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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 선수 드마리오 데이비스의 신앙

242등록 202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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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달 미국에서는 슈퍼볼의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슈퍼볼이 열릴 때마다 함께 진행되는 조찬 모임(Super Bowl breakfast)에서는 ‘바트 스타 상(Bart Starr award)’이 수여되곤 하는데요.
지난해 바트 스타 상을 수상한 뉴올리언스 세인츠의 라인배커 드마리오 데이비스 선수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 * * * *

[인터뷰] 드마리오 데이비스 선수 / 뉴올리언스 세인츠
리그에 들어온 이후, 슈퍼볼 조찬 모임에 대해 알게 됐습니다.
경기만이 아니라 신앙의 삶, 가족의 삶과 풋볼을 반영합니다.

[리포팅]
경기력뿐만 아니라 신앙으로도 유명한 디마리오 데이비스는 지난해 ‘바트 스타 상’을 수상했습니다.

[인터뷰] 드마리오 데이비스 선수 / 뉴올리언스 세인츠
큰 영광입니다. 동료들과 코치들, 경기의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축하받는 것만으로도 영광입니다.
이 상을 수상한다는 건 의미가 큽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이 모든 일이 하나님의 나라를 보여주는 일입니다.
제가 하는 모든 일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빛이 되는 것입니다.
저는 그저 “신실한 나의 종아, 잘했다.”라는 말을 듣고 싶습니다.

[리포팅]
데이비스의 아내 타멜라는 남편의 신앙이 자신과 가족들에게 큰 격려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타멜라 데이비스
제가 존경하는 점 한 가지는, 그가 꾸준하게 하나님을 구하는 모습입니다.
어떤 하나의 일만이 아닌 삶의 모든 영역에서 그렇습니다.
사명의 자리에 어떻게 나아갈지, 어떻게 가족을 섬길지 분투합니다.
매일 일어나면 성경을 읽고 있는 그를 봅니다.

[리포팅]
데이비스는 평소 경기장 안팎에서 적극적으로 신앙을 표현합니다.

그러나 2019년에는 믿음의 대가를 치러야 했습니다.
그는 헬멧 안에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새겨진 머리띠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섰다가, 수천 달러의 벌금을 물었습니다.

그런데 한편에서는, 그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새겨진 머리띠를 제작해 지역 병원을 위한 기금을 마련했습니다.

[인터뷰] 드마리오 데이비스 선수 / 뉴올리언스 세인츠
규칙을 어기는 상황을 만들고 싶지 않았습니다.
성경은 권위에 복종하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숨기는 것처럼 보이고 싶지 않았습니다.
정책에 따르고 비난받을 생각이었습니다.

[리포팅]
데이비스는 매 시즌마다 믿음대로 살아가기 위해 노력합니다.

[인터뷰] 드마리오 데이비스 선수 / 뉴올리언스 세인츠
하나님을 믿는다면, 그분에게 기대어야 합니다.
그분께서 계획대로 모든 일을 하실 것입니다.
항상 잘 될 것이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언제나 일이 잘 되고, 이런 상을 받는 것처럼 놀라운 일이 항상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은혜로운 일이 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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