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 텍사스주와 루이지애나주 의원들이 공립 학교에서 성경 공부를 허용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매주 학생들에게 예수님을 알릴 방법을 모색하는 한 단체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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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팅] 미국 공립 학교 부모들 사이에 여러 논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바이블투스쿨(Bible2School)의 특별한 접근 방식 덕분에 펜실베이니아주 전역의 학생들은 예수님과 성경에 대해 배우고 있습니다.
[인터뷰 #1] 코리 페니패커 회장 / 바이블투스쿨 바이블투스쿨은 40년 된 비영리 단체입니다. // 우리는 학부모, 엄마, 아빠, 조부모가 공립 학교 아이들에게 학교에 있는 동안 성경을 가르칠 수 있도록 준비시킵니다. // 보통 점심시간과 쉬는 시간에 가르칩니다.
[리포팅] 아이들은 교실로 돌아가기 전에, 성경을 배우기 위해 교회나 다른 장소로 이동합니다. 놀랍게도 대다수의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에서 예수님에 대해 배웁니다.
[인터뷰 #2] 코리 페니패커 회장 / 바이블투스쿨 놀라워요. 우리가 공립 학교에서 만나는 아이들 대부분이 교회가 없어요. // 높은 비율입니다. 60% 이상의 아이들에게 모교회가 없어요. // 그래서 대부분 우리가 처음으로 예수님에 대해 가르칩니다.
[리포팅] 단체가 학교 수업 시간에 어떻게 성경을 가르칠 수 있는지 궁금하실 겁니다.
[인터뷰 #3] 코리 페니패커 회장 / 바이블투스쿨 '릴리스 타임(release time)'이라는 법원 판결이 있습니다. // 1914년의 판결이죠. 학교에서 성경을 읽던 때입니다. // '초원의 집'처럼 모두 읽었습니다. 그리고 그 즈음에 학교에서 성경을 끄집어냈습니다. // 하지만 릴리스 타임 법으로, 하루에 한 시간 정도 아이들을 다른 곳으로 내보낼 수 있어요. // 아이들을 학교에서 풀어줄 수 있죠. 학교 외부에 있어야만 하고, // 부모의 허락이 필요하고, 학교가 비용이 들지 않아야 합니다. 세금이 들지 않아야 해요.
[리포팅] 단체는 이 법을 이용해 35개 학교의 천8백여 학생들의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었습니다. 자원봉사자인 에리카 링글러는 자녀들의 성경적 세계관을 탄탄히 하는 데 프로그램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4] 에리카 링글러 자원봉사자 / 바이블투스쿨 저와 남편은 우리 아이들에게 쏟아부으며 돌봐주는 크리스천 어른들이 있다는 사실이 정말 좋습니다. // 양육은 정말 힘들어요. 아이들이 나이가 들어갈수록, // 우리가 집에서 가르치고, 교회와 바이블투스쿨에서 다시 듣는 그 진리를 // 공고히 하고자 하는 다른 어른들이 있다는 걸 알게 돼 좋습니다.
[리포팅] 학부모이자 자원봉사자인 메레디스 스테들러는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에서 프로그램을 시작하도록 도왔습니다. 그녀는 아이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성경을 배울 뿐 아니라 문화가 보내는 부정적 메시지에 대응하도록 돕는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5] 메레디스 스테들러 자원봉사자 / 바이블투스쿨 아이들은 너무 많은 거짓말들과 세계관들, 그리고 아이들 스스로 겪고 있는 어려운 일들에 잠기고 있어요. // 그런데 일주일에 한 번씩 그들이 얼마나 사랑받는지, 그들을 향한 어떤 목적이 있는지 듣게 되죠. // 아이들과 이 일을 할 수 있게 돼 즐겁습니다. 문화가 아이들에게 주려는 거짓에 대해 // 진실을 말할 수 있다니 놀라운 일입니다.
[리포팅] 페니패커 회장은 바이블투스쿨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이 펜실베이니아주 바깥의 교회로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6] 코리 페니패커 회장 / 바이블투스쿨 우리는 전국에서 이 프로그램을 어떻게 하는지 가르치고 있습니다. // 엄마들, 아빠들을 가르치고, 팀을 세웁니다. 학군 안에서, 지역적으로 접근합니다. // 방법을 가르쳐요. 우리에게 커리큘럼과 그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이 있습니다. // 툴 박스와 필요한 모든 것이 있어요. 동네 학교에서 어떻게 할 수 있는지 가르칩니다.
[리포팅] 바이블투스쿨은 아이들이 성경을 생생하게 경험하는 동시에 크리스천들과 연결되는 강력한 방법을 제시합니다. 오늘날의 공립 학교 학생들과 가정에 매우 필요한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