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CGN 투데이

바로가기
월드 리포트

美, 젠지(Gen Z) 세대 사이에 성령의 역사

325등록 2024-01-02
  • 페이스북
  • 트위터
  • BAND

CGN 투데이

#total
  • 키워드
    검색어 입력 폼
  • 방송일
    방송년도 및 방송월 선택 폼
[앵커]
첫 번째 소식, CBN에서 보내온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성령의 역사가 미국 전역의 대학 캠퍼스를 휩쓸고 있습니다. 오번대학교(Auburn University)는 그 가운데 하나로 부흥의 불길을 맞았습니다. 예배로 시작된 시간이 즉흥적으로 이루어진 수백 명의 세례로 마쳤습니다.

* * * * *

[리포팅]
오번대학교의 크리스천 리더들이 유나이트 오번(Unite Auburn)이라는 예배를 준비하기로 결정했을 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오게 될지 전혀 몰랐습니다. 참가자 수는 놀랍게도 6천여 명으로 오번대학교 네빌 아레나를 채웠고, 2백 명이 세례를 받았습니다.
 
[인터뷰 #1] 제니 알렌
하나님께서 움직이셨습니다.
말로 할 수 없어요. 이 모든 학생들이 세례 받으러 왔어요.

[리포팅]
기독교 작가이자 이프 개더링(If Gathering)의 설립자인 제니 알렌은 집회에서 강연했습니다.
 
[인터뷰 #2] 제니 알렌
그들의 마음 가운데
매우 특별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믿습니다.
//
그들은 하나님에 대해 굶주려있습니다.
아주 실제적인 방법으로 하나님을 원하고 있어요.
//
이건 지어낸 말이 아닙니다.
 
[리포팅]
알렌은 집회가 끝나갈 무렵, 한 학생이 옆에 있던 목사에게 세례를 받을 수 있는지 물어봤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3] 제니 알렌
그래서 저는 무대 위에
올라갔어요. 빠르게 갔죠.
//
'오늘 밤 세례 받고 싶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믿고, 세례를 받고 싶은 사람 있습니까?'
//
그리고 경기장 곳곳에서 수십 명이
손을 들었습니다. 열광적이었어요.
//
하지만 예수님 때문이었습니다.
 
[리포팅]
세례를 원하는 학생들은 경기장에서 1마일 떨어진 호수로 이동했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를 영접하기 위해 물속으로 쏟아져 들어갔습니다. 형제와 친구들이 함께 세례를 받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4] 제니 알렌
우리는 그저 세례만 주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들었어요.
//
그들은 왜 오늘 밤 세례 받기를 원하는지 말했습니다.
학생들 대부분이 그들이 살고 있는 어둠에 지쳐있었습니다.
//
그들은 예수님을 원했습니다.
그들은 다른 삶의 방식을 원했어요.
//
정말 진심이었습니다.
그들의 눈에서 볼 수 있었어요.

[리포팅]
기독교 작가 메디슨 프루위트 트루트의 가족은 이 집회의 조직을 도왔습니다.
 
[인터뷰 #5] 메디슨 프루위트 트루트 기독교 작가
정말 놀랍습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왔어요.
//
그리고 '나는 깨끗해지고 싶어. 순전해지고 싶어.‘
라고 말했어요.
//
많은 이들의 자신의 삶을 다시 드렸습니다.
삶을 헌신했습니다.
//
그리고 '나는 더 이상 세상의 방법을 따르고 싶지 않아.
나는 예수님에게 전부 걸고 싶어.'라고 한 겁니다.
 
[리포팅]
트루트는 하나님께서 젠지(Gen Z) 세대 사이에 성령을 부어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6] 메디슨 프루위트 트루트 기독교 작가
성경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그분의 영을 부어주고 있습니다.
//
저는 우리가 마지막 때를 살고 있다고 믿습니다.
그분의 영이 부어지고 있는 것을 봅니다.
//
사람들이 처음으로 하나님을
종교 이상의, 전통 이상의 새로운 빛으로 보고 옵니다.
//
저는 근본적으로 구원하시며 변화시키는 이런 하나님을 원합니다.
이런 일을 보는 건 정말 멋진 일입니다.
 
[리포팅]
집회의 영향으로 무신론자 단체인 '종교로부터의 자유(Freedom From Religion Foundation) 재단'는 오번대학교의 운동 프로그램에서 종교를 배제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재단은 오번대학교의 풋볼, 야구, 농구 코치들의 존재가 위헌적이며 부적절하다고 표현했습니다. 케이 아이비 앨라배마 주지사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국가의 종교적 유산을 파괴하는 데  전념하는 타주의 이익 집단에게 위협당하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반격했습니다.
 
[인터뷰 #7] 제니 알렌
이 세대가 수치상으로는 교회에 다니지 않고,
하나님과 동행하지 않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
그러나 이것은 부흥을 위한 최고의 조건입니다.
세상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그들 대다수가 이 순간 이전에는
하나님이 존재하지 않는 삶을 살았습니다.
//
그래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걸 보게 되면,
모든 사람의 마음이 움직이게 됩니다.

[리포팅]
알렌은 2018년에 텍사스 A&M 대학교에서 처음으로 젠지(Gen Z)를 대상으로 사역했을 때 경험한 독특한 반응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8] 제니 알렌
아마 2천 명 정도 있었을 거예요. 그들은 일어나서
학우들과 친구들 앞에서 자신의 죄에 대해 외치기 시작했습니다.
//
그들은 자살 충동, 성 중독, 알코올 남용 등
모든 죄에 대해 소리쳤어요.
//
그들이 친구들 앞에서 소리치고 있는데
뭔가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그들은 친구들에게 인정받기보다
하나님께 더 인정받기를 원했습니다.
//
그들은 인정받고, 존중받는 것보다
하나님을 더 원했습니다.
 
[리포팅]
그녀는 하나님의 움직임이 모두 다르게 보이지만 그 가운데에는 '다음 세대의 예수님을 향한 실제적이고, 진실한 열망'이라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9] 제니 알렌
그들이 싸워 온 어둠과 불안, 우울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찾으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
'나는 용서를 원합니다. 나는 용서가 필요해요.
그분이 주시는 것을 원합니다. 다른 사람들의 생각은 상관없어요.'
//
정말 강력한 고백이죠.
 
[리포팅]
그녀는 자신의 교회와 대학 캠퍼스에서 이 같은 일이 일어나기를 바라는 사람들에게 그 공식은 간단하며 동일하다고 말했습니다. 바로 기도입니다.
 
[인터뷰 #10] 제니 알렌
그날 밤 세례식 이후에
한 여학생 그룹과 연락하게 됐습니다.
//
학생들은 우리가 세례를 주었던 호수에서 금요일마다
기도하고 예배하며 하나님께서 움직이시기를 구했다고 했습니다.
//
저는 놀라지 않았어요. 기도로 시작된 일이라고 믿습니다.
 
[리포팅]
한편, 메디슨 프루위트 트루트와 제니 알렌은 지역 교회들이 오번대학교 부흥의 성공의 열쇠라고 공을 돌렸습니다. 지역 교회의 지원과 리더십이 예수님을 영접하기를 열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그곳에 있었고, 주님과 함께 걷기를 시작한 새로운 신자들을 돕고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