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첫 번째 소식, CBN에서 보내온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우크라이나가 평화 협정에서 가장 우려하는 문제는 바로 종교의 자유입니다. 러시아가 지배한 우크라이나 영토의 크리스천들은 점점 더 많은 박해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다큐멘터리 '포위당한 신앙(Faith Under Siege)'은 전쟁 한가운데에서 신앙을 위해 싸우며 소망을 가져다주고 있는 크리스천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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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팅]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전쟁은 군인뿐만 아니라 모스크바의 요구에 굴복하지 않은 크리스천에게도 잔혹한 피해를 입혔습니다.

[인터뷰 #1] (영상 자막)
이 전쟁에서
크리스천의 역할은 아주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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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들을 섬기고, 그들을 보고,
그들의 말을 듣기 위해 옵니다

[리포팅]
참화 속에서 제작된 다큐멘터리 '포위당한 신앙'은 우크라이나에서 일어나고 있는 종교 박해의 진실을 폭로합니다.

[인터뷰 #2] 콜비 바렛 다큐멘터리 제작자
프로파간다가 만연합니다
우리의 논지는 프로파간다를 더 많은 프로파간다로 싸우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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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프로파간다에
진실로 맞섭니다
//
그리고 가장 좋은 진실은
전쟁 속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개인적인 이야기들입니다

[리포팅]
다큐멘터리는 신앙 때문에 붙잡히거나 고문당하거나 도망쳐야 했던 목사들과 구호 활동가들 그리고 신앙인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인터뷰 #3] 콜비 바렛 다큐멘터리 제작자
전쟁으로 폐허가 된 지역에 남은 이 사람들은
다른 이들을 돕고, 섬기고, 구호 활동을 했습니다
//
정말 놀라운 일들을 했죠
그 지역을 점령한 러시아는 복음주의자들을 발견하고 위협으로 여겼습니다

[리포팅]
크리스천 히키 선교사는 최전선에서 싸우며 죽어가는 군인들을 섬기기 위해 가족과 함께 우크라이나로 이주했습니다.

[인터뷰 #4] 크리스천 히키 선교사 / 우크라이나
우리는 식량과 함께
성경을 나눠주고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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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식량만 주지 않아요
우리는 사실 예수님을 전해주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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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은 예수님에 관한 대화를 위한
접근 방법과 자리가 되어줍니다

[리포팅]
이 다큐멘터리는 단순히 러시아의 전쟁 범죄를 폭로하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전 세계 크리스천들에게 우크라이나의 형제, 자매들을 위해 기도하고, 함께 할 것을 촉구합니다

[인터뷰 #5] 크리스천 히키 선교사 / 우크라이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리포팅]
이곳 기쁜소식 교회는 최전선에서 불과 10마일 떨어져 있습니다. 전쟁이 시작되기 전에는 매주 7백 명이 출석했습니다. 전쟁이 시작된 이후에는 대부분 피난을 떠났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새로운 성도들로 새로운 교회가 됐습니다. 전쟁 전에는 교인이 아니었지만 도움을 받기 위해 교회를 찾아온 사람들이 2백 명 정도 됩니다.

[인터뷰 #6] 콜비 바렛 다큐멘터리 제작자
이 전쟁에 갇힌 크리스천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그들이 우리의 신앙에
모범이 되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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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굳세게 버티고 구호 활동을 하면서
공동체에 빛을 전하는 등대 역할을 감당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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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쟁이 끝나기를 기도합니다

[리포팅]
다큐멘터리 포위당한 신앙'은 미국 성경박물관에서 상영 중이며 제작자들은 다큐멘터리를 통해 우크라이나의 위기를 조명하고, 크리스천들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