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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과 불안을 치료하는 대면 관계의 중요성

91등록 202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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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온라인 활동은 사람들과 연결된다는 느낌을 주지만 실제로는 더 깊은 외로움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핸드폰을 내려놓고, 직접 만나는 인간관계를 우선으로 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 * * *

[리포팅]
수백만 명의 미국인들처럼 앤 헤일즈는 고립감으로 인한 우울증과 불안을 앓고 있습니다.

[인터뷰 #1] 앤 헤일즈
집에 있으면, 저 말고는 아무도 없어요.
너무 외로워서 어쩔 줄 모르죠.

[리포팅]
타고나길 내향적인 앤은 교회의 재봉 사역에 참여하기 위해 자신만의 안전지대에서 나왔습니다.

[인터뷰 #2] 앤 헤일즈
그리고 정말 많은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저의 시야가 넓어졌고, 더 이상 예전과 같은 외로움을 느끼지 않았습니다.
//
그건 정말 끔찍했죠.

[리포팅]
앤의 이야기는 직접적인 사회적 연결이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보여줍니다. 교회는 가정과 일터에 이어 '제3의 공간(the third place)'으로 여겨집니다. 정기적으로 제3의 장소에 가는 사람은 외로움을 덜 느끼는 경향이 있고, 전반적으로 정신 건강이 양호합니다. 제3의 장소는 교회 외에도 클럽에서 커뮤니티 센터, 커피숍까지 다양합니다.

[인터뷰 #3] 저스틴 얼리
작은 그룹일 수도 있습니다.
그 그룹은 책임 그룹일 수도 있고,
//
정기적으로 뒷마당에서
몇몇 친구와 대화를 나누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리포팅]
저스틴 얼리 작가는 하나님의 계획에는 공동체 안에서 사는 것이 포함된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4] 저스틴 얼리
우정은 사치가 아니라 육체적, 영적으로
좋은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리포팅]
저스틴은 친구들과 정기적으로 모이는 것이
궁극적으로 친밀감으로 이어진다고 믿습니다.

[인터뷰 #5] 저스틴 얼리
세상을 나란히 서서 보는 건
의미 있는 일입니다.
//
그러나 서로에게 돌아서서
각자의 이야기를 해보자고 하는 건 다릅니다.

[리포팅]
온라인에서의 관계를 실제 관계와 대체하는 실수를 저질러서는 안 됩니다.

[인터뷰 #6] 니콜 사피어 방사선 전문의
뇌의 수용체에 대한
연구가 있습니다.
//
릴스를 스크롤 해서 보거나 '좋아요'를 받으면,
뇌가 자극받지만 모두 오래가지 못합니다.
//
그리고 화면에서 이런 반응을 얻도록
우리의 뇌를 프로그래밍하게 됩니다.

[리포팅]
의사들은 개인적인 교류가 적더라도 아예 없는 것보다 낫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7] 니콜 사피어 방사선 전문의
모르는 사람에게 인사를 해도 괜찮습니다.
그냥 웃고, 짧게 인사하세요.
//
그 사람이 그날 어떤 일을 겪고 있는지 모르니까요.
당신의 정신 건강에 좋을 뿐만 아니라 그들에게도 좋을 겁니다.

[리포팅]
아이들도 외로움을 느낍니다.

[인터뷰 #8] 켈리 뉴컴
요즘은 가족들이 집에 와선 각자 고립되기가 쉽습니다.
각자 방에 따로 떨어져서 온라인으로 들어갑니다.

[리포팅]
아이들의 외로움은 친구들과 함께 모이는 것으로 도울 수 있습니다.

[인터뷰 #9] 켈리 뉴컴
집을 친구들을
초대하는 곳으로 만드세요.
//
과자를 많이 사두고, 아마도 아이들은 영화를 보겠지만
손에서 핸드폰은 떨어트려야 합니다.

[리포팅]
스스로 외로움을 잘 느끼지 않는다는 이스라엘인들에게서 영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10] 댄 시너 작가
공동체가 종교의식을 만들지 않습니다.
종교의식이 공동체를 만듭니다.

[리포팅]
댄 시너 작가는 이스라엘인들이 안식일과 같은 정기적인 히브리 의식에서 어떻게 유대감을 형성하는지 주목합니다.

[인터뷰 #11] 댄 시너 작가
금요일 밤에 이스라엘의 어느 집이든 지나간다면,
세속적인 유대인이든, 아주 종교적이고 전통적인 유대인이든
//
모두 똑같은 일을 한다는 걸 보게 될 겁니다.
매주 하는 이 의식이 사람들을 하나로 모읍니다.

[리포팅]
그는 이스라엘인은 서로 연결되는 것을 자신보다 더 큰 것의 일부로 여긴다고 덧붙입니다.

[인터뷰 #12] 댄 시너 작가
이스라엘에서 산다는 것의 개념은 함께한다는 것입니다.
무슨 일을 하든 혼자서 성공하는 것이 아닙니다.

[리포팅]
전문가들은 외로움과 싸우는 이들에게 핸드폰을 내려놓고, 직접 만나는 관계를 우선시하는 것으로 방향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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