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CGN 투데이

바로가기
통신원

대만-손내민 통신원

1835등록 2008-05-07
  • 페이스북
  • 트위터
  • BAND

CGN 투데이

#total
  • 키워드
    검색어 입력 폼
  • 방송일
    방송년도 및 방송월 선택 폼

 


 

 

아: 선교사 통신원들을 전화 연결해, 생생한 선교지 소식을 들어보겠습니다. 

     오늘은 대만 연결합니다. 손내민 통신원!


통: 안녕하십니까? 대만 중부 동세에서 그리스도의 평화를 심는 손내민 선교사 입니다.


아 : 대만에서는 그야말로 아버지학교 열풍이라고 불릴 정도로 아버지를 위한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요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통 : 네! 그렇습니다. 지난 4월 17에서 19일 대만 신죽시에서 대만 제 7차 아버지학교가 열렸는데요, 2005년 선교사와 한인들을 위해 첫 번째로 개설된 아버지 학교가 이제는 대만 아버지들을 섬기는 선교적 집회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아버지의 영향력, 아버지의 남성, 아버지의 사명, 아버지의 영성들의 강의와 조장들의 헌신적인 섬김 그리고 관리팀의 매끄러운 진행을 통해  65명의 아버지들이 가정에서 아버지의 역활을 감당할 것을 다짐하였습니다.

“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 주님 제가 아버지입니다.” 라고 열정적으로 외쳤던 아버지들은 마지막 순서인 세족식에 모두 엄숙한 마음으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회개하는 마음으로 아내의 발을 씻어주는 아버지들과 눈물을 흘리며 남편을 위해 기도하는 아내들 속에서 성령께서 강하게 역사하셨습니다.

세족식을 마치고 신죽 경찰서 서장이 참석하여 아버지 학교를 통해 아버지들이 살아나고 가정이 살아나는 것만이 대만의 치안을 가장 안정적으로 이룰 수 있다는 고백을 하여 많은 아버지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아 : 다음 소식 살펴볼까요? 총통 취임식이 곧 다가오는데요, 대만 국민들의 기대가 남다르지 않습니까?


통 : 대만 국민들은 지금 오는 5월 20일 취임식을 갖고 4년간의 임기를 시작하는 마잉지유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가 총통임기를 시작하면서 대만사회에 많은 변화가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대만과 중국간의 직항노선, 중국관광객의 대만관광, 대만과 중국간의 경제협력등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아 : 국민들의 주요관심사 가운데 총통 부인에 대한 관심이 많지 않습니까? 이유가 있을까요?


통 : 현재 대만사람들의 실제적인 가장 큰 관심사는 마잉지유 총통의 부인인 쩌우메이칭(56) 여사가 28년째 다녀왔던 직장생활을 계속할지 안할지에 대한 것입니다.

저우여사는 남편이 타이뻬이시 시장, 국민당 주석등에 오르며 차기 대만을 이끄는 지도자로 성장할 때도 여전히 시내버스를 타고 은행에 출근하는 스타일이었습니다.

청바지 차림에 평생 귀걸이를 한 적이 없는 수수하면서 소박한 스타일인 쩌우 여사는 대만사람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그동안 등장했던 총통부인들과는 너무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현지 언론의 여론조사결과 55%가 쩌우여사의 출근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쩌우여사가 어떤 결정을 하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우리를 위해 낮아지신 예수님처럼  대만을 섬기는 모든 선교사들이 낮아진 자세로 겸손하게 섬길때 대만사람들의 마음을 얻고 영혼을 구원하게 되리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지금까지 대만에서 CGN투데이 손내민입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