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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이란 시위, 국제적 연대 필요

211등록 202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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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첫 번째 소식, CBN에서 보내온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히잡을 제대로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찰에 연행됐다가 의문사한 마흐사 아미니 사건으로 이란 전역에서 시작된 대규모 시위가 한 달이 넘도록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슬람 정부의 강경 진압으로 수백 명의 사람들이 숨지거나 다치면서 정권 교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 * * * *

[리포팅]
아미니의 죽음을 기리기 위해 그녀의 묘 앞에 수많은 군중이 모여 있습니다. 시위는 정권 교체를 향한 부르짖음이 됐습니다. 그녀가 사망한지 한 달이 넘도록 계속된 시위는 이란 정부의 강경 진압으로 2백 명 이상 사망했음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란 바깥에서는 여성들이 자신들의 머리카락을 자르며 이란 여성들과 연대를 표합니다. 이스라엘의 샤렌 하스켈 의원도 최근 예루살렘에서 열린 초막절 축제에서 공개적으로 동참했습니다.
 
[인터뷰 #1] 샤렌 하스켈 이스라엘 의원
 시위를 위하여, 국제적인 운동에 참여하고자 합니다.
'여성, 삶, 자유'
 
[리포팅]
샤렌 하스켈 의원은 국제 사회의 도움을 촉구했습니다.
 
[인터뷰 #2] 샤렌 하스켈 이스라엘 의원
지난 며칠간 이란 여성들과 아이들이
얼마나 용감한지 지켜봤습니다.
//
그들이 생명을 걸고 자유를 구하며 거리를 행진하고,
자신들의 미래를 위해 싸우는 모습은 가슴 아픈 일입니다.
//
하지만 세계가 이란인들의 편에 서서 도울 수 있는
역사적인 기회입니다.
 
[리포팅]
또 70개 국가에서 온 사람들이 모인 행사는 특별한 기회였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3] 샤렌 하스켈 이스라엘 의원
이곳에 2천 명의 크리스천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마음을 만질 수 있는 일이죠.
//
그들은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
이 작은 소녀들을 위한 변화를 만들도록
정부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
지금은 그게 가장 중요한 일이에요.
 
[리포팅]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사이드 미르야구비와 페이멘 모타헤디는 이란에서 망명했습니다. 사이드는 이란 거리에서 들리는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4] 사이드 미르야구비 추가해 보았습니다. (원문 자막은 Iranian Exile)

이란 망명자
사람들은 이슬람 정권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자유를 원한다고 하지만 정부는 안 된다고 합니다.
//
이렇게 해야 한다고만 하죠.
그래서 정부는 날마다 사람들을 죽입니다.
 
[리포팅]
그는 이란인들의 시위가 처음 있는 일은 아니지만 이번엔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5] 사이드 미르야구비 이란 망명자
이번엔 정말 달라요.
이란인들은 잃을 것이 없으니까요.
 
[리포팅]
그리고 이전과 마찬가지로 이란 거리의 사람들은 세계를 바라봅니다.
 
[인터뷰 #6] 페이멘 모타헤디 이란 망명자
나라 밖의, 미국 같은 강한 나라들의 도움이 없습니다.
지금 이란 사람들은 무기도 없고, 아무것도 없이 홀로 싸우고 있습니다.
//
그들에게는 뜻과 목소리만 있습니다.
 
[리포팅]
이들은 세 가지 기도 제목으로 중보 기도를 요청했습니다.
 
[인터뷰 #7] 페이멘 모타헤디 이란 망명자
지금 일어나는 일로 상처받고, 슬퍼하는 이란인들이
위로받기를 기도해 주세요.
//
예수님 안에서 치유와 영원한 소망을 얻기를 기도해 주세요.
이란 내의 이란 크리스천들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
특히 요즘에 많은 이란인들이 밖으로 나가 믿지 않는 사람들을 도우며
복음을 전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들립니다.
//
이 세 가지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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