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린이 성경 애니메이션 슈퍼북은 1981년 일본에서 처음으로 방영됐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새로운 세대의 일본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했다고 합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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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팅] 이스케는 5살 때인 2018년, 기독교 유치원에서 처음으로 슈퍼북을 시청했습니다.
[인터뷰 #1] 이스케 카키누마 크리스와 다윗의 이야기에 공감할 수 있어서 슈퍼북이 좋았습니다. // 크리스는 많은 사람들이 모인 걸 두려워했지만, 하나님을 위해 기타를 연주했을 때, 오디션에서 이겼습니다. // 저는 종이접기를 잘 못했어요. 어떤 애들은 저에게 그만두라고 했어요. // 하지만 저는 포기하지 않았고, 하나님이 저를 도와주셨어요. 이제는 종이접기를 잘해요. // 어머니에게 DVD를 사달라고 했는데 여윳돈이 없으니 그냥 텔레비전으로 보라고 하셨어요.
[리포팅] 당시 이스케의 어머니 레이코는 싱글맘으로서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인터뷰 #2] 레이코 카키누마 아이가 유치원에서 다른 가족을 보거나 아버지에게 가는 아이들을 보면, 자기에게는 왜 그런 가족이 없는지 물어봤어요. // 저는 아이에게 미안하다고 했죠. 그러면 아이는 저의 잘못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 그저 하나님에게 왜냐고 물었습니다.
[리포팅] 슈퍼북을 함께 시청하면서, 어머니와 아들은 많은 인생의 교훈을 배웠습니다.
[인터뷰 #3] 레이코 카키누마 슈퍼북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쉽게 이해하고, 믿음 안에서 성장하게 했습니다. // 이스케는 하나님이 우리의 상황을 통해 그분을 더 잘 알도록 하셨다고 말했습니다. // 그리고 슈퍼북을 시청함으로써, 하나님이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알게 됐습니다.
[인터뷰 #4] 이스케 카키누마 슈퍼북을 보기 전에는 하나님이 계신다는 걸 알았지만, 예수님을 믿어야 할지 확신은 없었어요. // 하지만 슈퍼북을 통해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셔서 저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제가 천국에 갈 수 있게 됐다는 걸 알았습니다.
[리포팅] 이스케는 슈퍼북 퀴즈 대회에서 우승하고, 원했던 시즌1의 DVD 세트를 상으로 받았습니다. 레이코는 이스케에게 슈퍼북 앨범을 만들라고 권했고, 앨범은 이스케의 일지 역할도 합니다.
[인터뷰 #5] 이스케 카키누마 상을 받고 나서, 감사하는 간증을 썼어요.
[리포팅] 레이코에게도 간증이 있습니다.
[인터뷰 #6] 레이코 카키누마 이스케가 태어났을 때, 저는 하나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기독교 유치원에 가고, 하나님을 알게 됐어요. // 예수님에 대해 배우고,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저의 목적도 발견했습니다. // 지금은 그 유치원에서 자격증을 가진 교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리포팅] 열렬한 슈퍼북 팬인 이스케와 어머니 레이코는 슈퍼북의 다섯 개 시즌 DVD를 모두 소장했습니다. 이스케는 이 사실을 매우 자랑스러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