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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희생자들을 기리는 국가 기도의 날

154등록 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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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예루살렘 통곡의 벽 앞에서 하마스에게 목숨을 잃은 천4백 명을 추모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같은 시간에 랍비, 이스라엘 정치인들과 크리스천 리더들이 유대교 대회당(Great Synagogue) ㅊ에 모여서 국가 기도의 날을 이끌었습니다.

* * * * *

[리포팅]
도르 호센은 말할 수 없는 상실의 고통과 슬픔에 빠져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특수부대 정찰대 에고즈 대원인 그는 하마스에 의해 여동생 하다르 호센을 잃은 지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 충격에 휩싸여 있습니다.
 
[인터뷰 #1] 도르 호센
그들은 괴물 같습니다.
그들은 인간에 대한 존중이 전혀 없습니다.
 
[리포팅]
28살의 하다르 호센은 그날 유대 명절인 초막절(Sukkot, 수코트)을 맞아 열린 음악 축제에 참석했습니다. 이날 축제에는 3천5백 명의 유대인 청년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수십 명의 하마스 대원들이 축제 장소를 둘러싸고 학살을 벌이자 도르의 여동생은 근처의 공습 대피소로 도망쳤습니다.
 
[인터뷰 #2] 도르 호센
아마도 공습 대피소 안에서 죽었을 겁니다.

[리포팅]
도르는 10월 7일 학살 이후 한 달째 되는 밤에, 다른 가족들과 함께 모여 애도했습니다. 유가족들은 이 벽에서 사랑하는 가족의 이름을 찾기 위해 ‘빛은 승리한다’는 주제로 열린 추모식에 참석했습니다. 그들은 웅장한 통곡의벽 그늘 아래에서 사랑하는 이를 추모하며 촛불을 켰습니다. 나라가 함께 모여 애도하고, 기억하며 천4백 명의 희생자들을 기리는 천4백 개의 촛불을 밝혔습니다. 어떤 가족은 사진을 들고 있었으며 어떤 이들은 토라를 의지했습니다. 곧 가자지구로 출전하는 도르는 자신이 기도와 지지를 받고 있다는 걸 안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3] 도르 호센
모두 알아야 해요. 우리는 지지 않고 이길 겁니다.
우리는 강하고, 함께 하니까요.
 
[리포팅]
통곡의 벽 건너편 유대교 대회당(Great Synagogue)에서는 유대인과 크리스천이 국가 기도의 날을 위해 모였습니다. 대회 조직을 도운 랍비 툴리 와이즈는 군사 작전보다 더 큰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4] 툴리 와이즈 랍비 / 이스라엘365 뉴스 설립자
오직 기도가 중요합니다.
이것은 인습적인 군사 전쟁이 아닙니다. 영적 전쟁입니다.
 
[리포팅]
그는 30개국 백여 개 교회가 이스라엘을 위한 기도에 동참했다고 말했습니다. 대회당에서 시편을 읽고, 찬양하는 동안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으로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유대 사마리아 지역에서 자원봉사단체를 운영하고 있는 복음주의 지도자 토미 월러는 이스라엘 정착민들과 팔레스타인 사이에 긴장감이 첨예하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5] 토미 월러 설립자 / 하이요벨
바로 지금 3백만 명의 아랍인들과 50만 명의 유대인들이
경계선에 살고 있습니다. 문제입니다. 걱정돼요.
 
[리포팅]
전직 의원인 랍비 예후다 글릭은 시편 28편 9절 말씀을 인용하며 그의 동포들에게 이 절실한 때에 하나님께 부르짖기를 촉구했습니다.
 
[인터뷰 #6] 예후다 글릭 랍비 / 샬롬예루살렘재단
바로 지금 문명과 야만 사이에 전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는 세계에 외치고, 하셈(Hasem)에게 부르짖어야 합니다.
//
그분에게 우리가 당신의 싸움을 싸우고 있다는 걸 안다고 말해야 합니다.
당신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는 싸움입니다.
 
[리포팅]
하마스에게 아들을 납치당한 레이첼 골드버그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인질 석방을 위해 중보 기도를 당부했습니다. 그녀는 시편에서 힘을 얻는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7] 레이첼 골드버그
우리는 낙심했을 때, 우리가 신실하며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
전 세계에 있는 우리의 친구들,
유대인 공동체와 기독교 공동체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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