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기록적인 수의 이민자들이 미국 남부 국경에 억류되고 있습니다. 이 숫자는 바이든 정부가 타이틀 42(사십이) 공공보건 행정명령 해제에 성공하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기독교 단체들이 이들을 돕기 위해 대비 중입니다.
* * * * *
[리포팅] 이른 아침 침례교 이민자 보호소의 풍경과 소리입니다. 60여 명의 부모와 아이들이 아침 식사를 하고, 공항이나 버스 정류장으로 가야 하는 바쁜 하루의 시작입니다.
[인터뷰] 켈리 노트 목사 / 엘패소 침례교 협회 따듯한 식사와 옷, 위생 시설을 제공합니다. 아이티, 칠레, 브라질, 터키에서 옵니다.
[리포팅] 당국이 매달 이민자 수만 명을 구금하면서 엘패소 국경 지역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이에 지역 교회와 기독교 단체들이 나서고 있습니다.
현재 교회와 기독교 단체들의 보호소는 14개가 운영 중이며 다가올 이민자 폭증에 대비해 추가 개설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루벤 가르시아 어넌시에이션 하우스 이민 가정의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리포팅] 루벤 가르시아는 국경 지역의 대표적인 보호소인 어넌시에이션 하우스에서 40년이 넘도록 이민자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이민자 수는 니카라과, 베네수엘라 그리고 쿠바가 미국에서 추방당한 이들을 거부하면서 올해에 급증하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에 바이든 행정부의 이민자 정책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몰리면서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루벤 가르시아 어넌시에이션 하우스 추방할 수 없는 국적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처럼 이민국이 470명의 난민들을 우리에게 보냅니다.
[리포팅] 가르시아는 가난한 자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사역의 원동력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루벤 가르시아 어넌시에이션 하우스 창조주 하나님은 다른 무엇보다도 가장 작은 자를 찾으십니다. 그러니까 우리 자신의 거룩함과 삶의 깊이, 목적의식을 발견하고 싶다면, // 하나님께서 가장 우선하는 곳으로 가야 합니다.
[리포팅] 가르시아는 이민 당국에서 풀려난 이민자들을 수용하는 보호소들을 조직합니다. 지역 보호소들을 연결하고, 지역 교회들에 도움을 요청합니다. 이 시설은 80개가 넘는 교회가 섬기고 있습니다. 켈리 목사는 이민자들을 섬기는 일이 복음 전도의 길을 열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켈리 노트 목사 / 엘패소 침례교 협회 결국 그게 다라고 생각해요. 우리가 얼마나 알고 있는지 아무도 신경 쓰지 않지만 우리가 얼마나 사랑하는지 봅니다.
[리포팅] 마르타 레이는 자원봉사자입니다.
[인터뷰] 마르타 레이 자원봉사자 크리스천으로서 우리의 형제, 자매들을 도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리포팅] 레이는 이민자들에게 깨끗한 옷을 제공하고, 이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입니다. 본국에서의 굶주림과 폭력, 장애가 있는 딸을 데리고 사막을 건넌 여정 등 절박한 이야기들입니다.
[인터뷰] 마르타 레이 자원봉사자 그는 기어올라가야 했다고 합니다. 길이 좁았는데 딸을 안고 있어야 했죠. 그래서 거의 떨어질 뻔했다고 해요.
[리포팅] 이민자 보호소들은 국경 순찰대와 지역 부처들 사이에 협력을 만들어냅니다.
[인터뷰] 딜런 코베트 이 지역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국경 순찰 대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민국에서 일하죠. 우리는 해결책을 찾아야 합니다. // 그래서 지역적인 차원에서 일합니다. 언젠가는 워싱턴에서 진정한 개혁을 이루어질 것이라는 소망과 확신을 갖게 합니다.
237
302
271
288
304
550
퐁당(fondant)
CGNTV 라이브 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