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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종교 박해, 기독교인으로서의 역할은

270등록 202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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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첫 번째 소식, CBN에서 보내온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소수 종교에 대한 폭력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 국무부는 연례 보고서를 발표하고, 2백여 국가의 종교 탄압과 폭력 상황에 대해 자세히 밝혔습니다. 신앙 때문에 고통받는 이들을 도울 방법을 알아봅니다.

* * * * *

[리포팅]
'2022년 국제 종교 자유 보고서'는 여러 국가에서 폭력과 억압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CBN의 게리 래인 기자는 120개 국가를 다니며 억압의 현장을 직접 목격했습니다. 그는 종교 자유를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은 시간과 재정 그리고 중보 기도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1] 게리 래인 기자 / CBN
우리가 얼마나 진지하게 받아들이는지가
중요합니다. 중국의 경우를 보죠.
//
3백만 명의 위구르인들이 감금되고,
학살당했습니다.
//
우리가 이것을 집단학살이 자행됐다고 말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왜 여전히 중국 제품을 구매하는 겁니까?

[리포팅]
보고서는 종교 자유와 그에 대한 우리의 역할에 큰 의문을 제기합니다.

[인터뷰 #2] 안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 미국
안타깝게도, 보고서는 매우 문제가 되는 추세의 추이와
일부 증가하고 있는 경우에 대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리포팅]
안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16개 국가를 종교자유 특별우려국으로 지정했습니다. 일부 국가에서는 소수 종교를 겨냥해 고문, 구타, 불법 감시 그리고 재교육 캠프 등 여러 방법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3] 라샤드 후세인 대사 /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
세상에서 종교는
선을 위한 강력한 힘이 될 수 있습니다.
//
이를 제한하거나 다른 이를 해치는 일에 이용하는 사회에서는
그 잠재력을 충분히 이룰 수 없습니다.

[리포팅]
보고서는 지난해에만 160개가 넘는 가톨릭 교회가 공격당했던 니카라과를 비롯해 종교 자유 탄압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 광범위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또 다른 반인륜적 범죄는 중국에서 자행되고 있습니다. 무슬림이 대다수인 위구르족은 감금과 집단학살을 당하고 있습니다. 이란에서는 마샤 아미니라는 젊은 여성이 히잡으로 머리를 완전히 가리지 않았다는 이유로 도덕 경찰에게 체포돼 구타당하고 사망했습니다.

[인터뷰 #4] 게리 래인 기자 / CBN
우리는 기독교인으로서
책임이 있습니다.
//
그저 소파에 앉아있는 게 아니라
이 일에 대해 무언가를 해야 합니다.

[리포팅]
2023년인 현재에도 여전히 신앙 때문에 박해당하고 살해당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인터뷰 #5] 게리 래인 기자 / CBN
나이지리아에서는 풀라니족이
크리스천을 그들의 마을과 땅에서 치우기 위해 자금을 지원받습니다.
//
풀라니족이 그 땅을 원하기 때문입니다.
다른 나라의 경우, 이란처럼 신학과 교리에 대한 헌신에 더 가깝습니다.
//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을 알라.'
//
전 세계의 크리스천들이 공격당하고 있습니다.

[리포팅]
미국 국무부는 1998년에 제정된 국제종교자유법에 따라 해마다 세계 각국의 종교 자유를 평가하고 있습니다. 수집된 정보는 억압적인 국가에서 종교 자유를 증진시키기 위해 사용됩니다. 또한 종교 자유에 영향을 주는 행위를 조명하고, 모든 사람을 위한 인권을 보존하고 보호하는 데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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