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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신주링량탕, 사역 확장 위한 선교박람회 개최

34등록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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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첫 번째 소식, CGN 대만지사에서 보내온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대만의 신주링량탕에서 선교박람회가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신주 지역에서 열린 선교박람회는 신주링량탕과 연합파송협회 UMOT가 더 많은 성도들에게 선교를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 * * * *

[리포팅]
신주링량탕 선교박람회는 대만에서 사역 중인 선교기관들과 신주 지역 교회 성도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인터뷰 #1] 먀오치제이 목사 / 신주링량탕 담임목사
연합파송협회 UMOT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가 생겼습니다.
//
기존의 선교 관련 행사는 주로 국내 단기선교, 문화선교,
난민 캠프 관련 활동들을 진행해왔습니다.
//
이번에 연합파송협회 UMOT에서 좋은 제안을 해주셔서
다양한 선교 기관과 단체를 신주로 초대하여
//
신주 지역의 교회와 성도들이 한자리에서
여러 선교 기관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2] 랴오징치 / UMOT 선교박람회
연합파송협회 UMOT는 대만에서 선교 동원을 하는 기관으로
선교회, 교회, 신학교, 선교사, 성도들을 연결합니다.
//
때때로 교회, 기관들과 함께
선교 준비 과정을 개최하기도 합니다.
//
예를 들어 '선교의 새로운 시야'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PSP,
무슬림 선교, 그리고 'Big Story'라는 어린이 선교훈련 과정 등이 있습니다.
//
또한 비정기적으로 강좌, 이벤트, 집회 등을 진행하기도 하는데
이번 신주선교박람회도 신주링량탕과 함께 동역하여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리포팅]
이번 신주링량탕 선교박람회에는 다양한 선교 기관들이 참석했습니다. 선교 기관 관련자들은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선교의 방법을 전할 수 있는 것뿐만 아니라 한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3] 하 박사 / 무슬림 선교기관
오늘 저희는 '가상 출국 RPG'라는
체험 활동을 준비했습니다.
//
이 RPG 체험활동은 참가자들이 미션을 수행하며 세계 여러 나라를
모험하고, 그 나라의 '마음의 적'을 물리치는 활동입니다.
//
이 '마음의 적'은 해당 나라의 그리스도인들이
무슬림과 친구가 되거나 복음을 전하지 못하는 이유를 상징합니다.
//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은 이러한 문제를 고민하고,
선교적 관점에서 해법을 생각해 보게 됩니다.
//
미션을 성공적으로 완료할 때마다 참가자들은
한 가지씩 '영적인 무기'를 얻습니다.
//
마지막으로 이 '영적인 무기'들을 모두 모아
'영적인 전사'가 되어 복음을 전파하는 사명에 도전하게 됩니다.
//
이 활동은 선교적 사고를 체험형 방식으로 접근하도록 설계되어
매우 흥미롭고 교육적인 프로그램이 될 것입니다.

[인터뷰 #4] 나단 사역자 / SEND
오늘 이 기회는
정말 흥분되고 감사한 순간입니다.
//
왜냐하면 선교와 섬김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사람들,
//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삶 속에서 다음 단계로
무엇을 하시려는지 찾고 있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저에게 가장 설레는 순간은
이런 분들에게 이렇게 말할 수 있을 때입니다.
//"우리가 처음 만났지만,
약간 대담하게 들릴 수도 있어요.
//
하지만 이게 제가 속한 기관입니다.
저에게 언제든 연락 주세요.
//
우리 기관에는
여러분을 기다리는 기회가 있습니다.
//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삶 속에서
무엇을 하고자 하시는지 함께 발견해 봅시다."
//
15년 전, 하나님께서 저를 선교사로 부르셔서
중국인을 섬기게 하셨습니다.
//
하나님은 제가 언어를 배우고, 중국 문화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우셨습니다.
//
그리고 이제, 하나님은 저를 통해 다음 세대에게 기회를 제공하십니다.
그들에게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어디로 부르실까요?
여러분을 어디로 인도하실까요?"
//
이것은 제게 주어진 특권입니다.
얼굴을 맞대고 이렇게 말할 수 있는 특권이죠.
//"우리는 여러분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부르고 계십니다.
//
하나님은 여러분이
어디에서 쓰임 받기를 원하실까요?"

