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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속 '우크라이나 교회'의 피해

382등록 202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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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쟁은 우크라이나 교회에도 큰 타격을 입혔습니다. 러시아가 침공하고 6개월간, 사백여 개의 침례교 교회가 사라졌다고 하는데요. 우크라이나 침례교 신학교는 단지 교회 건물의 손실만이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성도들과 목사들은 이웃 국가로 피신을 떠나야만 했고,
지역 공동체는 교회의 소망과 도움 없이 남겨졌습니다.

* * * * *

[리포팅]
그럼에도 우크라이나에는 여전히 자리를 지키는 목사들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러나 전쟁 중의 목회는 평화의 때와는 다릅니다.
우크라이나 교회는 이 도전에 다양한 방법으로 대처하고 있습니다. 의약품, 식량 등
구호물자를 전하고, 피난을 돕는 등 다양한 모습으로 지역 사회를 섬깁니다.

[인터뷰] 릭 페르하이 교수 / 키이우 신학교
교회가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 수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저는 그저 일부만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
제가 아는 목회하고 있는 형제들은 피난민들을 계속해서
돕고 있습니다. 그들은 난민 사역을 하고 있어요.
//
키이우에서 한 시간 떨어진 한 교회는 난민들로 넘쳐납니다.
그들은 인도주의적 구호 활동 중입니다.
//
그들은 장애인들과 집에 머물러 있거나
아파서 누워있는 사람들을 돕습니다.
//
도움이 필요한 곳을 계속해서 섬기는 이야기예요.
또 그들에게 복음과 하나님의 열린 문을 전하는 이야기입니다.

[리포팅]
현재 최전선에 남아있는 이들은 대부분 남성입니다.
러시아 침공 초기에 여성들은 아이들과 함께 피난을 떠났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릭 페르하이 교수 / 키이우 신학교
여성들은 대부분 떠났습니다.
군대에 여성들도 있지만 대부분 남성입니다.
//
키이우 신학교의 학장이 최근 현역 복무를 요청받았습니다. 학교로서는
큰 타격이지만 우리는 그의 안전과 귀환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리포팅]
우크라이나 교회는 가족과 떨어진 채 지역 사회가 파괴되는 것을 지켜보며 포화 속에서
사역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들이 사역을 계속할 수 있는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인터뷰] 릭 페르하이 교수 / 키이우 신학교
미국에 온 뒤로 많은 교회와 소통했어요.
고린도후서 1장 9절 말씀을 나눴습니다.
//
바울이 죽음에 직면할지라도 죽음에서 일으키시는
하나님을 의지하겠다고 말하는 구절이죠.
//
우크라이나에 있는 우리 형제, 자매들에게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이곳이 그들의 본향이 아님을 알고 있어요.
//
하나님께서 언젠가 새로운 나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그들은 그 소망 가운데 살고 있어요.

[리포팅]
전쟁 중에도 복음은 쉬지 않고 퍼져나가며 교회가 세워집니다.

[인터뷰] 릭 페르하이 교수 / 키이우 신학교
잘 모르지만 새로운 교회가 세워졌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개척될 교회도 있어요. 확실한 건 복음이 전파되고 있습니다.
//
실제로 지난 6년 동안보다
지난 6개월간 복음을 나눌 기회가 더 많았습니다.

[리포팅]
세계 교회의 우크라이나를 위한 기도와 관심은 계속해서 필요합니다.

[인터뷰] 릭 페르하이 교수 / 키이우 신학교
교회와 연결된 형제들과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현장 지원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찾아와서 질문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
우크라이나인들은 침례교를 자신들의 영역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동방 정교회라서 성경에 관한 궁금증이 많아요.
//
교회의 맥락에서 가르칠 사람들이 있다면 도움이 될 겁니다.
그리고 그들을 잊지 마세요. 6개월 후에 이들을 잊지 마세요.
//
우크라이나인들은 전쟁 경계심, 전쟁 피로감이 있을 것을 염려합니다.
많은 사람이 우크라이나를 잊지 않았다는 점이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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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스라엘, '미국-이란' 핵합의 복원 반대

미국과 이란이 유럽연합(EU)의 중재안을 바탕으로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복원 여부를 협상 중입니다. 이스라엘은 핵합의 복원에 강력히 반대하고 있습니다.
야이르 라피드 이스라엘 총리는 이 합의로 이란에 연간 1,00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이
제공될 것이며 전 세계 테러 자금 조달에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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