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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사상 최악의 홍수, 이재민 60만 명 발생

236등록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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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브라질 남부 지역이 사상 최악의 홍수로 황폐해지면서 복구를 위해 여전히 분투하고 있습니다. 최소 169명이 사망했고, 이재민 60만 명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오퍼레이션 블레싱은 홍수 발생 첫날부터 가장 큰 피해를 본 지역에서 구호 활동 중입니다.

* * * * *

[리포팅]
홍수가 난 남부 지역에 텐트, 의약품 및 생필품을 전달하기 위해 서두릅니다. 브라질 공군은 긴급 수송에 나섰습니다. 리오 그란데 도 술(Rio Grande do Sul) 주민들은 새로운 위협에 직면해 있습니다.

[인터뷰 #1] 칼라 실베스테 소령 / 브라질 공군
렙토스피라증 증세를 보이는 환자가 몇 명 있습니다.

[리포팅]
쥐가 옮기는 세균성 질병이 천여 명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재앙적인 홍수가 휩쓸고 지나간 뒤, 일부 지역은 한 달이 되도록 물에 잠겨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퍼레이션 블레싱은 리오 그란데 도 술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본 지역에 자원과 활동가를 배치했습니다.

[인터뷰 #2] 트라베소 디에고 / 오퍼레이션 블레싱
재앙이 일어나고 몇 주가 지났습니다.
홍수는 이 지역 전체를 휩쓸었어요.
//
가족들은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희망조차 잃었습니다.

[리포팅]
단체는 몇 주 동안 계속된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5만여 명에게 따듯한 식사, 태양열 램프 수백 개와 깨끗한 물을 제공했습니다. 또 지역 단체들과 협력해 긴급 구호를 펼쳤습니다.

[인터뷰 #3] 로잔젤라 드 폴라 마카도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은
음식과 물입니다.
//
이 물품들을 얻고, 이들이 도와주는 것을 보게 되다니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
모든 사람이 돕는 것을 보다니 은혜입니다.

[인터뷰 #4] 트라베소 디에고 / 오퍼레이션 블레싱
지역 교회와 지역 단체가 협력해서 제 뒤로 보이는
이 작은 창고에서 음식과 위생용품, 담요를 나눠주고 있습니다.
//
가족들이 몇 시간씩 줄을 서서
오퍼레이션 블레싱이 가져온 물품을 받습니다.

[리포팅]
브라질 보건 당국은 수인성 질병이 확산함에 따라 더 많은 사망자가 나올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인터뷰 #5] 칼라 실베스테 소령 / 브라질 공군
위장염 환자가 여럿 있었습니다. A형 간염도 아주 흔합니다.
오염된 물을 통한 여러 가지 전염병이 있습니다.

[리포팅]
현재 가장 큰 문제는 의료 접근성입니다. 홍수로 인해 3천 개가 넘는 병원, 진료소, 약국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오퍼레이션 블레싱은 아프거나 다친 사람을 치료하기 위해 의료인 자원봉사자들로 팀을 구성하고, 안전 구역에 집결지를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6] 트라베소 디에고 / 오퍼레이션 블레싱
우리는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소망의 빛이 되기 위해 열심히 헌신하고 있습니다.

[리포팅]
또 주민들의 복구 작업을 돕기 위해 홍수 피해를 모면한 지역 가게에서 청소용품을 대량 구매했습니다. 수백 가정이 구호 물품으로 가득 찬 상자와 함께 오퍼레이션 블레싱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격려와 기도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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