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은 이슬람 종말론을 위한 이란의 계획 가운데 첫 번째 단계입니다. 이란 지도자들은 '마흐디'라는 이맘의 재림 전에 이스라엘이 말살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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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팅]
이란은 마흐디의 재림에 가장 큰 장애물은 이스라엘이며 이스라엘과 전 세계 유대인을 말살하는 전쟁이 일어나야만 한다고 중동 전역의 이슬람 전사들을 세뇌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1] 레이몬드 이브라힘 이슬람 전문가
마흐디는
'안내받은 자'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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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안내받은 자로, 이슬람에서는 그가
'올바르게 안내받은 자'라고 여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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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수니파인지 시아파인지 어느 종파에게
묻느냐에 따라 다른 모습을 띱니다.
 
[리포팅]
전 세계 무슬림 가운데 대다수를 이루는 수니파는 마흐디가 아직 태어나지 않았다고 믿습니다.
 
[인터뷰 #2] (자료 영상)
그는 마지막 때에 올 것이다.
그의 이름은 나의 이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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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아버지의 이름은
내 아버지의 이름의 의미를 가질 것이다.
 
[리포팅]
이란에서 우세한 시아파는 마흐디가 살아 있으며 천 년이 넘도록 숨어 있다고 가르칩니다. 무슬림이었던 브라더 라시드는 무슬림을 위한 기독교 TV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인터뷰 #3] 브라더 라시드
시아파 무슬림, 특히 12이맘파는
그가 열두 번째 이맘이며 태어났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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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868년쯤에 태어났고,
사라졌다고 믿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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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금까지 아직 살아있다고 믿습니다.
그렇게 믿는다면, 그의 나이는 1155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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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어딘가에 살아있다고 하죠.
그리고 언젠가 나타날 것이라고 합니다.
 
[리포팅]
이란 무슬림들은 마흐디가 잠카란(Jamkaran) 모스크의 우물에 숨어 있다고 믿습니다. 순례자들은 손전등으로 우물을 내려다보면서 마흐디가 다시 나타나기를 바라고 기도 쪽지를 넣고 갑니다. 무슬림들은 마흐디가 세상의 악을 제거하기 위해 재림할 때 이슬람에서는 이사(Isa)라고 알려진 예수님을 동반한다고 믿습니다. 이란 지도자들은 마흐디 재림 전의 마지막 전쟁에 대한 믿음을 이용해 군대와 동맹국들이 이스라엘 말살을 위해 더 치열하게 싸우도록 자극합니다.
 
[인터뷰 #4] 레이몬드 이브라힘 이슬람 전문가
많은 이슬람 학교 또는 지하디스트들이
이란의 마흐디즘 프로파간다에 세뇌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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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파간다는 이스라엘에 집중하며
이스라엘을 공격하고, 제거하고자 합니다.
 
[리포팅]
일각에서는 이스라엘 말살의 다음 단계로 이란이 레바논, 시리아, 이라크의 대리군을 내세워 다각적인 공격을 시작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브라더 라시드는 마흐디 재림의 교리는 무슬림 세계와 평화를 이루려는 이스라엘의 어떤 시도도 결국에는 소용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5] 브라더 라시드
이스라엘은
무슬림과 재림할 마흐디에게 위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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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들은 제거되어야 합니다.
다른 해결책은 없습니다.
 
[인터뷰 #6] 레이몬드 이브라힘 이슬람 전문가
이슬람이 완전히 바뀌어서
이슬람이 아닌 다른 것이 되지 않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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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게 영속적인 평화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리포팅]
레이몬드 이브라힘 이슬람 전문가는 마흐디의 재림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라면 이란이 이스라엘을 대상으로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