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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주민 100여 명 구호 트럭에 치여 사망

50등록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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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주민 백여 명이 구호 트럭에 몰려들다가 사망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스라엘 군대의 총격 때문이었다고 주장하는데요. 이스라엘군은 발포를 부인하며 해명에 나섰습니다.

* * * * *

[리포팅]
미국 백악관은 이스라엘 군용 드론 카메라가 포착한 장면에 크게 우려를 표하며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사망자 대다수가 트럭으로 몰려드는 과정에서 압사했거나 군중을 피해 현장을 벗어나려는 트럭에 치여 숨졌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팔레스타인 주민들은 근처에 있던 이스라엘군을 향해 돌진했다가 총에 맞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사만다 파워 미국 국제개발처 처장은 즉각 이스라엘을 비난했습니다.

[인터뷰 #1] 사만다 파워 처장 / 미국 국제개발처
굶주린 가족을 먹이려는 절박한 민간인들에게
총격을 가해서는 안 됩니다.

[리포팅]
그러나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은 팔레스타인 주민들은 이스라엘군이 아닌 자신들의 이웃에 의해 죽임당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2] 다니엘 하가리 소장 / 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팔레스타인 주민 수천 명이
트럭에 몰려들었습니다.
//
일부는 다른 주민들을 거칠게 밀기 시작했고,
짓밟아 죽이기까지 하면서 구호 물품을 약탈했습니다.
[리포팅]
그는 이스라엘 군인들은 흥분한 군중들을 해산시키기 위해 경고 사격을 했을 뿐이며 이들이 구호 물품에 접근하는 것을 막으려는 목적은 절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3] 다니엘 하가리 소장 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
이스라엘 군대는 구호 호송대를 향해
총격을 가하지 않았습니다.

[리포팅]
미국 유대인위원회(American Jewish Committee)와 글로벌 보이스(GlobalVoice)는 백 명 이상 사망했으며 총격 사망자는 10명 미만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하마스가 구호물자 대다수를 탈취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때문에 굶주리고, 절박한 팔레스타인 주민들은 구호 물품 수송 경로를 따라 진을 치고 있습니다. 영상 속의 남성은 "내 아이가 굶어 죽을 때까지 기다릴 수는 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레바논 베이루트에서는 분노한 군중들이 가자지구 주민들에게 구호 물품을 더 지원해야 한다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대는 이집트가 라파 국경 근처에서 2,008대 이상의 구호 트럭을 붙잡아두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한편, 최근 이스라엘 사마리아에서는 57세 랍비와 16세 히치하이커가 팔레스타인 경찰의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인터뷰 #4] 이스라엘 간즈
그는 여기 주유소에 있던
우리 주민 두 사람을 총으로 쐈습니다.
//
한 주민이 와서 테러리스트를 죽였습니다.

[리포팅]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군은 계속해서 하마스에 맞서고 있으며 가자지구에서 테러리스트 1만 3천 명을 사살했다고 보고했습니다. 그러나 가자지구에 억류된 인질 석방을 위한 협상은 교착 상태에 빠졌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어떻게든 인질들을 석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5]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군사 압박과 힘든 협상 덕분에 우리는
인질 112명의 생환을 성공시켰습니다.
//
우리는 인질들을 모두 돌아오게 할 것입니다.
우리는 완전히 승리할 때까지 싸울 것입니다.

[리포팅]
분노한 군중들의 시위가 거세지는 가운데 시위 참석자들은 가자지구 주민들이 굶주리게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며 집단학살을 더 이상 용납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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