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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에 빠진 이스라엘 정착민들

162등록 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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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첫 번째 소식, CBN에서 보내온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이스라엘 군대가 가자지구 북부 지역을 장악한 가운데 서안지구(웨스트뱅크)에서도 충돌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서안지구는 성경에서 유대 사마리아로 알려진 지역인데요. 한 기독교 단체는 서안지구 이스라엘 정착민들 곁을 지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 * * *

[리포팅]
자원봉사단체 하이요벨은 서안지구에서 사역합니다. 고대에는 유대와 사마리아로 불리는 성경의 중심지였던 이곳이 오늘날에는 분쟁의 중심지역입니다. 세계는 이곳에 정착한 유대인 공동체가 평화를 훼손한다고 여기지만 한 미국인 단체는 2004년부터 사마리아에서 살고 있습니다.

[인터뷰 #1] 토미 월러 설립자 / 하이요벨
우리 가족은 20년 전에
이곳에 왔습니다.
//
우리는 유대인들이 성경적 명령과 예언적 명령을 위해
귀환한 것을 지지합니다.
//
그들을 섬기게 되어 기쁩니다.
 
[리포팅]
하이요벨 자원봉사자들은 성경적 역사를 근거로 이곳에서 살 권리가 있는 유대인 정착민들을 지지한다고 말합니다. 현재 유대인 정착민들의 존재에 대한 위협은 그 어느 때보다 큽니다.
 
[인터뷰 #2] 토미 월러 설립자 / 하이요벨
10월 7일은 우리에게 경각심을 주었습니다.
모든 이스라엘에 경각심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
그러나 이곳의 우리에게는 1973년 이래,
전쟁을 목격하는 건 처음입니다.
//
그래서 우리의 목적은 공동체의
연약한 이들을 돕는 것입니다.
//
결론적으로 그들은 연약합니다.
기독교계는 그걸 이해해야 해요.
 
[리포팅]
이곳은 이스라엘에서 나바르로 들어가는 문입니다. 나바르는 이스라엘의 도시지만 팔레스타인이 관리합니다. 오슬로 협정에 따라 A, B, C의 세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A 구역은 이스라엘인들의 출입이 허용되지 않습니다. 팔레스타인 당국이 관리합니다. 표지판을 보면 이 도로는 팔레스타인 당국이 관리하는 A 구역으로 이어지며 이스라엘 시민들이 들어가는 것은 불법이라고 알려줍니다. 이스라엘 시민이 들어가면 위험해지기 때문입니다. 아랍인들은 이스라엘이 관리하는 지역에 그 어떤 문제 없이 드나들 수 있습니다. 실제로 수많은 아랍인들이 출근하기 위해 매일 그렇게 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10월 7일에 일어난 일로 인해 아랍인들은 출근하지 못합니다.
 
[인터뷰 #3] 조슈아 월러 / 하이요벨
아파르헤이트 국가의 사상은
터무니없습니다.
//
이스라엘에게서 성경의 땅을 빼앗으려는 프로파간다를 남겼습니다.
그 빨간 표지판을 보세요.
//
그런데 이스라엘 어디에도 '아랍인 출입 금지'라는 표지판이
있는 곳은 없습니다. 그런 건 존재하지 않습니다.
//
이곳의 이스라엘인들은 바로 옆의 아랍인 마을에 갈 수 없습니다.
유대인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
반면, 저의 뒤로 보이는 유대인 정착 지역에서
저 아파트 건물들을 짓고 있는 건 누구일까요?
//
아랍인들입니다. 그들은 아랍인들을 고용해서
이곳에 와서 이 공동체를 건설하도록 했습니다.
 
[리포팅]
현재 긴장감은 극에 달한 상태입니다. 팔레스타인 당국은 10월 7일 기습 공격을 반복하겠다고 국제 사회의 지지를 촉구하며 이스라엘 정착민들을 위험에 빠트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4] 조슈아 월러 / 하이요벨
유대와 사마리아 지역에 50만 명의 유대인이 삽니다.
적대적인 마을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
그 비율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겠지만 이곳 유대인 공동체에게
큰 위협이 될 만큼 충분히 적대적인 마을들이 있다는 것이 사실입니다.
//
바로 며칠 전, 10월 7일 직후에 근처 마을에서
하마스 깃발이 휘날리는 것을 봤습니다.
 
[리포팅]
그러나 월러 가족에게 대피한다는 계획은 없습니다.
 
[인터뷰 #5] 토미 월러 설립자 / 하이요벨
이렇게 분명하게 선이 그어진 적은 없습니다.
악이 이렇게 분명한 적은 없습니다.
//
그렇기 때문에 우리 가족 누구에게도
문제조차 되지 않습니다.
//
우리는 유대인 편에 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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