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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국경지역서 계속되는 구호활동

403등록 202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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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많은 우크라이나인들이 위험천만한 여정을 거쳐 주변국으로 피란을 떠났습니다.
주변국 국경에서는 수많은 인도주의적 구호단체들이 그들을 위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습니다.

폴란드 국경에서 취재 중인 기자가 자세한 소식 전해 드립니다.

* * * * *

[인터뷰] 웬디 그리피스 기자
러시아군에 의해 버스가 불탔다고 합니다.
러시아군과 우크라이나군 사이에 버스가 있었는데, 총격전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기적적으로 버스에서 내렸습니다.
기어서 내렸습니다.
하지만 기적적으로 아무도 다치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살아올 수 있었다니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리포팅]
한편, 폴란드 국경 지역은 전쟁을 피해 탈출한 사람들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로 돌아가려는 사람들로도 붐비고 있습니다.

[인터뷰] 웬디 그리피스 기자
상황이 계속 변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교통 체증이 심하지 않지만 때로는 너무 많은 사람들로 붐빕니다.
우크라이나로 돌아가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들은 지쳤고, 한 달을 멀리 떨어져 지냈습니다.
가서 집을 확인하고 싶어 합니다.
그들은 위험에도 불구하고 집에 완전히 돌아가고 싶어 합니다.
사람들이 물결처럼 밀려옵니다.
이곳은 여러 인도주의 구호단체들로 이루어진 작은 도시 같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돕고 싶어 합니다.
심지어 기자에게도 마실 것이 필요한지, 먹을 것이 필요한지 물어봅니다.
그리고 제 뒤에 있는 오퍼레이션 블레싱의 텐트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받습니다.

[리포팅]
이와 같이 현재 폴란드 국경 지역에서는 난민들을 위해 수많은 구호단체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웬디 그리피스 기자
한 여성이 7살 된 딸과 왔습니다.
이들은 위험한 지역 중 하나인 하르키우에서 탈출했다고 합니다.
비가 많이 내렸는데 아이의 작은 비옷이 흠뻑 젖어 있었습니다.
그녀는 코트가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우리에게 코트가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코트를 기증했습니다.
제가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잠깐 보여드리고 싶네요.
이 텐트의 가장 좋은 점은 따뜻하다는 것입니다.
따뜻한 차와 담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항상 드나듭니다.
그리고 여기로 와보세요. 벌써 기분이 정말 좋아집니다.
아름다운 작은 거실이 있습니다.
모두에게 이곳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사람들이 어울릴 수 있는 장소입니다.
아이들을 위한 곳이 있습니다.
슈퍼북이 상영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즐겁게 해줄 아름다운 조명도 있습니다.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몸을 녹입니다.
난민 위기 기간 동안, 정말 바쁜 곳이었습니다.
오늘 가장 위험한 지역에서 탈출해온 3명의 여성을 만났습니다.
그들은 독일로 가는 길에 이곳에 머물렀고, 잠도 자지 않고 이틀간 이동했습니다.
이곳에 잠시 멈춰서 몸을 녹이고, 가다듬었습니다.
놀라운 사람들을 정말 많이 만났고, 감동이 있었습니다.

[리포팅]
끝으로 웬디 그리피스 기자는 전쟁이 끝나길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웬디 그리피스 기자
당신의 나라가 전쟁 중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사람들은 그저 전쟁이 끝나기를 바랍니다.
집으로 돌아가서 자신의 침대에서 자고 싶어 합니다.
그들이 안전하게 지내길, 그리고 곧 전쟁이 끝나길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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