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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돕는 우크라이나 르비우 크리스천들

430등록 202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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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첫 번째 소식, CBN에서 보내온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의 인구 밀집 지역을 지속적으로 공격하고 있습니다.
국제사회는 러시아에 대한 규탄을 계속하고 있으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전쟁범죄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제형사재판소(ICC)는 회원국들의 요청에 따라, 전쟁범죄 조사를 시작했다고도 밝혔습니다.

한편, 지금까지 150만 명 이상이 우크라이나를 떠났습니다.
피란민 대다수가 서부 지역 르비우(르비브)를 지나가는 가운데, 지역 크리스천들이 협력해 이들을 돕고 있습니다.

* * * * *

[리포팅]
우크라이나 전역에 슬픔이 가득합니다.

파블로 씨는 아내와 두 살 난 딸에게 작별 인사를 해야만 했습니다.
그의 아내와 딸은 러시아의 침공을 피해 폴란드로 떠났습니다.

[인터뷰] 파블로 빌로디다블로
정말 끔찍합니다. 정말 뜻밖의 일이었습니다.
아무도 이 상황에 준비되지 않았습니다.

[리포팅]
피란을 떠나는 이들의 대다수가 여행 가방 하나만 들고 움직입니다.
18세에서 60세 사이의 남성을 대상으로 총동원령이 내려졌기에, 남성들의 기차 탑승은 허용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파블로 빌로디다블로
우리는 여기에 남습니다. 우리는 자원해야 하고, 르비우(르비브)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합니다.

[리포팅]
르비우(르비브) 중앙 기차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세 명의 여성들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전쟁이 아니었다면 만나지 않았을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아나스타샤 씨의 작은 아파트를 피난처로 찾았습니다.

[인터뷰] 안나 로만켄코
이곳에 얼마나 더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친구 사귀기가 정말 어렵기 때문입니다.

[리포팅]
안나 칸첸코 씨는 하르키우(하리코프)에서 왔습니다.
그녀는 러시아가 하르키우(하리코프) 중심가의 주요 시설을 포격하자, 피란을 떠났습니다.

[인터뷰] 안나 칸첸코
뉴스를 듣고, 지역 사진을 보는 것이 정말 힘듭니다.
제가 다니던 곳들이 파괴됐습니다. 정말 슬퍼요.

[리포팅]
아나스타샤 모차르 씨는 다른 르비우(르비브)의 주민들처럼 난민들에게 집을 열었습니다.

[인터뷰] 아나스타샤 모차르
저에게는 평범한 일입니다.
우리 가정은 다른 사람들에게 열려 있는 집이었습니다.
우리는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사람들을 언제나 도왔습니다.

[리포팅]
아나스타샤 씨의 교회는 사용 가능한 모든 공간을 난민들을 위한 임시 숙소로 변경했습니다.

[인터뷰] 볼로디미르 빌리크 목사 / 스프링 오브 라이프 교회
더 많은 난민들이 올 것입니다.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지만, 이곳 기독교 공동체는 피난처를 제공하고,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리포팅]
유엔은 앞으로 난민 5백만여 명이 발생할 것이라고도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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