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은 대선을 앞두고 치열한 후보 경선이 벌어졌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종교 방송사들을 대상으로 한 연설에서 11월에 백악관에 입성하게 된다면, 기독교와 종교 자유를 수호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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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팅] 트럼프 전 대통령이 80주년을 맞은 전국 종교 방송 연례 회의((NationalReligious Broadcasters Convention)에서 열광적인 군중들을 향해 연설합니다.
[인터뷰 #1] 도널드 트럼프 前 미국 대통령 이 위대한 단체는 하나님의 말씀, 그리스도의 사랑, 성경의 이야기 그리고 유명 전도자들, 훌륭한 신사였던 故 팻 로버슨과 같은 // 복음주의자들의 목소리를 퍼트리는 것을 도왔습니다. 저는 그분을 잘 알았었는데 위대한 복음주의자였죠. // 물론 빌리 그레이엄도 있습니다. 얼마나 좋은 분이었습니까.
[리포팅] CBN 백악관 특파원 애비게일 로버슨 기자도 연례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인터뷰 #2] 애비게일 로버슨 기자 / CBN 트럼프 전 대통령은 NRB에서 연설한 전직 또는 현직 대통령 가운데 6번째입니다. // 바이든 대통령과 공화당 대선 후보 니키 헤일리 역시 초대됐지만 거절했습니다.
[리포팅]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연설에서 낙태 및 이스라엘 문제, 대법관 임명, 종교 자유과 관련된 첫 행정부의 업적을 내세웠습니다.
[인터뷰 #3] 도널드 트럼프 前 미국 대통령 저는 백악관에서 4년 더 지내면서 크리스천들을 위해 더 열심히 싸우겠습니다. // 우리는 이 나라의 크리스천들을 위해 그 누구도 하지 않았던 일들을 했습니다.
[리포팅] 또 반기독교적 편견에 맞서 연방 차원의 특별전담 기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4] 도널드 트럼프 前 미국 대통령 트럼프 행정부 아래에서는 누구도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건드리지 않을 겁니다. // 맹세합니다. 그런 일은 절대 없을 겁니다. 절대로. // 우리는 우리나라를 구해야 합니다. 크리스천들은 이 싸움을 구경만 할 형편이 안 됩니다. // 나가서 해야 할 일을 하고, 승리해야 합니다.
[리포팅]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아이오와 코커스를 시작으로 뉴햄프셔, 사우스캐롤라이나, 네바다, 미시간, 아이다호, 미주리주의 대선 후보 경선에서 승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