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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 가운데 맞이한 독립기념일

365등록 202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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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첫 번째 소식, CBN에서 보내온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되고 수개월이 지난 지금, 전 세계가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회복력에 놀라워합니다. 군대뿐만 아니라 포화 속에서도 굳건한 우크라이나 시민들의 용기가 놀라운데요. 많은 사상자와 키이우 점령 실패에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포기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우크라이나는 길고, 어려운 전쟁이 될 것을 대비하며 독립기념일을 축하했습니다.

* * * * *

[리포팅]
1991년 소련의 붕괴로 우크라이나는 독립을 얻었습니다. 독립기념일을 맞은 우크라이나
경찰은 야간 통행금지를 엄격하게 시행하는 등 순찰을 강화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이
러시아가 도심에서 민간인을 공격할 위험이 크다는 정보를 우크라이나에 공유했다고 합니다.

이에 공식 행사는 금지됐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키이우에서
기도로 독립기념일을 기념했습니다.
이날 여러 차례 공습경보가 울리면서 일상이 위험이 된 상황을 상기시켰습니다.

바티칸에서는 우크라이나 평화를 위한 기도가 드려졌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지의
표시로 30억 달러 규모의 추가 군사 지원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을
발표하고 '우리는 우크라이나 국민 편에 서서 독재를 몰고 오는 어둠은 모든 자유인의
영혼을 밝히는 자유의 불꽃에 견줄 수 없음을 선포한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자포리지야주 원자력 발전소를 포격하고, 방사성 먼지를
의도적으로 공기 중에 퍼뜨렸다고 비난했습니다.
원자력 참사의 위험으로 국제사회는 비상 국가 회의를 열고 평화를 촉구했습니다.

[인터뷰] 리처드 밀스 미국 UN 대사 대행
러시아군은 도대체 왜 핵 시설을 전쟁의 무대로 이용하는 겁니까?

[리포팅]
유엔은 2월 24일에 전쟁이 시작된 이후, 민간인 5천5백여 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합니다.
또 6백만 명 이상이 우크라이나를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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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쟁 속 '우크라이나 교회'의 피해

[앵커]
전쟁은 우크라이나 교회에도 큰 타격을 입혔습니다. 러시아가 침공하고 6개월간, 사백여 개의 침례교 교회가 사라졌다고 하는데요. 우크라이나 침례교 신학교는 단지 교회 건물의 손실만이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성도들과 목사들은 이웃 국가로 피신을 떠나야만 했고,
지역 공동체는 교회의 소망과 도움 없이 남겨졌습니다.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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