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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지진 현장 구호 활동 상황

264등록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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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첫 번째 소식, CBN에서 보내온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에 수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기독교 구호단체 오퍼레이션 블레싱은 현장에서 다양한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 * * * *

[리포팅]
집을 떠나게 된 안타키아(Antakya)의 시민들은 어디든지 피난처를 찾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도시에 남은 이들은 국제 사회의 관용에 기대고 있습니다.

[인터뷰 #1] 벤자민 브리튼 코디네이터 / 오퍼레이션 블레싱
현실은 이들에게 여전히 집이 없다는 것입니다.
대다수가 직업이 없습니다. 그들의 일터가 무너졌기 때문입니다.
//
집을 잃었을 뿐만 아니라
가족을 먹여 살릴 수단마저 없습니다.

[인터뷰 #2] 투르칸
방에 네 명이 있었어요. 남편과 저와 우리 아이들이 있었죠.
남편과 아들이 죽었습니다.

[리포팅]
130시간이 넘도록 잔해 아래 갇혀 있다가 구출된 투르칸은 생존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상실의 현실을 직면합니다.

[인터뷰 #3] 투르칸
저를 도와줄 사람과 집이 필요해요.
저에게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살아서 일할 아들이 없어요.

[인터뷰 #4] 네클라 아타한
아무것도 없어요. 도움이 필요합니다.
전기, 수도, 화장실, 부엌이 필요해요.

[리포팅]
네클라 아타한이 집에서 뛰어나올 당시를 회상합니다. 그녀는 서 있을 수 없었고,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가족을 붙잡고 있었습니다.

[인터뷰 #5] 네클라 아타한

그 일을 설명하면, 눈물이 날 거예요.
종말 같았어요.

[리포팅]
네클라 가족은 임시 거처에 들어가기 전에 이 비좁은 곳에서 열 명의 사람들과 지냈습니다. 불을 피워 온기를 유지했습니다. 지금은 세면장으로 사용합니다. 집에 들어가는 건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오퍼레이션 블레싱은 첫 번째 지진이 일어난 직후 튀르키예에 들어갔습니다. 최소 6개월간 머물며 어떤 방법으로든 튀르키예인들을 돕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6] 벤자민 브리튼 코디네이터 / 오퍼레이션 블레싱
우리의 주요 재고품은 쌀, 기름, 콩, 밀가루, 설탕과 같은
기본적인 물품이 담긴 식량 상자입니다.
//
대용량 물품 구매도 시작했습니다.
위생 키트도 있어요. 위생용품을 많이 사들이고 있습니다.
//
우리가 믿는 것을 강요하기보다는
예수님이 사랑이 어떤 것인지 보여주고
//
그들에게 그 이상을 이야기할 기회를 기다리고자 합니다.

[리포팅]
오퍼레이션 블레싱의 벤자민 브리튼 코디네이터는 재해 소식이 뉴스에서 빠르게 사라지기 때문에 구호 활동이 짧은 기간에 끝난다며 이 때문에 오퍼레이션 블레싱은 장기로 머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7] 벤자민 브리튼 코디네이터 / 오퍼레이션 블레싱
필요한 것이 어마어마합니다.
이런 경우는 본 적이 없어요.
//
우리가 6개월 동안 머물게 되면,
그때쯤이면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
우리의 활동은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물리적인 효과뿐만 아니라 영적인 영향력이 있습니다.
//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뿐만 아니라 교회와 함께 하면서
그들을 격려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
수천 마일 떨어진 곳에서 그들에게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보여주고, 그들을 돕기 위해 이곳에 있다는 걸 보여줍니다.
//
그게 바로 세계 교회가 하고 있는 일이며
그게 가장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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