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CGN 투데이

바로가기
월드 리포트

하와이 산불 피해에서 살아남은 하베스트 교회

85등록 2023-09-19
  • 페이스북
  • 트위터
  • BAND

CGN 투데이

#total
  • 키워드
    검색어 입력 폼
  • 방송일
    방송년도 및 방송월 선택 폼
[앵커]
하와이 마우이섬에서 산불 피해 구호 활동이 한창입니다. 교회와 인도주의 단체들은 마우이섬 주민들이 소망과 새로운 삶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 * * * *

[리포팅]
주변의 집들은 불에 타버렸지만 불길에서 살아남은 성당을 보고, 어떤 이들은 기적이라고 부릅니다. 마우이 하베스트 쿠물라니 교회는 주민들에게 이 같은 소망을 주고자 합니다.

[인터뷰 #1] 게이브 벨라스케즈 목사 / 하베스트 크리스천 펠로우십
그 소망은 예수님이며
우리의 바람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퍼트리는 것입니다.
//
저는 그것을 일요일에 봤습니다.
놀라운 예배를 드렸어요.
//
6백 명 이상 참석했어요.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는데 그랬어요.
//
지금은 셀 모임이 없습니다.
우리의 하나님은 소망의 하나님이시고, 치유자이십니다.
//
이곳이 그 무엇보다 필요로 하는 것이죠.

[리포팅]
모든 것을 잃은 라하이나 주민들에게는 생필품이 필요합니다. 쿠물라니 교회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구호 단체들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오퍼레이션 블레싱은 예수전도단(Youth With a Mission)과 연합해 생필품과 발전기, 가스 그릴, 텐트, 방수포, 옷 등의 구호 물품을 보내고 있습니다.

[인터뷰 #2] 그렉 로리 목사 / 하베스트 크리스천 펠로우십
70년대부터 이곳을 방문하고 있는데
크게 달라지지 않았어요.

[리포팅]
바로 지난달, 하베스트 쿠물라니 교회를 담당하고 있는 그렉 로리 목사는 관광객들과 쇼핑객들로 붐비는 라하이나 거리를 거닐었고, 1873년에 인도 선교사들이 선물한 반얀 나무 아래 서 있었습니다.

[인터뷰 #3] 기자
이 나무 아래에서 설교하셨었다고 말씀하셨죠.

[인터뷰 #4] 그렉 로리 목사 / 하베스트 크리스천 펠로우십
70년대 초에 크리스천 밴드와 설교하러 왔었어요.
80년대에는 다른 밴드와 왔죠.

[리포팅]
불길이 대부분의 역사적 랜드마크를 전소시켰지만 2에이커 달하는 반얀 나무는 살아남았습니다. 로리 목사는 이것이 또 다른 소망의 징조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5] 그렉 로리 목사 / 하베스트 크리스천 펠로우십
그리스도 안에 뿌리를 내리면,
우리는 무슨 일에든지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
그리고 이것은 마우이 크리스천들의 모습입니다.
그들의 믿음은 강합니다.
//
이들 대부분이 말 그대로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
집을 잃었고, 생계를 잃었고, 더 비극적이게도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리포팅]
로리 목사는 하베스트 쿠물라니 교회가 이런 때를 위해 있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6] 그렉 로리 목사 / 하베스트 크리스천 펠로우십
우리 교인들은 이재민들을
집으로 데려갔습니다.
//
모든 사람의 머리 위에 지붕이 있고, 배 속에는 식사가 있습니다.
이 일은 교회가 가장 잘 하는 일입니다.
//
우리는 어려운 때에 빛날 수 있습니다.

[리포팅]
또 지금은 '왜'가 아니라 '무엇을' 질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7] 그렉 로리 목사 / 하베스트 크리스천 펠로우십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우리가 할 일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나서서 돕는 것입니다.
//
우리는 그들에게 음식과 물을 줍니다.
그러나 그 이상으로 소망을 줍니다.
//
그것이 우리가 바라는 것이며
앞으로 하고자 계획하고 있는 일입니다.
//
구호 활동은 이루어지고, 건물은 다시 지어질 것이지만
생명을 잃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
주민들에게 소망과 도움을 주기 위해 섬의 교회로서
우리의 일은 계속될 것입니다.

[리포팅]
모든 것이 불타버린 라하이나에서 교회는 주민들에게 소망을 전하고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