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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의 땅' 이스라엘, 국경 다시 열려...

118등록 202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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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0년에 이스라엘 국경이 코로나19로 폐쇄되면서 관광객에 의존하는 사업들도 모두 문을 닫아야 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3월, 규제가 풀리면서 관광객들의 오랜 기다림이 끝났습니다. 전 세계의 크리스천들이 이스라엘로 몰려들고 있습니다.

* * * * *

[리포팅]
예루살렘 거리에 관광버스가 다시 줄지어 서 있고, 갈릴리 바다에서 돌아오는 배에는 관광객들이 가득 차 있습니다.

[인터뷰 #1] 다니엘 카멜 선장 / Sea of Galilee Worship Boats
2019년만큼은 아니지만, 정말 축복입니다. 할렐루야.
관광객들이 있어요. 불만은 없습니다.

[리포팅]
다니엘 카멜 선장의 배에는 40명이 넘는 브라질인들이 탔습니다. 이들 대다수가 이스라엘을 재방문했습니다. 사라 리마실베리오는 15살이던 2008년에 이스라엘을 처음 방문했습니다.

[인터뷰 #2] 사라 리마실베리오 브라질
굉장해요. 저는 이때를 기다려왔습니다.
팬데믹 때문에 여행 일정을 3번인가 4번 바꿨어요.
//
이제 우리는 여기에 있고, 모든 순간을 즐기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임재는 정말 아름답습니다.
//
성령의 기쁨이 우리 안에 있어요. 놀랍습니다.

[리포팅]
이스라엘 국경은 일부 예외적인 상황 외에는 사실상 관광객들의 출입을 막았습니다. 지난 3월에 봉쇄가 해제되면서 수문이 열린 것처럼 전 세계에서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3] 소니아 파로 코스타리카
처음이에요. 우리는 그룹으로 왔어요. 기도 그룹이에요.
정말 대단합니다. 아름다워요. 예수님의 땅을 걷다니 놀랍습니다.
//
우리는 가톨릭이에요. 우리에게는 주님께서 주신 선물이에요.

[인터뷰 #4] 마가렛 미국
첫 여행입니다. 지난 30년인가, 35년인가 아마 그 이상
이스라엘 방문을 꿈꿔왔어요. 저와 남편 둘 다 오길 원했어요.
//
하지만 안타깝게도 남편은 세상을 떠났고,
아들이 저를 데려왔어요.

[인터뷰 #5] 실바나 이탈리아
예수님이 태어난 장소를 보고 싶었어요. 저에게는 그게 첫 번째 이유입니다.
그런데 성경에 이스라엘의 다른 지역들도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리포팅]
인도에서 태어난 비키는 현재 미국 디트로이트에 삽니다.

[인터뷰 #6] 비키 미국
이곳에 2014년에 왔었어요. 역사적이고 거룩한 곳입니다.
가능한 많이 오고 싶어요. 이곳에 있다니 정말 기쁩니다.
//
성경을 읽지만, 두 눈으로 보는 건 다른 경험입니다.

[인터뷰 #7] 스리니바스 비키 미국
요르단에서 이스라엘을 건너는 데 이곳이 약속의 땅이라는 걸 생각하니
정말 놀라웠습니다. 볼모지가 완전히 변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
식물이 많아요. 국경 바로 너머에 갑자기 생명이 넘쳐납니다.
이런 광경을 보는 건 엄청나요.

[리포팅]
이스라엘 관광청의 아담 아벨 장관은 7,8월 두 달간 미국에서 온 관광객 수가 2019년 같은 시기의 수치를 넘어섰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8] 아담 아벨 장관 / 이스라엘 관광청
몇 달 전에 문을 완전히 연 이후, 이스라엘에 오는 관광객이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오는 관광객 대다수는 복음주의자들입니다.

[리포팅]
패세지스(Passages)는 크리스천 대학생의 성지 방문을 돕는 단체입니다.

[인터뷰 #9] 엘리자베스 유세프 미국
크리스천이자 대학생으로서 성지에 올 수 있다니
정말 놀라운 경험이자 기회입니다.
//
제가 그런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조차 못 했어요.
평생 읽어온 이야기들의 장소를 실제로 보는 건 인생을 바꾸는 경험이었습니다.

[인터뷰 #10] 랜든 라이스 미국
이 땅의 아름다움과 문화, 종교적 역사와 그것들이 서로 얽혀 있는 걸 보면서
압도됐습니다. 이미 너무 많은 걸 배우는 것에 매료됐습니다.
//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놀라운 사실 하나는 이곳의 지정학적 갈등과
정치적인 상황, 그리고 모든 것이 여기 예루살렘에 집중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리포팅]
아벨 장관은 국제 관광객들 사이에 이스라엘의 인기를 고려했을 때, 팬데믹이 끝나기를 기다리기보단 행동을 취해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11] 아담 아벨 장관 / 이스라엘 관광청
코로나19 기간 동안, 우리는 관광 인프라를 개선하고
새로운 호텔을 짓는 등 관광 사이트를 업그레이드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리포팅]
러시아나 우크라이나에서 많은 관광객이 오기 때문에 전쟁으로 인한 또 다른 경기 침체가 예상됐지만 다행히 다른 나라의 관광객들이 그 자리를 대신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12] 아담 아벨 장관 / 이스라엘 관광청
'아브라함 협정' 덕분에 새로운 목적지로 가는 직항 편이 생겼습니다.
새로운 나라, 새로운 곳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오게 될 겁니다. 좋은 일입니다.

[리포팅]
이스라엘은 2022년 말까지 올해의 총 관광객 수가 약 25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합니다. 당국은 관광업이 꾸준하게 활기를 되찾으며 성지가 다시 여행객들의 우선순위에 오른 것을 기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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