[인터뷰 #5] 펑슈뤠이 이사장 / We Initiative
이러한 선교박람회가 있을 때마다
우리는 참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
특히 저는 선교 동원가로서 가장 바라는 것은
더 많은 사람들이 선교에 대한 이슈를 알고
//
그들이 하나님의 마음에 응답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이번 박람회를 통해 더 많은 성도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선교를 접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
이렇게 한 곳에서 짧은 말씀 나눔, 워크숍, 또는 다양한 부스를 통해
선교에 대해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은데
//
이러한 기회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리포팅]
또한 이번 선교박람회에서는 전 세계 다양한 선교 활동과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부스가 운영되었고 여러 워크숍들도 진행이 되었습니다. 참석자들은 선교의 다양한 형태와 그 중요성에 대해 배우고 다양한 선교 기관과 함께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터뷰 #6] 콜라 선교사 / 선교박람회 참석자
오늘 여러 활동에 참여하고 나서
정말 기쁨이 가득합니다.
//
선교 사역에 함께할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감사하고 감격스럽습니다.
//
하나님께서 대만에서 행하시는 놀라운 일들을 보며
이 모든 것이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
지금은 준비하고 세워가는 과정이며
하나님께서 반드시 이 사역을 더 크게 확장해 나가실 것이라 믿습니다.
//
저는 선교사로서,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사역에 동참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
하나님의 일은 정말로 경이롭습니다.
그분의 역사는 대만에만 국한되지 않고, 전 세계를 향해 펼쳐지고 있습니다.
//
더 나아가, 하나님께서는 대만 사람들을 훈련하고 세우셔서
전 세계로 나아가게 하시려는 계획을 가지고 계신다고 믿습니다.
//
이 모든 과정이 너무 흥미롭고 멋지며,
앞으로 하나님께서 하실 일들에 대해 기대감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
정말 놀랍고 재미있습니다.

[인터뷰 #7] 기드온 / 선교박람회 참석자
너무나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대만에서 행하시는 일들을 보며
//
이렇게 많은 선교 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벅찹니다.
//
사실 이곳에 모인 많은 분들이 이미 선교에 헌신하여 사역 중인 동역자들인데,
이들이 서로 교류하고 나누는 시간만으로도 너무나도 의미 있는 시간입니다.
//
이런 자리는 정말 너무나도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특별히 신주링량탕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
이렇게 장소를 허락해 주셔서
많은 선교기관들이 모일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
너무나도 좋은 기회이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리포팅]
이번 선교박람회를 기획하고 준비한 UMOT 랴오징치 자매와 신주링량탕 먀오치제이 목사는 이 시간을 통해 더 많은 성도들이 지상대명령에 응답하고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인터뷰 #8] 랴오징치 / UMOT 선교박람회 담당자
우리의 비전은 대만 교회가 이 세상의 미전도 종족에 더욱 관심을 갖고,
함께 타문화 선교 사역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
이를 위해 우리는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교회를 연결하고자 합니다.
//
대사명을 이루는 것은 일부 사람들의 사명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주신 사명입니다.
//
그래서 우리는 다양한 방식, 예를 들어, 교육 과정, 워크숍, 활동 등을 통해
교회와의 연결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
이를 통해 교회는 더 많은 관련 기관이나
사역과 연결될 수 있으며
//
이를 통해 성도들이 대사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쉽게 만들어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9] 먀오치제이 목사 / 신주링량탕 담임목사
사실 교회의 선교 방향에 대해서
계속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
이는 주님의 지상대명령에
응답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
우리 교회의 비전은
모든 민족을 주님의 제자로 삼는 것이며
//
이 비전을 이루기 위해 우리는
교회 안에서 제자들을 세우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
하나님께서 언젠가 그들을
다른 지역이나 나라로 보내셔서
//
주님을 증거하고 복음을 전하며
그리스도의 복음을 세상에 선포할 수 있도록 이끄시리라 믿습니다.
//
우리는 또한 신주링량탕에서 파송 선교사를 배출하기를 소망하며
이를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
이를 이루기 위해 우리는 다양한 선교 기관과 협력하며
함께 사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취재:대만CGN 김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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