨 일을 하든 불가능하다는 징표가 되도록 회복하는 것입니다.

[리포팅]
밀라크 시케츠의 사무실은 우크라이나에서 가장 오래된 유대인 회당 옆에 있습니다.
이 회당은 359년 동안 번성하는 종교의 상징으로 서 있었습니다.

그러나 1941년에 나치의 폭탄 공격이 일어났고, 그 후 유대인 150만 명이 학살당했습니다.
81년이 지난 지금, 유대인 지도자 밀라크 시케츠는 러시아의 침공으로, 먹구름이 또다시 몰려오는 것을 봅니다.

[인터뷰] 밀라크 시케츠
전능하신 분의 약속을 따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렇게 한다면, 평화가 이길 것입니다.

[리포팅]
우크라이나를 차지하겠다는 푸틴 대통령의 집착은 31년 전 독립 이후 이들이 쟁취했던 삶의 방식을 지워버릴 수 있습니다.

[인터뷰]
그는 새로운 소련을 만들고 싶어 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두려워해야 합니다. 무서운 일입니다.

[리포팅]
시케츠는 소련 시절에 공산주의자들이 유대교를 제거하려고 했다면서, 우크라이나 유대인들도 고통당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러시아가 장악하면 그런 일이 반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인터뷰] 밀라크 시케츠
유대인들은 소련 시절에 두 번째 홀로코스트, 영적인 홀로코스트를 당했습니다.
끔찍한 전체주의 체제였습니다.

[리포팅]
수도 키이우(키예프)를 비롯해 동부 지역 주민들의 탈출 행렬이 이어지자, 르비우(르비브) 최대 규모 회당의 지도자인 모데카이 숄로모 발드 랍비는 피란민을 받을 준비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신도들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축복이 되기를 바랐습니다.

[인터뷰] 모데카이 숄로모 발드 랍비
우리를 사용해 주세요.
누군가에게 골칫거리가 되지 않고, 나를 유익하게 사용하셔서 주변 사람들에게 기쁨이 되고, 좋은 일이 되고, 편안하게 만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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