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미국 크리스천 록 밴드 상투스 리얼(Sanctus Real)의 보컬이었던 맷 해미트는 아들이 태어나기도 전에 그 생명을 위해 싸워야 했습니다.
그의 아들 보엔에게 치명적인 심장 질환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의사들은 낙태를 권했습니다.
그러나 맷과 그의 아내는 생명을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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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팅]
2010년 9월 9일, 맷 해미트의 아들 보엔은 형성저하성 좌심증후군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이 질환을 갖고 태어난 아이들의 30% 이상이 다섯 번째 생일을 맞지 못합니다.
맷은 무력함을 느꼈습니다.

[인터뷰] 맷 해미트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그저 기다리고, 기도하며
주님 안에서 소망을 찾는 것이었습니다.

[리포팅]
태어난 지 5일이 되는 날, 보엔은 심장 수술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맷 해미트
첫 번째 수술을 받은 날 밤에 합병증으로 위험한 순간까지 갔었습니다.
의사들이 연락해서 아이의 심장이 멈췄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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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몇 달간, 아버지로서 소망하고 믿으며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기적과 돌파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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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한밤중에 그 전화를 받고 마음이 흔들렸습니다.

[리포팅]
이 위기는 상투스 리얼(Sanctus Real)의 멤버로서 맷의 커리어가 절정이었을 때 찾아왔습니다.
믿음의 시험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왜 이런 일이 자신의 가정에 일어나느냐고 질문했습니다.

[인터뷰] 맷 해미트
상투스 리얼은 라디오에서 'Lead Me'라는 노래로 정점에 이르고 있었습니다.
우리의 가장 큰 성과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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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로서 아들을 위해 어떻게 싸워야 할지 알아가는 과정이었습니다.
기도로 싸우지만, 아이와 아내를 위해 있어야 했습니다.

[리포팅]
보엔은 기적적으로 회복했습니다.
이후 세 번의 심장 수술을 받고 11살이 된 보엔은 음악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줍니다.

또한 맷은 낙태를 반대하는 '친 생명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인터뷰] 맷 해미트
건너편에 앉은 의사에게서 부모가 되는 것을 포기하고 당신의 삶을
계속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라는 말을 듣는 모든 여성과 남성을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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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것은 자율권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을 선택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이 자율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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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하나님께서 부르신 대로 어머니가 되고, 아버지가 될 수 있습니다.

[리포팅]
상투스 리얼의 'Lead Me'는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필요가 있는 남자에 관한 노래였습니다.
자신이 부르는 노래와 같은 상황이었던 그는, 2016년 밴드를 탈퇴했고 이는 더 나은 남편이자 아버지로 만들어준 결정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맷 해미트
아버지로서의 선한 의도들과 아버지로서 하고 싶은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제가 이룬 가장 큰 성장은 이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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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의도를 갖는 것도 좋지만 행동으로 옮겨지기 전까지는
무가치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리포팅]
그는 다른 아버지들에게 이 메시지를 전합니다.

[인터뷰] 맷 해미트
아버지로서 부르심과 계획을 기뻐하세요.
벤치에서 일어나, 게임에 진짜로 참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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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을 따르는 것 그리고 주님께서 우리의 삶에 주신 아내를 사랑하는 것
다음으로 우리가 살면서 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