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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 - 한인섭 선교사

2116등록 2008-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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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 선교사 통신원들을 전화 연결해

     생생한 선교지 소식을 들어보겠습니다. 

     오늘은 남아공을 연결합니다. 한인섭 통신원!


통: 안녕하십니까? 여기는 남아공 케이프타운입니다.


아: 최근의 남아공에 대한 전반적인 소식을 전해주시죠?


통: 최근 남아공은 2010년 이곳에서 개최되는 월드컵 열기로 곳곳에 기간산업 및 간접 투자 산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곳은 흑인 자유정권이 들어선지 오래됐었지만 아직도 백인과 흑인소외계층 간의  빈부격차가 심해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어서 남아공 정부에서도 그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달러환율의 급등과 이곳의 물가 상승으로 이곳 남아공 현지 주민들과 한인들에게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아: 다음으로 남아공 선교소식 전해주시죠?


통: 한국의 3배 규모인 남아공은 크게 케이프타운, 프레토리아, 요하네스버그의 세계의 도시로 나눠져 있습니다. 오늘은 먼저 첫 번째로 케이프타운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곳 케이프타운에는 많은 한인 선교사님들이 활발히 선교현장에서 사역하고 있습니다.


특히 케이프타운 국제공항에 인접한 흑인 집단거주지역인 컬리쳐는 한국 여의도면적 3배 규모에 달하지만, 대부분 과거 6.25전후 한국의 현실처럼  낡은 판자로 엮어 만든 오두막집에 몇 명의 가족들이 함께 거주하는 형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매우 열악한 현실 속에서 각종 질병과 기아, 에이즈에 쉽게 노출되어있어 이들에 대한 선교정책 및 구제 선교가 매우 필요한 실정입니다.


아: 이러한 여러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없습니까?





통: 컬리쳐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 대부분은 정상적인 직장이 없으며, 모계 사회인 이곳은 性문제가 쉽게 노출되어 있어 아빠얼굴을 모르고 성장하는 아이들이 매우 많이 있습니다.


대부분 여성들이 일일 파출부로 한국 돈으로 환산한 하루품삯 8천원으로 가족들의 생계를 유지하고 있고, 그나마 일부 남성들은 대부분 단순노동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컬리쳐 지역은 매우 위험에 노출된 지역입니다.


낮에도 남아공 사람들이 이곳에 들어가기를 꺼려하는 지역이지만, 최근에 몇몇 뜻있는 한인 선교사님들이 이곳에 들어가 의료선교에 관련된 사역과 구제선교 및 에이즈퇴치 사역에 앞장서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남아공 신학교 사역을 실시하고, 이들을 위한 교회개척 사역과 탁아소 설치 및 운영, 유치원 사역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비록 피부색과 환경이 다르지만 분명 이들도 하나님 안에서 우리의 한 형제요, 자매임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이들을 적극적으로 돕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생활터전도 마련해줘야 합니다. 우리가 낡아서 또는 유행에 뒤떨어져 버리는 옷가지 및 생필품들도 이들에겐 매우 소중한 전도용품으로 재활용 될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간단한 구급 의약품이 많이 필요 합니다. 이를 남아공 영혼들을 위해서는 한국 교계의 깊은 관심과 뜻있는 분들의 사랑의 손길이 이곳에서 펼쳐져야 할 것 으로 봅니다. (자막으로 연락처 처리: 27 82 685 6202 한인섭 선교사)   


아: 이 밖에 다른 소식을 전해주시죠?


통: 남아공 케이프타운은 세계적인 외항이 자리하고 있어, 하루에도 많은 선박들이 케이프타운 항구에 정박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곳의 선박수리기술이 뛰어나고 인건비가 매우 저렴하다보니 많은 나라 선박들이 이곳에 오랫동안 체류하면서 선박을 수리보수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보통 배에 승선하는 인원이 적게는 30-40명 정도 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 선박들도 자주 이곳에 오고 있기에 이들을 위한 항만 선교사역도 최근에  한국외항선교회 소속 파송 선교사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다시일고 있어 매우 바람직한 현상입니다.


한 곳에서 보름이상 머무는 선원들은 대부분 젊은 사람들이 많아 쉽게 유흥가로 빠져들 수 있고 유혹의 덧에 걸리기 쉽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오랫동안 바다에서 생활하다보니 몸이 많이 피곤해있고 그들 영혼 또한 매우 지쳐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들에게 하나님의 복음과 사랑을 전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과제입니다.


지금까지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CGN 투데이~~ 한인섭 통신원 입니다. 

 

통신원 : 남아공 통신원: 한인섭 선교사(logoshis@hanmail.net)

               연락처 : 27 21 979 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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