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기독교 영화나 가족 영화를 찾아보기가 점점 더 어려워졌는데요.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에 있는 한 기독교 영화사가 이 같은 상황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은 기독교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는데 그 방법이 독특하다고 합니다.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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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팅]
웨스트버지니아주 브리지포트에 있는 JC 필름(JC Films)은 13년째 운영 중이며 80편 이상의 장편 영화를 제작했습니다. 제이슨 캠벨 회장이 회사의 사명을 설명합니다.
 
[인터뷰 #1] 제이슨 캠벨 회장 / JC 필름
우리에게는 기본적으로
두 가지 목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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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는 그리스도를 위해
문화를 변화시킬 영화를 만드는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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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더 많은 신앙인들이
기독교 영화 제작에 참여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리포팅]
슈퍼맨 역으로 유명한 크리스천 배우 딘 케인은 30편의 JC 필름 영화에 출연했습니다.
 
[인터뷰 #2] 딘 케인 배우
저는 제이슨이 JC 필름에서 하는 일이
정말 좋습니다. 엄청나요.
 
[리포팅]
케인은 최근 영화 ‘행크의 크리스마스 소원(Hank's Christmas Wish)’에서 작은 마을의 시장 역할을 맡았으며 속편 촬영까지 마쳤습니다. 그는 자신에게는 스토리텔링이 전부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3] 딘 케인 배우
얼마나 많은 건물이 부서지는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화면에서 날아다니는지 상관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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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효과는 멋지지만 캐릭터에 신경 쓰지 않으면
의미가 없습니다.

[리포팅]
JC 필름은 2023년에만 20편이 넘는 영화를 제작했고, 전년에는 25편을 제작했습니다. 캠벨 회장은 미국 안팎에 있는 수십 개의 프로덕션에 공을 돌렸습니다.
 
[인터뷰 #4] 제이슨 캠벨 회장 / JC 필름
크리스천들이 교회와 공동체에 모여서
함께 기독교 콘텐츠를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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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연기에 관심이 있다고 말하는
엄마들, 아빠들, 조부모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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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세상으로 나가서 할리우드로 갈 수 있겠죠.
그러나 그곳은 때로는 안전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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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JC 필름을 통해 엄마들, 아빠들, 조부모들의
커뮤니티를 만들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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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크리스천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면서
안전함을 느낄 수 있죠.
 
[리포팅]
캠벨 회장은 나이 많은 배우들도 나서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5] 제이슨 캠벨 회장 / JC 필름
저나 당신 나이의 사람들은 고등학교, 대학교 때 연극을 배우고,
연극을 몇 편 했습니다. 그리고 삶이 이어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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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이들은 떠나갔고, 아직도
연기에 대한 관심이 있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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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는 창조적인 일에 관심이 있는데 하나님의 나라를 전진시키는
창조적인 일에 관심이 있다고 말하죠.
 
[리포팅]
케인은 최근 웨스트버지니아대학교 풋볼팀의 경기를 관람하고, 웨스트버지니아주를 사랑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캠벨 회장과 영화를 만들면서 영화 제작자인 아버지 밑에서 어떻게 자랐는지 생각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6] 딘 케인 배우
붐 마이크를 들고 다녔어요. 저는 여기저기에 있었어요.
커피를 가져다주거나 아버지가 필요로 하는 일은 다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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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바로 영화 제작의 핵심입니다.
 
[인터뷰 #7] 제이슨 캠벨 회장 / JC 필름
복음을 전진시키는 데 기독교 영화가 사용될 수 있다는 아이디어는
여기 JC 필름에서는 현실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