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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포트

이스라엘, 올해 크리스마스 행사 않기로 결정

26등록 20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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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첫 번째 소식, CBN에서 보내온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의 전투는 가자지구에 집중되어 있지만 그 영향력은 중동 전역에서 느껴지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둔 예수님의 탄생지 베들레헴도 예외는 아닙니다. 베들레헴 당국은 하마스와의 연대를 보여주기 위해 크리스마스를 축하하는 행사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 * * * *

[리포팅]
베들레헴 구유 광장(Manger Square)이 텅 비어 있습니다. 올해에는 여느 때처럼 크리스마스를 축하하는 행사가 열리지 않을 예정입니다. 베들레헴 당국은 가자지구에서 고통받는 이들과 연대를 보여주기 위해 구유 광장에 전통적으로 해온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1988년 이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

[인터뷰 #1] 스티븐 쿠오리 / 홀리랜드 미션
기본적인 정서는 이것입니다.
공동체 안에 이런 요점을 세우고자 하는 것입니다.
//
베들레헴 크리스천들은
가자지구 전투에 참여하진 않지만
//
가자지구 민간인들의 고통에 무감각한 것처럼
보이고 싶지 않은 것입니다.

[리포팅]
스티븐 쿠오리 목사는 베들레헴에서 활동하는 사역단체 홀리랜드 미션의 설립자입니다.

[인터뷰 #2] 스티븐 쿠오리 / 홀리랜드 미션
저는 크리스마스가 취소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
당국은 크리스마스를 취소하는 것이 아니라
행사와 조명, 장식 등을 취소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
하지만 그것들은 크리스마스를 표면적으로,
일상적으로 즐길 수 있는 부분들입니다.
//
그러나 축하 행사를 하지 않겠다면, 괜찮습니다.
저는 별로입니다만, 그렇게 결정된 거죠.
//
기도회를 열고, 기독교 종교 행사를 하는 것을 막진 않을 겁니다.
그들은 우리가 하는 일을 저지하거나 막진 않습니다.

[리포팅]
베들레헴 당국은 페이스북에 하마스와의 연대를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쿠오리 목사는 이 상황과 이번 시즌을 헛되지 않게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3] 스티븐 쿠오리 / 홀리랜드 미션
우리가 하는 일은 이렇습니다.
조명은 꺼졌지만 그리스도의 빛은 빛나게 하라고 말합니다.
//
장식은 치워졌지만 그리스도의 약속의 상징은
들리고, 세워지도록 해야 합니다.
//
우리가 12월부터 아마도 1월 초까지 진행하고자 하는 일은
텐트를 세우는 것입니다.

[리포팅]
텐트는 예수님의 탄생을 소개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인터뷰 #4] 스티븐 쿠오리 / 홀리랜드 미션
성탄을 만나는 크리스마스 텐트(Nativity Encounter Christmas)라고 부를 거예요.
희망의 텐트입니다.
//
성탄 텐트로 걸어 들어오면
성경을 발견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
2천 년 전, 그리스도의 시대가 어떤 모습이었을지
느끼고, 만질 수 있습니다.
//
이곳에서 기적이 일어났었다는 소식을 듣고
반대편으로 걸어나갑니다.

[리포팅]
쿠오리 목사는 더 영구적인 만남의 장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예수님을 중심으로 크리스마스를 지키고자 합니다.

[인터뷰 #5] 스티븐 쿠오리 / 홀리랜드 미션
우리는 크리스마스를 원점으로 되돌리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는 예수님에 관한 것입니다.
//
이 시즌의 이유는 그분이십니다.
우리는 크리스마스 시즌 내내 이 일을 할 계획입니다.
//
이 텐트에서 기도하고, 세우고, 자원봉사하기를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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