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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말씀과 기도로 구하는 하나님의 인도하심

182등록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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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첫 번째 소식, CGN 대만 지사에서 보내온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대만 전역에서 중화권 복음화를 위해 열심을 다하고 있는 한인 선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새해를 말씀과 기도로 시작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자리였는데요. 그 현장의 모습을 전해드립니다.

* * * * *

[리포팅]
매년 연초 대만 전역에서 사역하고 있는 한인 선교사들은 한자리에 모여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합니다.

[인터뷰 #1] 김성경 선교사 회장 / 주 대만한인선교사연합회
전국에 있는 선교사님들이 함께 모여서 한 해를 시작하면서
대한민국과 대만 선교지를 위해서 같이 기도하는 시간,
//
또 하나님께서 이 시대에, 올 한 해 어떤 말씀을 하시는지 듣고
비전을 삼고 가서 1년을 계획하고,
//
1년을 각자 사역지에서 영적인 싸움을 싸워가는
그런 귀한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리포팅]
특별히 올해는 동탄순복음교회 손문수 목사를 초청해 "예수 그리스도 지상대명령"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인터뷰 #2] 손문수 목사 / 동탄순복음교회
대만의 선교사님들이 한 200여 명이
함께 모여 조찬 기도회를 한다고 할 때,
//
'이 때가 참 좋은 기회다.
지상명령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어요.
//
왜냐하면 지상명령은 교회가 반드시 해야 되는 명령이고
예수님의 마지막 유언이기 때문에
//
이 지상명령을 꼭 대만에 있는
선교사님들에게 전하고 싶었습니다.

[리포팅]
지롱대만교회를 섬기는 소민숙 선교사는 이번 조찬 기도회를 통해 하나님 앞에 회개하는 시간과 감사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가오슝 시냇가교회를 섬기는 박시웅 선교사는 이번 조찬 기도회를 통해 올 한 해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를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인터뷰 #3] 소민숙 선교사 / 지롱대만교회
손문수 목사님 말씀을 듣고,
"어.. 그래 맞아 저거야. 하나님의 방법대로 하면
//
부흥을 안 할 수가 없어.. 근데 나 뭐했지?"
사실 이런 생각이 들었고요.
//
회개하는 시간이었어요.
그래서 저한테 너무 좋았고요.
//
하나님이 2024년 우리 교회를 통해서 대만 교회가
정말 말씀으로 돌아가서 풍성한 삶을 누리는
//
그런 대만 성도들이 됐으면 하는
기대치도 더 많이 생겼어요.
//
나는 모르지만 하나님이 일하시는구나,
그래서 너무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인터뷰 #4] 박상웅 선교사 / 가오슝 시냇가교회
조찬 기도회에 참석하면서 대만에서
하나님 나라를 세우시기 위해서
//
하나님께서 직접 일하시고 또 많은 종들을 보내셔서
하나님 교회를 세워 가시는 것을 보고 감사를 드렸고,
//
저도 그중의 일원으로서
하나님과 동역하게 되어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2024년 한 해 동안 마음을 새롭게 하고 변화를 받아서
몸으로 죄를 짓지 않고
//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거룩한 산 제사를 드릴 수 있는 제 자신 그리고
우리 교회 대만 성도님들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축복하고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리포팅]
주 대만한인선교사연합회 회장 김성경 선교사는 한인 선교사들이 각자 사역지에서 쉽지 않은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올 한 해 하나님의 긍휼하심과 동행하심으로 하나님의 풍성하심을 느끼며 선교사들에게 하나님의 큰 은혜가 가득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5] 김성경 선교사 회장 / 주 대만한인선교사연합회
우리 선교사님들 각자 위치에서 너무나 고생하고
또 쉽지 않은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
특별히 제가 선교사님들과 교제하면서 대만 사람들을 잘 이해할 수 없다.
그리고 마음을 쉽게 열지 않는 이 사람들을 보면서
//
낙심하고 회심하는, 낙담하는 분들을
많이 보게 되는 것 같아요.
//
그래서 올 한 해는 저희가 이들의 마음에 조금 더 다가가서
겸손하게 이들을 더 많이 이해하고
//
또 이들의 마음을 조금 더 알아주는 공감하는
그러한 한 해가 되길 소망하고요.
//
그런 것을 통해서 또 결국 이들의 마음이
우리의 선교사님들의 마음과 많이 연결되고 알아가도록
//
그래서 우리 선교사님들이 수고하시는데
그곳 가운데 하나님의 임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고요.
//
하나님의 긍휼하심, 하나님의 동행하심이 너무나 필요하다.
그렇게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들 때문에
//
올해 한 해에도 우리 선교사님들의
개인적인 삶, 가족, 또 사역 가운데
//
하나님의 풍성한, 충만한 임재함이 함께 하기를
축복하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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