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스콧 모리슨은 호주의 30번째 총리입니다. 그는 오순절교 교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총리가 됐습니다. 믿음의 지도자 스콧 모리슨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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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팅] 스콧 모리슨의 소탈한 모습 뒤에는 수십 년간 거칠고, 험한 정치계에서 다져진 신념이 있습니다.
[인터뷰 #1] 스콧 모리슨 前 총리 / 호주 이 나라에서는 모두 법을 따라야 합니다. 우리 모두 자신만의 선택을 할 수 있기를 바라죠.
[리포팅] 그는 경력의 정점에서 호주의 30번째 총리가 됐고, 2019년에는 예상을 깨고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재앙적인 산불, 역사적인 홍수 그리고 코로나 팬데믹을 맞아야 했습니다.
[인터뷰 #2] 스콧 모리슨 前 총리 / 호주 이제 정치는 매우 잔혹한 사업입니다. 미국과 다를 게 없어요.
[리포팅] 최근 워싱턴을 방문한 모리슨 전 총리는 이스라엘 전쟁을 시작으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인터뷰했습니다.
[인터뷰 #3] 스콧 모리슨 前 총리 / 호주 이스라엘은 방어할 권리가 있습니다. 저는 이 이야기를 할 때마다 10월 7일 공격에 대해 가능한 한 많이 언급합니다. // 수십 년 만에 가장 거센 반유대주의 물결을 직면하고 있는 때라는 걸 세계가 잊어버린 것 같습니다. // 저는 그들을 물론 버리지 않을 겁니다. // 전 세계 많은 크리스천들이 그들을 버리지 않을 것이며 이스라엘과 함께 할 것임을 압니다. // 우리는 그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위해서도 기도해야 합니다. // 팔레스타인은 언젠가 터널을 파고, 테러 공격을 하기보다는 건강과 복지, 자녀 교육에 신경 쓰는 정부를 갖게 될 것입니다.
[리포팅] 그는 이스라엘이 휴전해야 한다는 요구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4] 스콧 모리슨 前 총리 / 호주 동의하지 않습니다. 이스라엘이 받아들일 만한 조건이어야 할 겁니다.
[리포팅] 모리슨 총리는 우크라이나를 지지합니다.
[인터뷰 #5] 스콧 모리슨 前 총리 / 호주 이스라엘 편에 섰던 것과 같은 이유입니다. // 러시아가 하는 일에 이란, 중국도 동조합니다. 그들은 서로 협력합니다. // 우리처럼, 예를 들어 호주와 미국 그리고 영국처럼, 나라들 사이에 우호 관계는 역사는 없을지 모르지만, 그들의 목표는 같습니다. // 미국의 기반을 약화시키는 것입니다. 자유를 옹호하는 법을 기반으로 하는 질서를 훼손하는 것입니다.
[리포팅] 이는 호주가 지역의 이웃 국가 중 하나인 중국을 예의 주시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인터뷰 #6] 스콧 모리슨 前 총리 / 호주 중국은 러시아, 이란, 북한과의 연결점을 찾고 있습니다. // 그들은 기본적으로 법에 의한 지배가 아닌 권력의 지배를 원합니다.
[리포팅] 모리슨 전 총리는 이를 위해 미국, 영국, 호주의 안보 협의체인 오커스(AUKUS) 결성을 추진했습니다.
[인터뷰 #7] 스콧 모리슨 前 총리 / 호주 좀 웃기는 이름 같지만, 호주, 미국 그리고 영국의 협력관계입니다. // 세 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신뢰받는 우방입니다. // 충분한 억지력을 제공할 수 있는 방어 능력과 새로운 방어 기술을 확보하고자 합니다.
[리포팅] 모리슨 전 총리는 정신 건강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것으로 코로나19 사태를 헤쳐나가 폭넓은 찬사를 받았습니다.
[인터뷰 #8] 스콧 모리슨 前 총리 / 호주 그런 지원이 국민들에게 도움이 됐습니다. 그들은 통과해 냈습니다. // 자살률은 2년 연속 7.5% 감소했습니다. // 가장 큰 도전은 생명을 살리고자 했던 모든 일이 경제를 엉망으로 만들었다는 점입니다. // 저는 그것이 병균보다 더 큰 전염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리포팅] 그는 자서전에서 구약의 선지자 예레미야를 언급하며 자신의 삶을 돌아봅니다.
[인터뷰 #9] 스콧 모리슨 前 총리 / 호주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정치적 회고록을 쓸 생각이 전혀 없었으니까요.
[리포팅] 기독교에 적대적인 세상에서 모리슨의 믿음은 영적인 교훈을 줍니다.
[인터뷰 #10] 스콧 모리슨 前 총리 / 호주 그래서 이런 이야기를 하는 책을 쓰고 싶었습니다. '우리는 이런 사회에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 '우리의 믿음을 어떻게 옹호할 것인가? 그리고 우리가 가진 소망은 무엇인가?'
[리포팅] 모리슨 전 총리는 이 질문에 다니엘의 이야기로 답했습니다.
[인터뷰 #11] 스콧 모리슨 前 총리 / 호주 저는 다니엘과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에 대해 자주 이야기합니다. // 다니엘은 그의 신앙관을 완전히 거부하는 세속적인 나라의 총리였습니다. // 그리고 다니엘이 일을 처리한 방식은 신실함과 순종, 성실함으로 기도하는 것이었습니다. // 하지만 언제나 견고하게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 다니엘이 오늘날 존재했다면, 그는 SNS에서 대문자를 써가며 사람들을 비난하지 않았을 겁니다.
[리포팅] 그는 총리직에서 물러난 이후, 전직 총리로서는 처음으로 의회에서 질책까지 받게 된 비방 캠페인에 직면했지만, 인내와 용서를 선택하게 된 이야기를 나눕니다. 또 공직자로서의 압박감과 불안을 어떻게 치료하고 있는지 밝혔습니다.
[인터뷰 #12] 스콧 모리슨 前 총리 / 호주 저는 가능한 한 사람들에게 솔직하게 합니다. 당신이 총리이든, 누구이든 그건 중요하지 않다는 점을 알리려고 노력하죠. // 우리는 모두 사람이고, 같은 문제로 어려움을 겪습니다. // 같은 일을 겪는 사람들에게 격려가 되길 바랍니다.
[리포팅] 정계에서 은퇴한 모리슨 전 총리는 앞날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을 신뢰한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13] 스콧 모리슨 前 총리 / 호주 상실과 변화, 전환의 과정은 때로는 힘듭니다. // 그런 시기를 통과할 때, 크리스천에게 궁극적인 시험은 무엇일까요? 처음보다 오늘 하나님과 더 가까워졌다고 느껴집니까? // 그 질문에 '그렇다'라고 대답한다면, 그분은 위대한 일을 하고 계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