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압박에도 이스라엘 지도자들은 하마스가 제거될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에 크리스천들이 이스라엘을 돕기 위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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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팅] 이스라엘은 미국의 반대에도 하마스의 마지막 거점인 라파(Rafah)에 대한 군사 작전 계획을 진행 중입니다.
[인터뷰 #1] 요아브 갈란트 장관 / 이스라엘 국방부 가자지구 테러리스트들에게 안전한 곳은 없습니다. // 우리가 지체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들도 곧 우리가 어디든 닿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될 겁니다. // 우리는 하마스를 제거할 것입니다.
[리포팅]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이스라엘이 전쟁 목표를 바꾸고, 가자지구 민간인 보호가 최우선 임무가 되도록 압박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2]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 미국 민간인을 보호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는 것이 최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리포팅] 이스라엘 군대는 가자지구 내에 팔레스타인 난민들이 피난처로 삼을 수 있는 인도주의 구역들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과 함께 새로운 해상 통로를 통해 가자지구에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호 물품 대다수를 강탈하고 있는 하마스와 범죄 조직들을 피해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합니다.
[인터뷰 #3]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 미국 이 통로는 매일 2백만 끼의 식사 배급을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리포팅] 이스라엘이 국제적 압박에 직면하자, 크리스천들이 강력한 지지자로 나서고 있습니다. 일부는 이스라엘 지지가 미국의 목적 가운데 하나라고 여깁니다.
[인터뷰 #4] 토니 퍼킨스 회장 / 미국 가정연구위원회 미국의 미래는 이스라엘의 미래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 지난 60년간, 미국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보세요.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방법에서 멀어지고 있습니다. // 하나님이 미국을 존속시키는 유일한 이유는 우리가 이스라엘 편에 서기 때문입니다. // 우리는 우리가 서 있는 이 땅의 방어벽이었습니다.
[리포팅] 크리스천들은 매우 실제적인 방법으로 유대 국가에 대한 지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청년들 대다수가 전선으로 소집되자, 그들이 떠나간 빈자리에 전 세계 크리스천들이 나타나서 작물을 수확하는 등 여러 일들을 대신합니다.
[인터뷰 #5] 앤 마리 파린 자원봉사자 / 스위스 이 땅을 섬기며 가까이하고, 함께 울고, 기도하는 것은 영광입니다.
[리포팅] 아무리 많은 나라가 이번 전쟁으로 이스라엘에게 등을 돌렸더라도, 이 크리스천들은 그렇게 하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6] 가니 반 빈 자원봉사자 / 네덜란드 온 세계가 이스라엘을 미워한다는 걸 압니다. 이렇게 말하고 싶어요. // 우리는 한 단체로서, 이스라엘을 사랑하고, 당신과 함께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인터뷰 #7] 앤 마리 파린 자원봉사자 / 스위스 저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에 대한 믿음으로 이곳에 있습니다.
[리포팅] 전쟁에 대한 우려로 이스라엘의 일일 방문객 수는 만 5천 명에서 3천 명으로 대폭 줄었습니다. 이 방문객 수 가운데 절반은 크리스천 자원봉사자들이 차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