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CGN 투데이

바로가기
월드 리포트

'용감한 독일 여성'

707등록 2014-03-03
  • 페이스북
  • 트위터
  • BAND

CGN 투데이

#total
  • 키워드
    검색어 입력 폼
  • 방송일
    방송년도 및 방송월 선택 폼
▶앵커멘트◀
종교 개혁의 본거지에서 한 용감한 기독교인이 그리스도를 위해 나섰습니다. 대략 5백 년 전, 마틴 루터는 ‘내가 여기 있습니다, 나는 어떤 것도 할 수 없습니다’라고 외쳤습니다. 그의 성경적 진리를 위한 외침은 종교 개혁을 일으켰고 독일에 영적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오늘날, 기독교는 유럽 전역에서 사라지고 있지만 이슬람은 세력과 영향력은 증가하고 있습니다.

▶앵커멘트◀
원래대로라면 기독교와 이슬람이 화합하는 종파를 초월한 콘서트여야 했습니다. 하지만 무슬림 이맘이 기도를 시작하자 한 작은 여성이 2층 발코니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독일의 주이시다’라고 외치며 ‘이 저주를 끊는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또 마틴 루터의 이름을 선포하면서 이 모든 일은 거짓이라고 청중들에게 경고했습니다. 이 영상은 입소문으로 퍼졌습니다. 그리고 이 의문의 기독교인 여성은 온라인상에서 ‘용감한 독일 여성’이라고 알려졌습니다. 라인 강의 슈파이어에 마틴 루터를 기리기 위해 세워진 개혁 기념교회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이곳은 단순한 교회가 아닙니다. 종교 개혁의 역사적인 기념비이며 독일이라는 나라의 영적 변화를 기리는 곳입니다. 이 영적인 랜드마크에 콘서트를 시작하는 기도를 하기 위해 무슬림 이맘이 초대됐습니다. '용감한 독일 여성’, 하이디 문드는 이 행사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기도했습니다.

하이디 문드
“예수님께 물어봤어요. ‘주님, 제가 거기에 가야 할까요?’한 시간 반을 운전해서 가야 하는데 그럴만한 일일까? 다른 사람이 가면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다가 그건 인간적인 게으름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그녀는 ‘예수 그리스도가 주이시다’라고 새겨진 독일 국기를 들고 콘서트에 갔습니다. 그곳에 가서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하이디 문드
“이맘이 기도하기 전까지, 무슨 일을 해야 할지 몰랐어요. 어떤 생각은 있었지만 확신은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그 일에 그저 준비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무슬림이 기도를 시작했고 하이디는 마음속에서 무언가 일어나는 것 같았습니다.

하이디 문드
“거룩한 분노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저는 국기를 들고 일어나서 예수 그리스도를 선포했어요. 그리고 이 저주를 끊는다고 외쳤습니다. 그들은 알라 아크바, 알라가 주이며, 알라가 유일한 하나님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이 교회와 내 나라에서 그 저주를 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1521년, 마틴 루터가 말씀에 기반을 둔 그의 믿음을 버리기를 거부하며 외쳤던 말을 반복했습니다. ‘내가 여기 있습니다, 나는 어떤 것도 할 수 없습니다'

하이디 문드
“내가 여기 있습니다. 나는 어떤 것도 할 수 없습니다. 마틴 루터의 교회를 구하소서. 내가 여기 있습니다. 나는 어떤 것도 할 수 없습니다.”

‘이 콘서트는 평화를 위한 콘서트예요’

그녀는 교회에서 쫓겨났습니다.

하이디 문드
“그들은 제가 아닌 그 이맘을 교회에서 내보내야 했어요. 저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이고 그는 다른 신을 섬기니까요. 알라는 우리의 하나님이 아닙니다. 그리고 진리가 아닙니다."

카멜과 마리온이 하이디와 함께 교회에 갔습니다. 독일에 오기 전, 카멜은 무슬림 세계에 살았습니다. 그는 교회에 이맘이 설 자리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카멜
“이슬람은 박해의 이유 중 하나입니다. 무슬림은 저를 박해했습니다. 제가 다른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가 저의 주님이라고 말하는 걸 원치 않았습니다.”

마리온은 백장미단이라는 반이슬람화 단체에 속해 있습니다. ‘소필 숄의 마지막 날들’이라는 영화에서 나치에 저항하는 단체의 이름과 같습니다.

마리온
“독일의 이슬람화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전 세계에 보여주고 싶습니다.”

하이디는 그녀의 첫 번째 방송 인터뷰가 그녀를 큰 위험에 처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이디 문드
“사람들이 저에게 물어봐요. 무슬림이 두렵지 않느냐고요. 저는 아니라는 말밖에 할 수 없어요. 저는 그들이 두렵지 않습니다. 저는 저의 하나님을 압니다. 살아계신 성경의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만큼 저를 보호하실 겁니다. 저의 때가 끝나면 저는 하나님께 갈 겁니다.”

하이디는 공산주의 동독에서 무신론자로 자랐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녀는 신자입니다. 그녀의 짐이자 사역은 독일의 영적 부활입니다.

하이디 문드
“저는 우리나라와 국민을 보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힘 없는 여성이지만 보호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하이디
“저는 독일입니다. 저런 사람이 이곳에서 거짓말을 하다니 유감이군요. 모두 어디에 있습니까? 우리나라를 위해 왜 아무도 나서지 않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독일과 나치를 연결짓습니다. 하지만 독일은 한때, 세계 선교의 근거지로 아프리카, 한국 그리고 미국으로 선교사를 파송했습니다. 하이디 문드는 부유하지만 영적으로 죽었다고 말하는 독일에 하나님께서 기적을 일으키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하이디 문드
“하나님을 위해 불가능한 것은 없습니다. 없어요, 전혀 없습니다. 인간적인 관점으로, 우리나라가 길을 잃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잃어버렸어요. 끝났습니다. 하지만 저는 하나님께서 최선의 계획을 갖고 계시다고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나라에 오셔서 모든 상황을 바꾸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