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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가운데 성장하는 '아프간 교회'

364등록 202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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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권이 아프간 내에 크리스천은 더 이상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소수의 크리스천들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순교자의 소리 토드 네틀턴이 아프간 교회 소식 전해 드립니다.

[리포팅]
아프간 크리스천들은 복음을 위해 나라를 떠나지 않기를 선택했습니다.

[인터뷰]
토드 네틀턴 순교자의 소리
처음으로 말씀드려야 할 가장 중요한 이야기는 탈레반이 장악했음에도
아프간에 아직도 크리스천이 있다는 것입니다.
//
많은 크리스천들이 피신해야 했어요. 크게 구분되는 점은
믿음에 대해 얼마나 공개적이었는가입니다.
//
크리스천이라고 공개적으로 알려진 사람들은
대다수가 나라를 떠나야 했습니다. 덜 알려진 사람들은 남기로 결정했어요.
//
그리고 그들은 그 결정에 어떤 위헌이 있는지 압니다.
그들은 탈레반의 배교자에 대한 가르침이 무엇인지 압니다.
//
하지만 그들의 태도는 이렇습니다.
'모든 크리스천들이 떠나면 누가 여기에서 복음을 나누나요?'
//
그래서 그들은 담대하게 남기로 결정했습니다.

[리포팅]
아프가니스탄 교회는 위기 속에서도 성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토드 네틀턴 순교자의 소리
이야깃거리가 될만한 소식들을 들었는데요.
믿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
우리는 이란의 이슬람 혁명이 이란에 부흥의 씨앗을 심었던 것처럼,
탈레반이 아프간에 부흥의 씨앗을 심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
아프가니스탄인들은 탈레반이 보여주는 이슬람의 어둡고
적대적인 얼굴을 볼 때 주님께서 그들의 마음을 움직이길 바랍니다.
//
다른 것에 대한 갈급함이 생기기를 바랍니다. 그곳에 있는
우리 크리스천 형제, 자매들이 복음을 전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
그들에게 다른 길이 있다는 걸 알릴 준비가 됐습니다.
크리스천들의 삶은 어렵습니다. 경제가 엉망이라고 말씀드렸었죠.
//
그래서 모두가 고통받습니다. 크게 구분되는 점은 그들이 그리스도의
제자라는 사실이 사람들에게 얼마나 알려졌는가 하는 것입니다.
//
아프간은 굉장히 집단적인 문화입니다. 당신의 이웃들을 알고,
그들의 집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압니다. 집에 손님이 오면 알아요.
//
누가 금요일에 모스크를 가지 않으면 확실히 알게 됩니다.
그리고 곧 질문을 하게 되죠.
//
금요일 기도회에 왜 오지 않았느냐고,
안 온 지 2~3주 됐는데 왜 더 이상 안 오느냐고 합니다.
//
그런 점에서 크리스천 신앙은 정말 위험한 요소입니다.
그 시점에는 이사해야 합니다. 나라의 다른 지역으로 가야 해요.
//
섞일 수 있는 더 큰 도시로 가야 합니다.
크리스천이라는 것이 알려지면 분명 표적이 됩니다.

[리포팅]
현재 아프간에는 만 명에서 만 오천여 명의 크리스천들이 남아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인터뷰]
토드 네틀턴 순교자의 소리
정확한 숫자는 모릅니다. 그 모든 혼란 속에서,
모든 사람이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정확한 숫자를 파악하는 건 어렵습니다.
//
그럼에도 나라 전역에, 모든 주마다 크리스천들이 있다는 건 압니다.
큰 도시나 한 지역에 고립돼 있지 않습니다.
//
복음은 아프간 전역에 전파되고 있고,
우리의 형제, 자매들에게는 우리의 기도가 분명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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