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영국 기독교가 흔들리고 있으며 크리스천이 공격당하고 있다는 소식이 자주 들려옵니다. 한때 신앙의 요새라고 불린 영국이 지금은 왜 기독교에 적대적인지 데일 허드 기자가 자세히 설명합니다. 자세한 설명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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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팅] 데일 허드 기자는 기독교 국가에서 일어날 수 없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인터뷰 #1] 데일 허드 기자 / CBN 공식적으로 기독교 국가이며 군주가 대주교에게 기름 부음을 받는 이곳에서 크리스천이 2등 시민이 된 것처럼 느낀다는 건 아이러니한 일입니다 // 이건 과장이 아닙니다 무슬림 무프티가 영국의 교육 책임자로 임명됐습니다 // 공개적으로 성경을 믿는 크리스천이 그런 자리에 임명될 일은 절대 없습니다 // 공공연한 종교 지도자가 그런 자리에 임명된 건 최초입니다 그는 무슬림입니다 // 또 윈저성에서 라마단 기념행사를 했다는 소식도 들었습니다 정말 이상한 상황입니다 // 기독교가 국교이면 기독교는 번성합니다 여기에선 그렇지 않아요 // 기독교가 국교인 이 나라에서 기독교는 분투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리포팅] 한편, 반유대주의가 영국 전역에서 급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2] 데일 허드 기자 반유대주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 제가 최근 보도한 소식에서 대다수의 영국 유대인이 영국을 떠날 생각을 한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 유대인이 도망쳐 온 피난처였던 나라에서 전례 없는 일입니다 // 유럽에 유입된 중동 난민에게서 시작됐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주된 이유이긴 합니다 // 하지만 흥미로운 점은 극좌파가 그 뒤를 바짝 따른다는 것입니다 영국 유대인의 의견이 그렇습니다 // 첫째는 극단주의 무슬림이고, 둘째는 극좌파입니다 셋째는 소셜 미디어에서 반유대주의를 배운 10대들입니다 // 그들은 유대인과 유대인 혐오에 관해 부모가 갖고 있지 않은 견해를 갖고 있으며 서로 세뇌합니다 // 매우 위험한 추세입니다
[리포팅] 데일 허드 기자는 한때 유대인들의 피난처였던 영국에서 반유대적 정서가 확산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추세로 보인다고 말하며 극단주의 무슬림, 극좌파, 소셜미디어에 영향받은 십대들이 이 문제의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