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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전쟁 피해 돕는 '프리 버마 레인저스'

234등록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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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쟁 지역에서 피해자들을 돕는 기독교 인도주의단체 프리 버마 레인저스(Free Burma Rangers)는 20년이 넘도록 미얀마 크리스천을 돕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얀마 군부는 자국민들을 공격하며 병원과 교회를 위험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 * * * *

[리포팅]
미얀마의 오랜 내전이 최근 몇 년간 극적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군사 정부는 반대 세력을 잔인하게 탄압했습니다.

[인터뷰 #1] 데이브 유뱅크 / 프리 버마 레인저스
세계에서 가장 오래 계속되고 있는 전쟁입니다.
73년입니다.
//
하지만 지난 2년간, 증가했습니다.
독재자들이 더욱 탄압했기 때문입니다.

[리포팅]
지금까지는 정부와 고산지대의 소수 민족 사이의 전쟁이었지만 현재는 일상의 버마인들에게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2] 데이브 유뱅크 / 프리 버마 레인저스
가정주부들, 엔지니어들, 의사들, 노인들, 젊은이들, 학생들까지
받아들일 수 없다며 거리로 나가고 있습니다.
//
버마 군대는 총격으로 대응했고, 사람들은 충격에 빠졌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정부에 의해 살해당했습니다.
//
그래서 장총과 석궁과 돌을 들고 맞서 싸우기 시작했습니다.
소수민족들은 언제나 싸우고 있었어요.
//
그들은 부족으로 가서 무기를 들고,
사람을 모아 싸우기 시작했습니다.
//
그리고 시민 방위군(People Defense Forces)라고
부르는 단체를 조직했습니다.

[리포팅]
내전에서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것은 반군 민병대가 아닌 민간 표적입니다.

[인터뷰 #3] 데이브 유뱅크 / 프리 버마 레인저스
두 달 동안, 2백 번이 넘는
공습이 있었습니다.
//
공습이 있을 때마다 병원, 교회, 피난민들의
은신처를 공격했습니다.
//
지난 2년 동안에만
난민 3백만 명이 발생했습니다.
//
지난 2년간, 군사 정부에 의해 사망한 시민이
6천 명이 넘습니다.

[인터뷰 #4] 수잔 유뱅크 / 프리 버마 레인저스
페콘(pekon) 근처 카레니(karenni)에서 버마 군대가
앰뷸런스가 있던 의료 시설과 의료부대를 폭파했습니다.
//
이런 구덩이가 더 있습니다.

[리포팅]
러시아의 민간인 사살은 우크라이나에서만 있는 일이 아닙니다. 크렘린궁은 미얀마에서도 잔혹한 공격을 하도록 부채질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5] 데이브 유뱅크 / 프리 버마 레인저스
전투기에 러시아인 파일럿이 있는진 모르겠습니다만,
저게 러시아 전투기라는 것은 압니다.
//
러시아 연습기, 러시아 MLRS 시스템, 러시아 공격용 헬리콥터가
우리에게 오고 있고, 주요 목표는 민간인입니다.

[인터뷰 #6] (자료 영상)
진정해. 괜찮아. 괜찮아. 진정해.

[리포팅]
격렬한 맹습에도, 유뱅크와 그의 팀은 혼돈 속에 소망의 빛을 밝힙니다.

[인터뷰 #7] 데이브 유뱅크 / 프리 버마 레인저스
예수님께서 무슨 일이 있든지 평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괜찮을 거라고 하셨어요.
//
주님께서 우리를 보호해 주시기를 구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괜찮습니다.
//
우리는 당신의 손안에 있습니다.
우리는 사랑으로 이 일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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