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CGN 투데이

바로가기
월드 리포트

인도주의적 위기... 우크라이나 돕는 단체들

225등록 2022-04-07
  • 페이스북
  • 트위터
  • BAND

CGN 투데이

#total
  • 키워드
    검색어 입력 폼
  • 방송일
    방송년도 및 방송월 선택 폼
[앵커]
이어서 CBN에서 보내온 소식 전해드립니다.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이 계속되면서, 제2차 세계대전 이후로 유럽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었던 인도주의적 위기가 닥쳤습니다.
3백만 명 이상의 우크라이나인들이 난민이 됐고, 이 숫자는 최대 7백만 명이 넘을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크라이나를 탈출하려는 사람들이 있는 현장에서 이들을 돕고 있는 ‘호프 파트너스 인터내셔널(Hope Partners International)’의 나우어리 부부의 이야기 들어봤습니다.

* * * * *

[리포팅]
우크라이나의 남성들은 남아서 나라를 위해 싸우고, 아내들과 아이들은 국경을 넘습니다.
갈 곳을 잃은 난민들은 절박한 심정으로 살아갑니다.
이런 상황 속, 평범한 사람들이 이들을 돕는 영웅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커크 나우어리 / Hope Partners International
장기 계획 없이는, 불확실성이 이들을 죽입니다.
그들 안에 이런 공포가 있습니다.

[리포팅]
전쟁은 유럽의 겨울을 더 춥게 만들었습니다.
대부분의 난민들은 현재 폴란드에 있고, 30만여 명은 루마니아 피신했습니다.

호프 파트너스 인터내셔널(Hope Partners International)의 나우어리 부부는 이들을 돕는 일에 부르심을 받았다고 믿습니다.
그들은 우크라이나에 소망 이상의 것을 보여줍니다.

[인터뷰] 커크 나우어리 / Hope Partners International
우리는 마태복음 25장의 사역을 맡았습니다.
가장 작은 자, 가장 고통받는 자에게 한 것은 예수님께 한 것과 같습니다.

[리포팅]
비영리 단체인 호프 파트너스 인터내셔널은 40만 달러를 모금해 식량과 의약품 등의 구호물자를 여러 대의 승합차에 가득 채웠습니다.
그리고 루마니아인 목사들이 목숨을 걸고 운전해, 국경을 건너 전쟁 지역으로 떠났습니다.

[녹취]
우리는 국경을 건너서 오데사까지 보급품을 가져가는 것을
‘그린 코리더(green corridor)’라고 부릅니다.

[리포팅]
오데사는 우크라이나인들의 주요 탈출 경로에 있는 도시입니다.
이곳에 짐을 내린 승합차들은 루마니아로 떠납니다.

[인터뷰] 커크 나우어리 / Hope Partners International
우크라이나 여성과 아이들이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는 이곳에서 이들에게 전환점이 되어 줍니다.
여러분의 아끼지 않는 선물 덕에 식량과 피난처, 의료 지원, 치과 치료, 기타 생필품을 제공합니다.

[인터뷰] 비올레타 나우어리 / Hope Partners International
우리는 이곳에서 매일 12~14시간 정도 일하고 있습니다.
가능한 많은 사람들을 구출하려고 합니다.

[인터뷰] 커크 나우어리 / Hope Partners International
지금까지 우리가 구출한 숫자는 정확히 366명입니다.
국경에서 몇 백 미터 떨어진 곳에 교회가 있습니다.
난민들은 그곳에서 첫날밤을 지내며 따뜻한 담요와 도움을 제공받습니다.
그리고 버스로 콘스탄차 근처까지 실어 나릅니다.
그곳에서 가정집, 교회들, 지하실, 커뮤니티 센터, 호텔 등지로 보내집니다.

[리포팅]
나우어리 부부는 자신들을 필요로 하는 한 우크라이나에 머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금전적인 도움 외에도 중보 기도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