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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우크라이나 '종교 자유 침해' 우려

400등록 202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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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우크라이나 가톨릭 최고 사제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장악하면, 종교 소수 단체는 짓밟힐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국제적으로 종교 자유를 감시하는 단체 역시 같은 목소리를 냈는데요.
가족연구위원회(Family Research Council) 토니 퍼킨스 회장의 이야기 들어봤습니다.

* * * * *

[리포팅]
토니 퍼킨스 회장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종교 공동체를 목표물로 삼았다고 밝히면서, 러시아의 공격이 계속될수록 우크라이나에 심각한 종교 탄압이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인터뷰] 토니 퍼킨스 회장 / 가족연구위원회
제가 생각하기에 문제는 이렇습니다.
지난 몇 년간 러시아의 동향을 보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실제로 작년에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가 러시아의 종교 탄압과 불관용을 이유로, 미국 국무부에 '특별 우려 국가' 지정을 촉구했습니다.
실제로 러시아는 '특별 우려 국가'에 포함됐습니다.
러시아는 그런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이런 나라들을 보면, 종교 자유와 종교 소수 단체에 대해 권위주의적인 공격이 증가하는 것을 봅니다.
앞으로 일어날 더 심각한 일에 대한 조기 경고일 수 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보면, 국경 너머에 있는 종교 자유를 받아들인 우크라이나를 넘봅니다.
동유럽에서 종교 자유를 누리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종교 자유가 경제적 자유와 더 큰 사회적 안정을 가져온다고 밝힌 연구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방향과 극명한 대조가 됩니다.
러시아가 그런 방향으로 가면서, 이미 2013, 2014년에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러시아가 체제에 들어간 것을 봅니다.
분리주의 세력의 영향력과 통제를 받는 지역은 종교 소수 단체를 박해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장악하면, 종교 박해가 증가할 일만 있습니다.

[리포팅]
한편에서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있는 나치 세력을 제거하기 위해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토니 퍼킨스 회장 / 가족연구위원회
물타기입니다. 우크라이나에서 일어난 일을 왜곡하고, 진짜 악당을 가리려는 시도입니다.
푸틴 대통령은 종교 자유에 대해 자국민을 점점 더 박해하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그들이 가진 정교회를 벗어나면, 점점 밀려날 겁니다.
대조적입니다. 우크라이나는 종교의 자유와 번영이라는 영역에서는 (러시아와) 대조되는 입장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돌려야겠죠.
그것이 바로 푸틴 대통령이 하고 있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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