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슬람 금식성월 라마단이 3월 10일에 시작됐습니다. 전 세계 무슬림 20억 명이 한 달 동안, 새벽부터 해질 때까지 금식하는 기간입니다.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기 위해서 집중하는 시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때문에 많은 크리스천이 무슬림을 위해 기도합니다.
무슬림을 위해 어떻게 기도할 수 있는지, 이란 국외의 이란 크리스천을 섬기는 트랜스폼 이란의 라나 실크 회장이 자세히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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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팅] 라마단은 무슬림을 위한 중보에 있어서 최적의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1] 라나 실크 회장 / 트랜스폼 이란 라마단은 무슬림을 위해 기도하기에 완벽한 때입니다. 그들이 기도하기 때문입니다. // 그들은 하나님에게 집중하며 구하고, 영적인 일들에 대해 생각합니다. // 하나님과의 관계를 탐구합니다. 그래서 1년 중 여느 때와는 달리 열려 있습니다. // 우리는 그 일을 부채질하고 그들이 하나님을 찾을 때, 하나님께서 만나주시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리포팅] 라나 실크 회장은 현재 중동 상황을 고려할 때, 크리스천들이 더욱 무릎 꿇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2] 라나 실크 회장 / 트랜스폼 이란 저는 언제나 힘에 의한 평화보다 회개로 인한 평화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우리 모두 중동에 평화가 필요하다는 걸 압니다. 많은 혼란과 고통이 있고, 그로 인해 완전히 길을 잃고, 부서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 선동자들이 있습니다. 그들 가운데 대다수가 이슬람의 이름으로 선동하죠. // 그들이 다마스쿠스로 가는 길에서 예수님을 만나고, 회심하고, 사울에서 바울로 변화한다고 상상해 보세요. // 그런 일이 일어난다고 생각해 보세요. 중동에 긴장감을 조성하던 이들의 삶의 궤적이 갑자기 바뀐다고 생각해 보세요.
[리포팅] 그녀는 이어서 구체적인 기도 방법을 나눴습니다.
[인터뷰 #3] 라나 실크 회장 / 트랜스폼 이란 우선, 그들이 하는 방식과 유사하게 하는 것은 정말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 그들은 규칙적으로 기도하고, 매일 기도해야 합니다. // 그러니까 라마단 기간에 우리도 알림을 설정하고, 매일 같은 시간에 기도의 소명을 받아서 무릎 꿇고, // 우리의 무슬림 형제, 자매를 위해 기도하는 겁니다. 그리고 그들의 열망에 따라 기도하자고 말하고 싶습니다. // 이 기간을 통해 하나님을 알고, 기쁘게 하고, 순종하는 데 전념합니다. 그것을 위해 기도합시다. // 그들이 살아있는 하나님을 만나기를 기도합시다. 그들이 구하는 대로 그분을 찾게 되길 기도합시다. // 그들과 함께 할 수 있다니 얼마나 좋습니까. 하나님과 영적인 일들에 대한 갈망이 더 커지기를 기도합니다. // 또 무슬림 국가에 살거나 무슬림 공동체가 있는 국가에 사는 크리스천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 우리는 산 위의 빛이 되라는 말씀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크리스천에게 이것은 절호의 기회입니다. // 주변 무슬림에게 빛이 되어주고, 그들을 사랑해 주고, 그들의 기도와 금식의 훈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 그들과 관계를 만들고, 하나님께서 그들을 어떻게 사용하시는지 보는 겁니다.
[리포팅] 마지막으로 무슬림 이웃을 두려워하기보단 알아가기를 권했습니다.
[인터뷰 #4] 라나 실크 회장 / 트랜스폼 이란 저는 대부분의 무슬림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자신의 삶을 살기 위해 진심으로 노력하는 평화로운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 예외가 있다는 것을 압니다. 그 예외 때문에 이 세상에 모든 종류의 문제가 일어나고 있다는 걸 알아요. // 그러나 서구권의 무슬림은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방향으로 자신의 삶과 종교를 살아내려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 그러니까 그런 대화를 나눌 수 있겠죠. '하나님과 어떻게 만나고 있어요? 금식에 대해서 말해 줄래요?' // '하나님을 알아가는 데 어떤 도움이 되나요? 알라는 당신에게 어떤 식으로 말하나요?' // '알라는 당신을 어떻게 인도하나요? 그가 들리나요?' 이런 질문들은 할만합니다. // 그들이 하나님에게 다가가는 방법을 존중하면 하나님께서 그것을 사용하실 거예요. // 무슬림은 매일 일몰 시각에 다 같이 금식을 마칩니다. 하루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 어쩌면 우리가 그들을 초대할 수도 있죠. '우리 집에서 같이 식사하지 않을래요? 같이 금식을 마치죠.' // 그런 접근은 우리가 과거에 시도했던 방법보다 훨씬 더 도움이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