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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최전선에서 복음을 전하는 구호활동가들

229등록 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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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핀란드의 그레이트 커미션 미디어 미니스트리는 우크라이나에서 인도주의 구호활동을 벌이며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단체의 회장인 하누 하누카 회장도 우크라이나를 수차례 방문했는데요. 우크라이나인이라면 누구나 가족을 잃거나 집을 잃거나 미래를 잃는 상실의 고통을 겪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 * * *

[인터뷰 #1] 하누 하누카 회장 / Great Commission Media Ministries
러시아와의 전쟁에 영향을 받지 않은 가정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
하지만 교회는 여전히 기능하고 있고
사람들 사이에 여러 움직임들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
예를 들어, 키이우의 한 교회에서는,
그 교회에서만 50명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
최전선 근처 지역에 있는 사람들 또는 군인들이 세례 받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들이 강에서 세례 받는 사진들이 있어요.
//
군인들이나 지휘관들과 믿음의 문제를 이야기하는 건
쉬운 일입니다.
//
최전선이든, 최전선 주변 마을이든, 우크라이나 내부 깊숙한 곳이든,
어디에서든 사람들이 복음에 열려 있습니다.
 
[리포팅]
그는 우크라이나를 방문할 때마다 전쟁의 공포를 생생히 겪었습니다.
 
[인터뷰 #2] 하누 하누카 회장 / Great Commission Media Ministries
우크라이나에 갈 때마다 아주 가까운 곳이나
우리가 있는 곳에 로켓 공격이 있었어요. 우리에게 새로운 일은 아닙니다.

우크라이나를 떠나려던 길에 르비우에 호텔에서 머물 때의 일입니다.
아침에 공습경보가 울리기 시작했고,
//
제가 있던 건물을 뒤흔드는 엄청난 폭발이 있었어요.
저는 창밖을 내다보고, 창밖으로 나갔어요. 그렇지 말았어야 했죠.
//
창밖에 나가보니 옆 건물에서 검은 연기 기둥이
솟아오르기 시작하는 게 보였어요.
//
그들은 발전소를 폭격했고, 르비우 전체에 전력 공급이 중단됐어요.
휴대폰이 연결이 안 되고, 전기, 수도가 끊겼어요. 모든 것이 멈췄습니다.
 
[리포팅]
그레이트 커미션 미디어 미니스트리는 최전선에서 구호활동 중입니다.
 
[인터뷰 #3] 하누 하누카 회장 / Great Commission Media Ministries
우리는 구호물품 배급과 최전선 지역 주민들의 탈출을 돕기 위해
차량을 지원합니다. 모든 차량들의 유류비를 냅니다.
//
매일 15대의 차량이 움직입니다.
전쟁 지역인 최전선의 마을에 매일 2~3톤의 구호물품을 전달합니다.
//
구호물품을 전하러 갈 때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총격전에 자주 휘말립니다.
 //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분명하게도 사용 가능한 자금입니다.
그리고 오븐입니다.

우리는 오븐 수백 개를 제작하고 있어요.
전기 공급이 중단된 가정을 위해서입니다.
//
그들은 난방을 할 수 없고, 요리를 할 수 없어요.
천7백 개의 오븐이 더 필요해요. 개당 50달러입니다.
//
또 'The Road Home'이라는 책을 제작하고 있어요.
저는 이 책을 전쟁 중인 나라를 위한 '하나님의 정신 의학서'라고 부릅니다.
//
책에는 최전선에서 살고 있는 생존자들의 이야기가 15개 실려있습니다.
그들은 러시아 군대의 감옥에서 7백 일을 살아남았습니다.
//
그들은 예수님에 대한 믿음 때문에 살아남았습니다.
이 책은 모든 범주의 사람들에게 사역합니다.
//
교회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이 책을 전달해요.
자리에 앉아서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상담도 합니다.
//
이 책이 20만 권 더 필요합니다.
4만 권을 제작했어요. 20만 권이 당장 더 필요해요.
//
이 일을 위한 자금이 없습니다.
책을 인쇄하고 배달하는 데 2.50 달러가 듭니다.
//
지금 당장 통조림 음식이 아주 많이 필요합니다.
물류 창고에 통조림이 다 떨어져 가요. 쌀과 밀가루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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