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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 옥중 돌연사

71등록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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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첫 번째 소식, CBN에서 보내온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러시아에서는 옥중에서 돌연사한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를 추모하는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나발니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묻고 있습니다.

* * * * *

[리포팅]
47세의 알렉세이 나발니는 푸틴 대통령의 강력한 정적이었습니다. 그는 러시아 고위 관료들의 부정부패에 맞서며 대규모 반 크렘린 시위를 조직했습니다. 그는 30년 형을 선고받고 시베리아 교도소에서 복역 중이었습니다. 나발니 유가족 측과 국제사회는 그가 살해됐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한때 기성 종교를 조롱하던 무신론자였던 나발니는 지난 2021년 선고 공판에서 크리스천이 됐다고 밝히며 법정을 놀라게 했습니다.

[인터뷰 #1] 세르게이 라쿠바 / 미션 유라시아
그는 법정에서 가장 강력한 설교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법정에 갇혀있었습니다.
//
그는 자신은 더 이상 무신론자가 아니며
성경은 세상이 일상생활을 살아가기 위해
//
채택하고, 규칙으로 삼아야 하는 고대의 책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리포팅]
나발니는 많은 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2021년에 러시아로 돌아갔습니다. 그는 러시아 정부로부터 독살 시도를 당한 후에도 소셜 미디어에 자신의 신앙을 계속해서 언급했습니다. 일각에서는 나발니의 개종은 정치적인 전략이었다고 여기지만 미션 유라시아의 세르게이 라쿠바 회장의 생각은 다릅니다.

[인터뷰 #2] 세르게이 라쿠바 / 미션 유라시아
더 깊이 파고들어 보니
그는 그 모든 어려움을 겪는 과정에서,
//
그러니까 목숨을 건 싸움에서
하나님을 찾았다고 말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
또 복음주의 공동체의 교회 지도자들과 소통하면서 그가
몇몇 지도자들과 연락하며 영원한 가치를 찾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리포팅]
나발니는 2021년 법정에서 개종 사실을 밝히면서 예수님의 산상수훈을 인용했습니다. 그는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다는 말씀을 새기고 나라를 구하기 위해 무언가를 해야 한다고 여기는 사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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