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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포트

은둔의 왕국 북한을 위한 기도의 소리

233등록 202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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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첫 번째 소식, CBN에서 보내온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1953년에 한국 전쟁이 끝난 이후, 북한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독재국가가 됐습니다. 남한에서는 이웃인 북한의 자유를 위한 기도의 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 * * * *

[리포팅]
70년 전, 남북한은 한반도를 갈라놓는 정전협정에 서명했습니다. 이 방책은 북한의 침입을 막기 위한 것입니다. 70년이 지난 지금, 수백만 명의 한국인들이 나라의 통일을 위해 기도합니다.

[인터뷰 #1] 이용희 교수 / 에스더기도운동 대표
우리는 매일 밤
북한의 해방을 위해 기도합니다.
//
모든 국민들이 북한 주민들의 자유를 위해
함께 외쳐야 합니다.

[리포팅]
에스더기도운동의 중보기도자들은 지난 17 년간, 매일 밤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함께 모여 기도했습니다. 이용희 교수는 북한의 참상을 알게 된 이후, 그들을 향한 마음을 달라고 하나님께 구했습니다.

[인터뷰 #2] 이용희 교수 / 에스더기도운동 대표
그러고 나서 며칠 동안,
저는 먹을 수 없었고, 잠들 수 없었습니다.
//
북한 주민들에게 너무나 많은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죽어갑니다.
//
그래서 저는 북한 주민들이
자유롭게 복음을 들을 수 있고,
//
그들의 인권이 회복되는 그날까지
매일 밤 기도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
그리고 많은 중보기도자들이 매일 밤 계속해서
철야 기도 모임을 하겠다고 결정했습니다.

[리포팅]
그는 안타깝게도 북한이 여러 부분에서 세계 최악이라는 범주에서 선두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민주주의, 경제적 자유, 언론의 자유에서 최하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노예 제도, 뇌물 수수, 부패는 최고 수준이며 기독교 박해에서는 1위입니다. 수십 년간, 북한을 이끈 것은 3대에 걸친 개인숭배입니다. 여기에 수백만 명의 맹신적인 헌신이 있었습니다.

[인터뷰 #3] 이용희 교수 / 에스더기도운동 대표
그들에게는 복음을 들을 기회가 없었습니다.
그들은 독재자를 우상화해야 했습니다.
//
그들을 속박에서 자유롭게 해야 합니다.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리포팅]
또한 북한의 수용소가 나치의 죽음의 수용소와 비슷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그림들은 그 공포의 일부를 보여줍니다. 교도관이 어린 소년을 불속에 집어넣습니다. 일부 수감자들은 화학 실험을 당했습니다. 취재진은 두 명의 탈북민들에게 은둔의 왕국이라고 불리는 북한 내부의 삶에 대해 인터뷰했습니다. 두 사람의 안전과 북한에 남아있는 그들의 가족의 안전을 위해 신원은 숨겼습니다. 탈북민 A씨는 수용소에서 탈출한 몇 안 되는 여성입니다.

[인터뷰 #4] 탈북민 A
정치범 수용소의 70%는 크리스천입니다.
기독교인의 죄는 간첩 행위입니다.
//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고 끔찍합니다.
//
Yong Song 수용소에서는 강제 노역을 시키고,
악취가 나는 묽고, 썩은 죽을 먹입니다.
//
많은 사람들이
그 죽을 먹고 죽습니다.
//
Chongjin 수용소에서는 감방이 7~9제곱미터도 안 됩니다.
그 작은 공간에 35명을 몰아넣습니다.
//
그 결과로 매일 사람들이 죽습니다.
그들은 고문도 당합니다.
//
말로 표현할 수 없어요.
여성들은 발가벗기고, 강간 당합니다.

[리포팅]
바다 건너 북한을 바라보며 B씨를 인터뷰했습니다.

[인터뷰 #5] 탈북인 B
북한에서의 삶은 자유가 전혀 없습니다.
철책이 없는데도 나라 전체가 큰 감옥 같습니다.
//
이동의 자유도, 볼 자유도, 말할 자유도,
들을 자유도 없습니다. 자유는 전혀 없습니다.

[리포팅]
두 사람은 코로나19가 북한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6] 탈북인 B
극심한 식량난으로
많은 사람들이 굶어죽었습니다.
//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병들어
치료받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
그들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했고,
병든 사람들이 나았습니다.
//
코로나19로 고열이 나면,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했고, 열이 내렸습니다.
//
그래서 예수님의 이름이
북한에서 아주 유명해졌습니다.
//
김정은과 김일성을 믿던 북한 주민들이
이제 믿을 수 있는 분은 예수님뿐이라고 말하기 시작합니다.

[리포팅]
엄중 탄압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이후, 북한의 지하 교회는 두 배로 증가해 40만 개에 이른다고 합니다. 쌀과 돈, 성경과 기독교 영상이 저장된 USB를 병에 담아 바다에 띄워 보내며 북한에 복음을 전합니다. 이용희 교수는 북한과 남한 사이의 벽이 베를린 장벽처럼 무너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인터뷰 #7] 이용희 교수 / 에스더기도운동 대표
저는 경제학자입니다.
정치적, 경제적 상황을 보면 답이 없습니다.
//
너무 까다롭고,
복잡합니다.
//
그렇기 때문에 저는 그저 주님께 구합니다.
'주님이 완벽한 답이십니다. 당신의 지혜를 열어주세요.'
//
저는 완전히 주님께 의지합니다.
주님께서 북한의 문을 열어주실 것이기 때문에 저는 평안합니다.
//
주님의 완벽한 지혜가 그 문을 열어주실 것이며
기적적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리포팅]
이용희 교수는 한반도 분단 70주년을 맞는 이때를 유대인들이 바벨론에서 해방됐을 때와 비교했습니다.

[인터뷰 #8] 이용희 교수 / 에스더기도운동 대표
함께 외치고, 함께 기도하고,
함께 금식할 때입니다.
//
그러면 주님께서 북한의 벽과 북한에 대한
죽음의 권세를 부수고, 북한 주민들을 구원하실 것입니다.

[리포팅]
그는 전 세계 크리스천들에게 북한의 자유를 위한 기도에 동참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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