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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장애·비장애인 통합' 친선 농구 경기 열려

35등록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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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첫 번째 소식, CGN 대만지사에서 보내온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3일까지 대만 북부 지역의 6개 대학과 타이베이 체육관에서 친선 농구 경기를 비롯한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장애인들도 일반인들과 동일한 스포츠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주기 위해 시작된 운동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 * * * *

[리포팅]
이번 행사에는 미국의 외팔 농구선수 케빈 에틀리스와 미국대학체육협회(NCAA) 농구 선수들이 함께 참석해 운동을 지지했습니다.

[인터뷰 #1] 주번예 담임목사 / 합일교회
저희 교회에 출석하는 어머니와 아들이 있습니다.
이 아들에게는 장애가 있는데요.
//
어린 시절 농구장에서 다른 사람들이 자리를 비켜주지 않아
농구할 기회를 갖지 못했었습니다.
//
이 모습을 본 어머니는 '운동평등권'이라는
한 가지 법안을 만들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
운동평등권이라는 법안은 장애가 있는 아이들에게도
운동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입니다.
//
완메이링 위원을 통해 라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
대만 전역 농구장 6개 농구 골대 중 1개의 농구 골대에
스티커를 붙이는 것입니다.
//
농구장에 장애인이 오면 해당 스티커가 붙어있는 농구 골대는
장애인들이 먼저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입니다.
//
이것이 행사를 진행하게 된 배경입니다.

[리포팅]
이번 행사에 참석한 외팔 농구선수 케빈 에틀리스는 를 지지하며 장애인들에게 '남들과 내가 조금 다르더라도 포기하지 말라'라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2] 케빈 에틀리스 농구선수 / 미국대학체육협회
저는 미국의 첫 번째 장애인 프로농구선수
케빈 에틀리스입니다.
//
왼팔이 없이 태어났고 어린 시절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부모님이 이혼했고,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셨습니다.
//
농구를 제 삶의 목표로 정해 최선을 다해 꿈을 이루었고
현재는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
저희는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대만에 왔습니다.
이곳에 방문해 대만의 많은 언론, 정부기관들과 협력을 했습니다.
//
운동을 대만의 모든 대학교에서 진행했으면 좋겠고
이것이 고등학교까지도 확장되면 좋겠습니다.
//
제가 부상 중에도 팀원들과 함께 대만에 온 것은
한 팔로도 농구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
얼마든지 성장할 수 있음을
증명하기 위해서입니다.
//
남들과 다르더라도 목표와 꿈을 포기해서는 안 되며
자신 스스로를 믿어야 합니다.
//
운동이 있어야
이것이 가능합니다.
//
우리는 운동을
전 세계적으로 확장시키고 싶습니다.

[리포팅]
행사의 진행을 맞게 된 연예인 이밍이는 이번 행사에 참석한 케빈과 농구 팀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그들이 보여준 섬김이 참된 기독교인의 생명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3] 이밍이 행사 진행자 /
여러 영역의 사람들이 행사에 동참했지만
미국에서 케빈과 농구 팀원들이 대만에 온 것은 정말 인상 깊습니다.
//
사실 그들 모두 건강하고 장애가 없지만
기꺼이 와서 도움을 주었습니다.
//
그들은 피곤하고 바쁜 상황 속 대만에 왔고
오늘도 경기 이후 피곤한 상황입니다.
//
그들은 운동을 홍보하기 위해
이미 여러 번의 농구 경기를 진행했습니다.
//
게다가 매번 경기 때마다 심신장애 아이들과 취약계층을 만나는 모습을
보았을 때 정말 배려심이 깊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저는 정말 감동을 받았습니다.
제 생각에 이것이 참된 기독교인의 생명이라고 생각합니다.

[리포팅]
행사 중에는 휠체어 농구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휠체어 농구 체험을 해본 증춘회 참가자는 휠체어에 앉아 농구를 한다는 것은 쉽지 않으며 장애인들에게 운동할 기회를 주는 가 일반 시민들에게 많이 알려지면 좋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인터뷰 #4] 증춘회 행사 참가자 /
사실 제가 처음 생각했던 것과
차이가 많은 것 같습니다.
//
왜냐하면 일반 사람들은 팔다리를 이용해
뛰거나 여러 동작을 하는데
//
휠체어에 앉아서 농구를 하려니
손으로 휠체어도 잡아야 하고
//
공도 잡아야 하고
농구장의 공간과 방향을 파악해야 해서 어려웠습니다.
//
이번 기회를 통해
일반 시민들에게 알려주고 싶습니다.
//
장애인이 운동을 필요로 하거나 운동을 할 때
운동의 개념을 적용해
//
그들에게 더 많은 운동의 기회를 주고
그들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리포팅]
행사에 참석한 IM 교회의 송무창 목사는 우리 삶 속 다양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케빈처럼 포기하지 않는 정신을 배우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보면 도와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5] 송무창 담임목사 / IM 교회
행사를 통해
우리는 두 가지를 배워야 합니다.
//
첫 번째는 케빈처럼
포기하지 않아야 합니다.
//
비록 우리의 인생 속 많은 걸림돌과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케빈의 모습을 통해 포기하지 않는 정신을 배워야 합니다.
//
두 번째는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있으면 도와줘야 합니다.
//
생활, 운동, 직장 가운데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특별한 사람으로 대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친구로 대해야 합니다.
//
그래야만 이들이 사회에 더 잘 적응할 수 있고
그들이 있는 자리에서 빛날 수 있습니다.

[리포팅]
이번 행사를 위해 미국대학체육협회팀의 코치를 맡은 토니는 어떤 장애 혹은 모자람이 있더라도 포기하지 말라고 격려했으며 합일교회 주번예 목사는 행사를 통해 이 시대 그리스도의 사랑이 선포되길 바란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인터뷰 #6] 토니 코치 / 미국대학체육협회
케빈의 간증을 통해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
케빈은 장애인이지만 믿음을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역사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도 이번 일곱 번의 친선 경기
가운데 선수들이 부상을 입었지만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
어떠한 장애나 부족함이 있더라도 여러분을 격려하고 싶습니다.
포기하지 마세요.
//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4:13)'

[인터뷰 #7] 주번예 담임목사 / 합일교회
행사를 통해
구호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
취약계층의 아이들, 어르신들, 장애인들이
진짜 운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를 기대합니다.
//
행사를 통해 이 시대 가운데
진정한 그리스도의 사랑이 선포되기를 원합니다.
//
행사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진정한 사랑에 감동받아
//
남을 배려하고 양보하여
연약한 자에게 기회가 주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취재: 대만CGN 김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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