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온라인 활동은 사람들과 연결된다는 느낌을 주지만 실제로는 더 깊은 외로움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핸드폰을 내려놓고, 직접 만나는 인간관계를 우선으로 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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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팅] 수백만 명의 미국인들처럼 앤 헤일즈는 고립감으로 인한 우울증과 불안을 앓고 있습니다.
[인터뷰 #1] 앤 헤일즈 집에 있으면, 저 말고는 아무도 없어요. 너무 외로워서 어쩔 줄 모르죠.
[리포팅] 타고나길 내향적인 앤은 교회의 재봉 사역에 참여하기 위해 자신만의 안전지대에서 나왔습니다.
[인터뷰 #2] 앤 헤일즈 그리고 정말 많은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저의 시야가 넓어졌고, 더 이상 예전과 같은 외로움을 느끼지 않았습니다. // 그건 정말 끔찍했죠.
[리포팅] 앤의 이야기는 직접적인 사회적 연결이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보여줍니다. 교회는 가정과 일터에 이어 '제3의 공간(the third place)'으로 여겨집니다. 정기적으로 제3의 장소에 가는 사람은 외로움을 덜 느끼는 경향이 있고, 전반적으로 정신 건강이 양호합니다. 제3의 장소는 교회 외에도 클럽에서 커뮤니티 센터, 커피숍까지 다양합니다.
[인터뷰 #3] 저스틴 얼리 작은 그룹일 수도 있습니다. 그 그룹은 책임 그룹일 수도 있고, // 정기적으로 뒷마당에서 몇몇 친구와 대화를 나누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리포팅] 저스틴 얼리 작가는 하나님의 계획에는 공동체 안에서 사는 것이 포함된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4] 저스틴 얼리 우정은 사치가 아니라 육체적, 영적으로 좋은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리포팅] 저스틴은 친구들과 정기적으로 모이는 것이 궁극적으로 친밀감으로 이어진다고 믿습니다.
[인터뷰 #5] 저스틴 얼리 세상을 나란히 서서 보는 건 의미 있는 일입니다. // 그러나 서로에게 돌아서서 각자의 이야기를 해보자고 하는 건 다릅니다.
[리포팅] 온라인에서의 관계를 실제 관계와 대체하는 실수를 저질러서는 안 됩니다.
[인터뷰 #6] 니콜 사피어 방사선 전문의 뇌의 수용체에 대한 연구가 있습니다. // 릴스를 스크롤 해서 보거나 '좋아요'를 받으면, 뇌가 자극받지만 모두 오래가지 못합니다. // 그리고 화면에서 이런 반응을 얻도록 우리의 뇌를 프로그래밍하게 됩니다.
[리포팅] 의사들은 개인적인 교류가 적더라도 아예 없는 것보다 낫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7] 니콜 사피어 방사선 전문의 모르는 사람에게 인사를 해도 괜찮습니다. 그냥 웃고, 짧게 인사하세요. // 그 사람이 그날 어떤 일을 겪고 있는지 모르니까요. 당신의 정신 건강에 좋을 뿐만 아니라 그들에게도 좋을 겁니다.
[리포팅] 아이들도 외로움을 느낍니다.
[인터뷰 #8] 켈리 뉴컴 요즘은 가족들이 집에 와선 각자 고립되기가 쉽습니다. 각자 방에 따로 떨어져서 온라인으로 들어갑니다.
[리포팅] 아이들의 외로움은 친구들과 함께 모이는 것으로 도울 수 있습니다.
[인터뷰 #9] 켈리 뉴컴 집을 친구들을 초대하는 곳으로 만드세요. // 과자를 많이 사두고, 아마도 아이들은 영화를 보겠지만 손에서 핸드폰은 떨어트려야 합니다.
[리포팅] 스스로 외로움을 잘 느끼지 않는다는 이스라엘인들에게서 영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