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의 가정들이 경제 상황으로 인한 물가 상승을 따라잡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특히 싱글맘 가정은 차량 유지조차 어렵다고 합니다. 이에 텍사스의 한 단체가 나섰습니다.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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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팅]
기독교 비영리 단체 갓스 게러지(God'sGarage)는 싱글맘, 과부 그리고 파병 군인의 배우자에게 믿을 수 있는 교통수단을 마련해 줍니다. 또 특별한 훈련을 제공하고, 복음을 전하며 힘을 실어 줍니다.

[인터뷰 #1] 저스틴 코긴스 / God's Garage
차량이 필요한 여성들의 신청서가
한 달에 2백 건 이상 들어옵니다.

[리포팅]
갓스 게러지의 사명은 단순합니다. 휴스턴 전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차량을 수리하고, 선물하는 것입니다.

[인터뷰 #2] 저스틴 코긴스 / God's Garage
힘든 때입니다. 차량 가격은 올랐어요.
우리가 그 필요를 채우는 방법은 차량을 기부받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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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된 차량들을 우리 가게로 가져오면, 그 차량을 운행하는 데
필요한 시간과 돈 등 모든 것을 우리가 부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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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면, 차량이 몹시 필요한 싱글맘들에게
보내는 것이 우리의 일입니다.

[리포팅]
갓스 게러지의 저스틴 코긴스는 사역이 어떻게 시작됐는지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3] 저스틴 코긴스 / God's Garage
단체의 설립자는 목사님이었어요.
차를 만지작거리고, 작업하는 걸 좋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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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텍사스 콘로의 아주 혼잡한 도로를 걷는 싱글맘을 보게 됐는데
마침 저녁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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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차를 세우고, 교통체증이 가장 심한 그 시간에
그녀가 어떤 이유로 그 도로를 걷고 있는지 알아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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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실 그녀에게는 차가 있다는 걸 알아냈습니다.
수리하러 보냈는데 수리비를 낼 수 없어서 차를 가져올 수 없었던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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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비용을 처리하고, 차를 수리하면서 바로 그때부터
갓스 게러지에서 싱글맘들의 역할이 시작됐습니다.

[리포팅]사역은 인생을 변화시키는 영향력을 낳았습니다.

[인터뷰 #4] 저스틴 코긴스 / God's Garage
싱글맘이나 과부에게 차가 있다는 건,
삶의 일관성을 다시 유지하게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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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이 매일 제시간에 학교에 가게 합니다.
필요할 때에 식료품점에 가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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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를 받으러 갈 수 있습니다.
다방면에서 그들의 삶에 도움이 됩니다.

[리포팅]
사역은 관계된 모든 사람들에게 유익이 됩니다.

[인터뷰 #5] 저스틴 코긴스 / God's Garage
지난해에는 94대의 차를 기증했습니다.
그전에는 96대 정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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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차 하나하나가 감동입니다.
그들의 분투에 눈물이 날 겁니다.

[리포팅]
단체는 싱글맘들의 그 분투를 돕기 위해, 예산 편성, 식단 계획, 한부모 육아 그리고 취업을 위한 면접 교육 등 생활과 관련된 훈련을 합니다. 리스토어 유(Restore U)라는 아웃리치를 통해 영적 필요 또한 돌봅니다.

[인터뷰 #6] 저스틴 코긴스 / God's Garage
우리는 복음을 전하고, 모든 여성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할 기회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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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0%가 처음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있습니다.

[리포팅]
차 한 대에서 삶을 회복시키는 사명이 시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